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그동안 개인 사정으로 인해 그~언 일년넘게
조행기를 올리지 못했던것같네요.~
참으로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늦은 여름휴가를 받아.가까운 형님과함께 낚시뎅기온 야그를 올려봅니다..
 
그 눔의 날씨땜시 왠종일 잠만자다가,느즈막히 걸려온 전화 한통에.
바리~~~ 콜.... 요리조리 전화후 알아보고, ~~~
형님왈........... 좌사리만 뺴고 아무데나 가자네요....ㅋ
좌사리는, 몇년전 모기한테 헌혈을 너무 많이해서, 온몸이 피부병에 걸린것처럼 되도록 건질러가..
갯바우에서 쓰러지고..~^~^~
그 이후 좌사리는 안갈라 그랍미더...~ㅋ
갤국, 방파제에서, 잔손맛이나 보고오자며, 떠났는데....
차안에서 또 다시 요리조리, 여러군데 전화때리고, 시간맞추고..~ㅋ
막판에.....................매물도로 최종결정하고...가는 배안에서 동행했던분이 사온 충무김밥과 맥주하나로.쏙을 달래고.

매물도에 도착을 알리는 섬....~^~^~
요게만 내릴수있다면...ㅋ

비오고 난 뒤라 그런지... 후덥지ㅣ근한것이...
숨이 컥 막힐지경이더군요...

요게는 소매물도..제가 서있는 자리에서. 사진을 찍으이 뒷모습만 보입미더..~ㅎ
오른쪽에서 낚시하면, 알수없는 크기의 긴꼬리가 출몰하기도 하는 자리죠..
오늘 조게 내리신분들은, 참돔을 노리고 낚시를 하시더군여..
짐정리 대충하고, 바리 빤쭈와 난닝구만입고, 휴식을 취하는데..~아뿔사.....
지 머리 바로위 등대에서, 사람들이 기경하고있다는걸 깜빡했더구만유..~쩝..
언능, 옷입고....ㅎㅎ

밑에 이분 낚시 열심이시고, 잘하시더군요..
벵에돔과, 그체비에 올린 부시리...육칠십은 족히 되어보이더군요..
그러나, 사리때 들물이 시작되고, 너울이 있는날에는 항시 조심해야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분도, 너울성 파도 한 두어방 맞더마는, 바리 철수준비하시데요..~
물론, 제가있던 자리도, 위험천만, 너울이심하고, 사리물때에는, 조심,또, 조심,
이날은, 오후들면서 너울이 점차 죽어들어, 야영아닌 뜬눈으로, 밤을 지샛네요..

오후에는, 벵에돔이 여~엉, 잡히질않아, 세마리정도 잡아놓코, 같이간 형님은, 전갱이잡는다꼬,
정신없이 낚시하시는데... 지는, 한쪽옆에서, 무늬오징어낚시를 해보았는디.
의외로, 큰 씨알의 무늬가 걸리더군요..~^~^~
작은것 두어마리골라, 회뜨묵꼬, 잠시휴식~~~~

나머지는, 집에가져가서 삶아묵을 준비하고..
날 새기전부터 다시 열심히 낚시해봅니다..

근데, 이날은 입질 페튼이 여~엉......
파악하는데 한참. 시간을 보내고나이...
그 다음부턴, 떤지는데로, 달려들더군요..
물론, 터트린것은 수두룩합미더....줄을 타서그런지, 쪼끔 강한걸 쓰면, 입질을 안하더라구요..
철수후, 장만하기전에 한컷.....

동행한 형님께서 밤새잡으신 전갱이...

철수하자말자 식구들한테 전화때리며, 집으로 직진....
무늬삶아묵꼬, 벵에돔 유비끼회와, 전갱이꿉고,,,,,,,,,, 메운탕까지...~
풀코스로 묵꼬,,,,,,이틀 잠못잔것 보충하느라 바리 넉따운.....
아쉽게도, 집에서는, 반쯤 정신이 나간상태여서, 사진 찍을 생각을 하지못했네요...
낚시꾼,1박2일 올라이트 낚시후 철수하면, 아시지예~^~^~^
이상, 지나간 주말 조행기였습니다.....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