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권 참돔 타이라바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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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권 참돔 타이라바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50 발전 44 10,938 2012.06.14 15:06
이글은 직장의 사내 홈페이지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이점 감안하여 읽어 주세요. 


 


 

고기는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맛있게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고생해서 잡은 생선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요리방법도 배워야 하니, 낚시꾼이라면 낚시질과 고기의 손질 등 못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 생선손질을 하기위해 전용 칼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이다.

아래는 본인이 낚시 중독에 관해 썼던 글인데,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본인의 취미는 무엇인지, 거기에 대입해서 생각해 보시면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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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낚시 다녀온 날, 그러니까 어제도 그제도 아닌, 낚시를 다녀오는 차 안 에서도

         낚시하고 싶어 차를 돌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둘째, 와이프 몰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상금을 조금씩 만들어 평소에 갖고 싶었던

         장비를 하나 둘씩 사 모은다. 심지어 투잡도 고려하거나 실행에 옮긴다.



셋째, 당장 낚시 갈 것도 아니면서 각종 어종에 따른 장비의 지름 신을 참지 못한다.

        본인의 경우도 볼락낚시를 당장 갈 것도 아니면서, 차후를 위해 장비를 미리 사놓고, 쳐다보며

       흐뭇하게 일상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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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다른 볼일로 인해(인터넷 뱅킹을 목적으로) 컴퓨터를 켜면,

        무조건 바다낚시 포탈 사이트인 인터넷 바다낚시(이하 인낚)를 먼저 들여다보게 된다.

        술을 먹고 늦게 들어왔어도 하루일과의 마무리로 꼭 인낚을 들여다본다.



다섯째, 당장 낚시를 가는 것도 아니면서 인낚을 들여다보며, 어디에서 고기가 잘 나오는지  매일 매일 조황 점검을 하며, 대리만족을 느낀다.



여섯째, 각종 어종에 따른 맛있게 먹는 방법을 꿰고 있다.

            벵에돔 참돔은 마스까와, 감성돔은 겨울에 먹어야 맛있고, 등등

            심지어 횟집에서 먹는 회맛은 밋밋해서 고기를 사다가 집에서 직접 떠먹는다.

            그로인해 와이프한테 집안에 비린내 풍긴다고 구박을 받지만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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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직장에서 회식을 해도 육고기를 먹지 말고, 회를 먹자고 은근히 총무에게 압박을 가한다.

           심지어 소고기와 노래미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해도 노래미를 선택한다.



여덟째, 가족여행으로 놀러가거나, 심지어 등산을 가더라도 생선, 가리비, 키조개 등등 해산물을 챙겨가는 치밀함을 보인다. 산에서 먹는 회 맛도 일품이다.



아홉째, 본인만의 회칼을 준비한다.

            낚시 갈 때는 낚싯대를 잊어 먹더라도 회칼은 절대 잊어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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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낚시 가는 날은 누가 술을 먹자고 해도, 심지어 며칠 술을 먹지 않아서

            술이 땡기는데도 불구하고 금주를 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인다.





열한 번째, 길지 않은 인생동안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해보고 죽는 것이 최고라 생각하며,

                퇴직 후에 거제나 통영, 또는 여수의 바닷가 마을로 이사할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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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철 고기인 참돔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회를 쳐 놓으면 살이 물러 맛이 없다.

껍질과 살 사이에 있는 기름을 같이 먹어야 식감도 좋을뿐더러,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껍질을 질기지 않게 익히는 것이 기술인데, 토치를 사용하여 불로서 익히는 방법이 있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껍질만 익히는 방법이 있다.

