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잡으로 같는데 감성돔만 반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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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잡으로 같는데 감성돔만 반기더군요.

1 태무 10 5,445 2012.06.04 09:47
오늘 태무는 모처럼 친구랑 지인들과 남해권으로 출조를 같다온 하루였습니다.
 
한동안 손맛을 못본 형님때문에 첨에는 거제권 벵에돔 낚시를 계획했다가 출조지를 경남 고성 사량도권으로
변경 하였습니다.
 
부산 엄궁동 회사에서 모두 모여 남해고속도로를 거처 경남 사천,삼천포를 경유 고성 맥전포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6월2일 오루 4시 부산서 경남 고성을 향해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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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운전 하고 사천에 도착 배가 고파 남해권 낚시가면 종종 들르던 사천에 한일 식당에 저녁을 해결하로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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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한가득 들은 김치찌개.
 
요즘은 외국 음식이 많이들 있지만 머니 해도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 맛나는건 어쩔수 없는 한국인인가 봅니다.
 
한일식당은 여러개의 체인점을 가진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서부경남일대에는 몇군대가 있더군요.
 
그중에 사천의 한일식당은  돼지고기의 양이 푸짐하니 들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육수의 맛이 깊지 못하다는 아쉬움은 있더군요.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 운전 삼천포 예전 구 지방도를 거쳐 경남 고성 하이면에 맥전포 스타피싱샾을 찾았습니다.
 
여기서 밑밥이랑 미끼랑 승선 명부 작성을 하고 다시 맥전포 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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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한 맥전포 항입니다.
 
새로 단장한지 몇년되지 않은 항구 답게 바닥이며 조경들이 공원 수준입니다.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들려 보고싶은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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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좌측에 안내실에 가면 항의 안내판이 있습니다. 필요한 정보는 확인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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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항구를 뒤로 하고 사량도 내섬을 향해 출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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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가 낚시한 사량도 인근의 내섬입니다.
 
오늘은 포인트 설명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포인트에 내렸는데 한쪽에는 고기 굽어 먹고 남은 석쇠랑 숱등 쓰레기로 인하여 하루살이,모기등이 설쳐 되더군요.
또한 하선중에 본 풍경이지만 어느 낚시꾼은 바다에 쓰레기도 투척을 하더이다.
 
바다는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있었고 또한 이후에도 있을겁니다.
 
우리가 주인이 아닌데 무슨 권리로 겟바위에,바다에 쓰레기와 오물로 오염을 시키는지.
 
오늘 낚시하는 내내 포인트 앞쪽이 쓰레기띠로 인하여 낚시가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쓰레기 상황을 찍지 못한게 내심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 낚시꾼은 그저 태초부터 있은 바다에 잠시 하루를 빌리기 위해 가는겁니다.
 
그 하루가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우리의 흔적은 깨끗이 지우고 왔으면 합니다.
 
저기 어디에 내가 머물었던 곳. 그 하나만으로 감사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무도 오늘은 많이 느끼고 후회한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모기가 엄청 많더군요. 지금부터는 건강을 위하여 모기약도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집에 왔어 샤워 하는데 종아리에 온통 모기한테 물린 자국뿐이 없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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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낚시에 힘들 즈음 통영쪽 하늘에 여명이 우리를 반깁니다.
 
오늘을 있게 해주는 고마운것이죠. 또 하루를 시작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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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길에 고래여의  멀리서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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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과는 6수의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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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님 고기로 올라온 볼락입니다.
 
참돔을 잡으려고 밑밥은 참돔 밑밥으로 준비하고 크릴과 청개비를 준비 하여 같습니다.
 
잡어의 성화는 없었어나 완만한 조휴의 영향인지 참돔의 모습은 볼수 없었습니다.
 
밤새 크릴과 청개비의 반응 하는 녀석은 볼락과 간혹 망상어의 모습뿐이 었습니다.
 
감성돔은 초저녁과 새벽 5시쯤의 시간에 입질을 하더군요.
 
