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호회 총무가 재수씨 산란 때문에(ㅋ,ㅋ)
만 1년만에 출조를 하게되었습니다.
하고픈 낚시 못하고 전전긍긍하다 지난주
드뎌 바라고 바라던 떡 뚜꺼비 같은 아들을 출산 하였습니다.
 
이제 맘놓고 낚시 할줄 알았는데
낚시도중 마나님 전화에 집중이 안되어서인지
혼자 꽝 치고 말았네요.
 
좌상어른 께서는 42도 가볍게 들어뽕 하시는데
이놈은 낚시대 물에 빠트리지 않나
놀래미도 들어뽕이 안되어 낚시대 들고 헤메네요.
감이 아직 살아나지 않은건지
원래 실력이 없는건지 ㅉㅉㅉ....(주제에 손맛 본다고 초연질.....)
 
두고두고 놀림감.ㅎ,ㅎ
 
놀래미가 크긴 무지 컸어요(30이상 될듯..)
 


오랜만에 손맛 보겠다고 연신 수심 조절....
저러다 낚시대 풍덩 푸 하하하....
 


제품 평가 해야될 파우더 테스트 해 보라니
하루종일 저러고들 있네요.
동해안 특성상 해질무렵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 지는데
첫수후 밑밥 쫑~~~ 애고고.....
 


철수 10분 남겨놓고 재수없게 걸려든 42
동해안 감성돔 빵은 전국 최고일듯....
 


출조지 배경삼아 한컷..........
 
출조지는 삼척 새천년도로
동해쪽 한섬 ,고불개,용정 이 시기에 싸이즈도 괜찮고 마릿수 보이지만
저희들은 사람에 치이기 싫어
항상 한적한 새천년 도로로 주로 출조 합니다.
물론 저희만의 포인트가 있죠  =^*^=
낮은 수심에 5짜도 가끔 나오거든요.
 
다음 출조는 아마도 남해가 되지 싶네요.
 
인낚 회원님들 낚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