일본말로 전자는 히비끼라고 하고 후자는 마스까와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숙회라고 하는데, 횟집에서 숙회라고 말하면 잘 알아듣지 못하고

마스까와라고 해야 주방장이 알아듣는다. 회문화가 일본에서 발달된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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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너무 많이 익히면 껍질과 살이 분리되고, 덜 익히면 질겨서 치아가 피곤하니 적당히 익혀야 하는데, 본인도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적당히 익히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다. 혹시 횟집 갈 일이 있을 때, 참돔 마스까와를 주문해서 드셔보길 권장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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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도 오월 하순부터 시월까지 참돔이 낚이는데, 피크는 육칠월이다. 시즌 초반엔 마릿수가 떨어지는데 반해 씨알이 팔구십 센티까지 굵게 나오고, 시즌이 깊어 갈수록 크기가 잘아진다. 정부와 어촌계에서 참돔 치어 방류사업을 꾸준히 해 온 덕에 서해에서도 참돔이 낚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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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낚시 방법으로는 찌낚시와 타이라바 낚시가 있는데, 찌낚시는 어신찌와 수중찌를 조합해서 찌의 입수여부에 따라 입질을 파악하는 것이고, 타이라바 낚시는 일종의 맥낚시와 같다. 조류의 세기에 따라 적절한 타이라바의 무게에 청지렁이를 주렁주렁 매달아 바닥을 찍고 천천히 고패질을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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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같은 과의 동료들과 타이라바 낚시를 다녀왔다. 서해권 참돔 시즌이 시작되었고, 인낚에 대물급 참돔 호조황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손이 근질근질하여 도무지 참을 수가 없다.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낚시도 못 다녔고, 몇 시간씩 운전해서 아랫지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비용면에서 저렴하다고 생각되어 서해권 출조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철수하며 비용계산을 해보니 아랫지방으로 가는 것 보다 더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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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낚시를 즐기는 몇몇 분들에게 서해권 참돔이 호조황이라고 출조한번 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콜을 한다. 제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오중환프로(?)도 딱히 일이 없으니 같이 가자고 한다. 이렇게 해서 다섯명의 조사가 서천의 홍원항에 있는 서해바다낚시로 새벽 두시에 당진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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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과 약간의 반주를 준비하여 새벽 네시에 홍원항에서 출항했고, 사십여분을 달려 포인트에 진입했다. 타이라바 낚시는 처음하는 장르라서 선장님의 설명을 듣고 채비를 했다. 선장님의 설명을 듣고 채비를 하는 동안 배 후미에서 하던 조사님이 67cm 참돔을 힛트했다. 순간 배위에는 긴장감이 돌고, 마음이 급하다. 여명이 밝아 오는 지금 시간이 입질 피딩 타임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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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입질을 받아야 하는 피딩타임에 우리는 채비하느라 바쁘다. 배 후미에서는 벌써 육십급 두 마리가 나오고, 파이팅 하는 장면만 구경한다. 이윽고 우리 일행도 채비를 하고 싱싱한 청갯지렁이 몇 마리를 주렁주렁 달고 천천히 고패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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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밝아오는 시간이 그날의 조황을 보장하는데, 우리 일행은 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속절없이 시간을 보내고 몇 번의 포인트를 이동했음에도 감감 무소식이다.

이동한 포인트엔 멸치떼가 들어왔는지 해면에 물방울이 보글보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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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옆에서 낚시하던 오중환프로(?)에게 입질이 왔다. 휘어지는 낚시대에서 큰 씨알임을 짐작한다. 낚싯대를 옆에 두고 뒤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라고 응원을 해준다. 보통 초보들은 고기를 걸면 긴장하게 되어 고기가 힘을 쓰는데도 무작정 릴을 감아들이다가 줄을 터트려 먹는 일이 비일비재한다. 드디어 수면에 빨간 참돔이 떠올랐다. 노련한 선장의 뜰채질에 고기를 갑판에 끌어 올렸다. 시즌 초반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으나 체장이 57cm가 나온다. 일행들의 환호성으로 오중환프로(?)에게 격려를 보낸다. 내가 잡은 것처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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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다]는 속담처럼 생초보가 첫 출조에 57cm급의 참돔을 잡았으니 그 환희의 감동을 잊지 못할 것이다. 생초보에서 프로로 급부상하는 순간이다. 낚시 경험이 많은 본인과 나승옥형님, 김지현씨는 신고식도 하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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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승선한 다른 분이 잡은 고기를 선장이 회를 장만해서 소주 한잔씩 한다. 마스까와를 하지 않은 참돔은 살아있는 것을 갓 잡았는데도 회가 물러서 맛이 없다.