산란이 끝났어 그런지 청개비,크릴 할거 없이 입질을 하더군요. 평균 사이즈 37정도였으며 2마리는 릴링도중
터트려 버렸습니다. 아쉽더군요 ㅎㅎ
 
하지만 저정도 조과로 감사하게 기쁜 마음으로 철수를 했습니다.
 
철수후 또 다시 김치찌개 2차전을 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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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삼천포 한일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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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한일식당은 바다를 인접한 항구 도시답게 일단은 김치찌개의 육수가 깊은 맛을 내더군요.
 
고기의 양은 사천의 한일 식당의 반 이하이지만 김치찌개의 본연의 맛을 살리려고 한듯 하였습니다.
 
아침까지 든든히 먹은후 다시 삼천포를 출발 부산으로 신나게 달렸습니다.
 
참고로 남해 고속도로의 교통 여건이 서부경남에서 1시 이후에 출발 하시면 오는동안 정체현상으로
많이 짜증이 나실겁니다.
 
될수 있으면 1시 이전에 출발을 권합니다.
 
오늘 태무의 조행기는 그동안 낚시하러 가면 그저 고기만 잡기 바쁜 또한 철수후에는 집에 오기 바쁜
그런 낚시에서 조금은 즐기는 낚시를 햇던거 같습니다.
 
우리 낚시를 좋아 하시는 꾼들께서도 꼭 고기를 잡기 위해 가는 낚시보다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낚시터에
쓰레기도 좀 줍고 또 그 지역에 볼거리 즐길거리도 즐기는 여유를 가졋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오늘 같다온 고성권은 가족단위의 낚시를 하기에도 괜찬은 곳이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도 인낚회원님들 안낚 즐낚 하시길 바라며 출조전에 모기약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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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지역별물때표 12-06-04 10:15 0  
잘보았습니다! 저도토요일 새벽에 고성내만 간다고 맥전포항갔었어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1 태무 12-06-04 10:37 0  
《Re》지역별물때표 님 , 더운대 모기땜에 고생 안하셧나 모르겟네요.
1 지역별물때표 12-06-04 15:19 0  
모기는 없는데 하루살익들이 얼굴에 달려들더라구요 ㅎㅎ모자에 후레쉬를 껏다켰다해서 그런가봅니다 ㅎㅎ사량도에 감성돔이 많이 잡히는 모양이네요 저 철수할때 마산에서 오신 신신낚시 동호회님등도 철수하시더라구요 다음에 한번가봐야겠어요^^
59 폭주기관차 12-06-04 20:57 0  
고생하셧습니다. 빨건넘대산 하얀넘으로 체포하셧내요.^&^ 다음 출조길엔 참돔 대물급으로 마릿수 하시길....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1 365잡어사랑 12-06-05 20:19 0  
잘봤습니다^^ 아음 밥먹을 시간이라 배고프네요 저 감생이도...김치찌개도 ...꿀꺽 ㅎㅎ 갯바위 갈때마다 쓰레기 안본적이 없는것같네요 잠깐만 시간내면 다 치울수있는데 말이죠ㅎ 얼마전에 고성공룡엑스포 갔엇는데 차가 무지 밀려서...ㅜㅜ 이제 갯바위에 뜨겁게달굴 햇빛하고 모기가 ... 즐낚안낚깨낚
오랜만에 보는 맥전포네요. 사진용량이 좀 큰가 봅니다.ㅎ 참돔이든 감송돔이던 손맛을 안겨주어 다행입니다.ㅋ 김치찌게 무지 맛나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1 호반싸나이 12-06-07 10:47 0  
반찬으로 크릴 나온줄 알았습니다...ㅋㅋ
1 묵직한손맛 12-06-08 21:10 0  
감성돔 그림 좋습니다^^* 제 집이 삼천포라서 한일식당 자주 가는편입니다. 김치찌게 맛이 좋습니다.ㅋ 조황 글 음식 그림 잘 보고갑니다.
1 어신따라 12-06-11 11:08 0  
깔끔한 조행기 잘 봤습니다. 감생이로 손맛 대신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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