반갑습니다.
지난 조황 및 기타 올려 봅니다.
 
1. 주의가 필요합니다. (9월15일 통영)

태풍 산바로 인해 낚시인들은 대부분 도보권으로 다 모이시더라구요
비바람과 너울을 피해서예
그리고 대부분의 낚시배들도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피항중이시구요
저도 친구랑 도보가서 만난 분들입니다.
독도낚시 사장님(선장님) 외 ...
독도낚시 사장님은 예전에 추도 도보 포인트에  제가 갇혔을때(만조로 인해 못건너 감)
전화 한통 하니 바로 구출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감시,학꽁치... 기타 안주로  ... 항상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더

잠수부를 불렀습니다.
위사진에 서서 안전부절 하시는 분께서 아끼는 낚시대를 수장 하셨습니다.
빠진곳 발밑 수심이 7m 이상이라 도저히 장비 없이는...
정말 잠수 잘하시는 분은 가능하겠지예  ㅎㅎ
태풍때문에  주의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잠수부 구하기가 힘들었는데...2시간만에 오셨습니다.
독도낚시 사장님과 기타 낚시선배님의 도움으로.
철수 준비 하실때 장비는 꼭 안전한 곳에 두시기 바랍니다.
 
저녁이라 어둠이 순식간에 찾아 왔지만
결국  찾아 오시네예

독도낚시 사장님  늦게까지 기다려 주시고 다이버 섭외 해주시고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제 물건은 아니지만  손님의 마음을 아는지라~~)
 
제 친구도 기다린 수고로 한컷 한답니다. ㅎㅎ
낚시대 주인은 첫 사진에 있습니다만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이구요
장비도 꼭 안전한 곳에 두시기 바랍니다.

2. 대물(8/19 여차)

손대 등대섬
와~ 물이 어찌나 빠른지 발 밑  와류지에 담구다가 찌 3개 해먹고
낚시 접었습니다.
부주의로 밑밥통 떨어트리고   운좋게  건졌습니다.
친구가 옷 다 버려가면서예  친구야 땡스

남이 버린것도 청소 열심히 합니다.
이친구  선장님들이 예사롭게 쓰레기 버리면   막 뭐라합니다. 선장님들께서 솔선수범 해야지요 카면서
친구 짱~!

큰놈들이 들어 왔는지 멸치가 계속 갯바위로 튀어 오르네예

멸치 중에서는 대물이지예   대물 

게도 한마리 했네예
지한테는 진짜 대물이네...

작년에 감시 맛보구  서울서 계속 내려오는 친굽니다.
감시4짜 들오뽕 하더만은 ... 자연산 회 맛보구   장비 다 구입했습니다.
오늘  지금도 내려오고 있는 중이네요...
열정이 대단합니다.
 
 
2부는 잠시 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