회파티를 하고 분기탱천하여 열중했으나, 후미에서 낚시 하는 다른 분에게만 입질이 왔고, 우리일행에겐 더 이상의 입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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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님은 고기 입질이 없으면 바로 바로 포인트를 이동해 주신다. 고기를 못 잡았어도 선장님의 이러한 노력이 있기에 큰 불만은 없다. 낚시는 운칠기삼 즉 그날의 운이 칠십프로 기술이 삼십프로인데 나에게 어복은 거기까지 인가 보다.

포인트에서 세시에 마감을 하고 철수 한다. 비용정산을 하고 당진으로 올라오는 차안에서 다음 출조에는 대물 잡을 희망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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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원인은 타이라바의 색상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입질받은 후미의 조사가 쓰는 타이라바는 어두운 계열인데, 우리가 가져온 타이라바의 색깔은 밝은색 계열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 출조에는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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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댓글
1 발전 12-06-17 20:27 0  
레옹님 올 갈치 시즌엔 할부로 끊은 대장쿨러 꼭 채워주세요.
멋진 대박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
고기 회치는 것도 조금씩 하다보니 늘더군요.
처음엔 그냥 막 썰어 놨었는데, 이젠 데코레이션도 하게 되고요.
잡진 못해도 맛있게는 썰어 먹습니다.
.
중독증세가 거의 중증은 되시네요.
나중에 어딘지는 몰라도 함께 모여 살면 될듯합니다.
고기도 같이 잡고, 이슬이도 같이 기울이고요.
님도 안낚, 즐낚하세요.
17 갈감생이 12-06-19 01:15 0  
오랫만에 봽습니다

언제나 한번도전해보고픈 참돔 타이라바

멎진장르의 낚시이죠

낚시인들의 특이한 장단점을 너무 제미나게 표현하시고

즐거운 조행길이돼신듯해서 보기너무 좋습니다

예전에 발전님 봬을때랑 항상같으신거 같습니다

항상즐거운 출조길 이어가십시요
17 발전 12-06-20 00:58 0  
아바사를 몸소 실천하시는 갈감생이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갈감님과 함께 야영을 해야 재밌게 하루 보낼텐데, 그날이 언제가 될지 기약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젠가 갯바위에서 뵙겠습니다.
1 허송세월 12-06-19 08:40 0  
살다보먼       
분명 대박힐때도 있을껌더..
당진지부장 파이링~~~
1 발전 12-06-20 01:00 0  
ㅋㅋㅋ
형님 여기서 당진지부장이 왜 나와요?
동네방네 푸로연맹 이라는거 다 소문냅니까?
들고 계신 돌돔이 너무 무거워 보여요.
올핸 돌돔을 한번 먹어 보려나 모르겠습니다.
워낚 주주에 푸로 들이 많다보니......
1 우공이해 12-06-19 12:32 0  
서해 홍원항에서 참돔 타이라바.......비용 만만치 않죠.....
처음에는 선상참돔 3호 막대찌가지고 외점도, 외연열도, 어청도로 해서
했는데.....점점 타이라바로 바뀌더니만 감성돔 여치기 출조도 이제는
잘하지 않더군요....직장인과 낚시의 관계, 수도권거주와 낚시의 관계를
잘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 웃고있지만 가슴이 아려옵니다.

전 부산 출생인데 직장때문에 서울로 와서 .....서해 홍원이 주출조지였는데
비용이 너무 저렴한 관계(?)로 장비 창고에서 썩고 있습니다.
분양해버리면 좋으련만..언젠가 부산으로 발령나기를 기대하면서..ㅎㅎㅎ
잘 읽고 갑니다.
1 발전 12-06-20 01:03 0  
이른 시일내에 부산으로 발령나시길 기원드릴께요.
이왕이면 부산으로 발령내달라고 떼라도 써 보시지요?
.
조위의 입질의 추억님 댓글에도 써 놨는데, 비용 만만치 않습니다.
선비만 생각해서 싸다고 생각했는데, 합계비용이 아랫지방 내려가는 비용보다 더 들더라고요.
도보포인트에 루어나 날려서 눈먼 농어나 잡아야 겠습니다.
장비 썩지 않게 보관은 잘 하시고, 언젠가 대물하세요.
1 파라솔 12-06-19 21:37 0  
조행기 잘보았읍니다.. 감사하구요..
 

