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01이 전화옵니다. " 형님 도적거리(제수고기) 하러 안 갈래요??? "
오랫만에 01이 전화네요. 5시경 만나 유촌으로 출발합니다. 선착장 도착하니 울 선장님 백조기를 잔뜩 잡아 왔네요.
물칸이 바글 바글하네요. 저넘을 구워 먹어면 한 동안 반찬 걱정은 없겠습니다. 두어 시간하고 잠깐 잡아 오셨다네요. 아무튼 대단한 선장님 입니다. 6시경 포인트 도착하여 얼렁 팩부터 박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갯바위 나왔네요. 날씨는 잔잔한게 환상입니다. 해 지자말자 01이 낚시대 2개가 동시에 쳐박힙니다. 입질이 예술이네요. 그러구선 1시간 지났을까??? " 형님 뜰채" 민장대 휨새가 보통이 아닙니다. 물위로 뛰우면 쳐박고,,, 뛰우면 또 쳐박고.. 정말 손 맛이 장난이 아니였겟습니다. 올려보니 역시 5짜네요. 그러구선 10시 철수 할 때까지 제법 다문 다문 뭅니다. 오늘의 장원은 01이네요. 나 3마리,,, 01이 5짜 포함 4마리,,,, 오늘 하루도 잠깐 짬낚시 즐기다가 왔습니다.
땟깔이 좋네요. 5짜 때문에 다런넘들이 다들 3짜 중반 싸이즈인데 안습입니다.
대충 줄자 싸이즈가 5짜네요. ㅎ 자질이 엉망이져???? 오늘도 이렇게 둘이서 잠깐 짬 낚시 즐기다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