요즘 참돔 루어낚시가 많이 변색이되어서 안타깝습니다.. 

원래는 타이라바만을가지고 낚시를했었는데 어느순간 갯지렁이가쓰이면서
이제는 당연히 지렁이를기워야만하는낚시로 변질되었읍니다

발전님께서는 처음출조고 주변에서 하라는데로하셨겠지만요
원래는 고패질이아닌  바닥찍고 4~5미터 감아들이는낚시입니다

지렁이를끼웠기에 고패질을한거지요<대부분>

혹시 다음기회에 타이라바를달아 루어낚시를할 기회가생기시면 지렁이끼우지마시고
그냥한번해보세요..큰차이없습니다.<오히려 잡어대신 대물확률높음>
또하나 타이라바루어낚시는요..입질이 있던없던..바닥찍고 3~5미터 이상까지감아들이는 낚시를 하셔야합니다..<그랫으면 한두마리 더잡앗을수도..ㅎㅎ>

참고로 저는요 절대로 지렁이 안끼웁니다..<조황또한..절대로 뒤지지앉구요>

절대로 오해마시구요..

고패질보다는  바닥찍고 감아들이는낚시를하시면..훨신더 좋은조황있으실겁니다..

주제넘는글 죄송합니다..
님을 탓하는건 아닙니다..

 항상  건강하시고..대물손맛보세요..^^*
1 발전 12-06-20 01:08 0  
절대 주제 넘는 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요.
님의 말씀처럼 바닥찍고 4~5미터 감아들이는 낚시 맞습니다.
고패질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렇게 표현한건데, 다릅니까?
우리 일행중에 잡은 사람도 채비 걷으라는 선장님의 말을 듣고 천천히 감아들이다가 입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선장님이 고기 잡은 사람의 입질 받은 지점을 다른사람들에게 바로 알려줍니다. 몇 바퀴 감았을때 입질 받았으니 그렇게 하라고요.
그런데도 어복 없는 사람은 어쩔수 없나봐요.
.
다음에 타이라바 하면 지렁이 달지 말고 그냥 해 보겠습니다.
들고 계신 참돔 너무 부럽네요.
즐낚하세요.
1 지리산볼락 12-06-20 02:42 0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셧군요~  울산화력에 같이 근무하던 반가운 님도 사진속에
있네요~ ㅎㅎ 

타이라바는 해보지 않아 생소합니다만  다름 매력잇는 낚시라 들엇읍니다. 좋은사이즈의 참돔이 잘올라온다지요.. 

요즘 거제에 벵에가 많이 나온다하니 언제 벵에 보러 함 오시지요..
1 발전 12-06-20 07:18 0  
지리산볼락님 방가 방가
아들이 대물을 잡아서 기뻣지?
애들고 함께 낚시도 가고 정말 좋은 아빠야 ^_^
쩐의 압박때문에 이젠 자주 못가, 다음달이나 되어야 갈거야
저 멀리 모기백도로 말이지.....
여하튼 잘 지내
발전님 출조길에 많은 즐거움을 드렸어야 하는데 부족한점이 많았던 날이었던것 같습니다.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감사하고 고맙습니다.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더욱 노력하는 서해바다 낚시점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1 발전 12-06-20 07:21 0  
부족한 점 전혀 없었어요.
고기 못 잡았다고 타이라바값도 깍아 주셨는데 무슨 불만이 있겠습니까.
선장님은 고기 안 나오면 바로 바로 포인트를 이동시켜 주셨고
다른 분이 잡은 고기도 회로 내어 주시게 하셨고
점심과 중간에 커피도 타서 주시고, 모든것이 다 좋았습니다.
안 좋았던것은 고기가 안 나와준것뿐이 없습니다.
사업 번성하세요.
조황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으니 호황때 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문지방이 닿도록 문전성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 갯돌이76 12-06-20 21:00 0  
형님  오랜만에  다녀 오셨군요...^^
큰일  치르 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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