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하고 밉밥을 준비했습니다. 밑밥은 낚시점에서 크릴만 3개 부셔서 밑밥통에 넣었습니다.그리고 하나파워

집어제(감성돔용)2봉지,오징어 압맥1봉지를 혼합히였습니다.

이사진은 집어제를 혼합하고 물반을 하기전사진 입니다. 약간 푸석푸석한 느낌이죠??

이사진은 물반을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이전에는 타사의 습식집어제를 많이 사용해봤는데요.

일반적으로 습식집어제는 잘 뭉쳐지지 않는 반면에 하나파워집어제는 잘뭉쳐 지고 원투 비거리도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밑밥투척시 2갈래 3갈래로 던져지는 것이 없을정도로 원투가 잘되었습니다. 물론 건식집어제 이므로

사용자가 물반을 하기 나름이지만 그것또한 낚시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같은 경우는 밑밥을 준비해놓고 채비를 하기전에 제가 원하는 포인트에다가 밑밥을 뭉쳐서(주먹2개정도)

2~3개 정도 투척을 합니다. 그리고 채비를 합니다. 채비는 1.0호구멍찌에 1.0호수중찌를 달고 목줄에는 봉돌

을 달지 않은 상태로 수심을 13m정도에 매듭을 하였습니다.

채비를 하고 미끼를 달고 던지자 조류가 안 움직이네요;;

그리고 밑밥을 3주걱 정도 투척하자 망상어 때가 갑자기 들어오드만 빠지질 않네요..ㅎㅎ

이것이 집어력이 좋다는 말아닐까요?? 사진을 찍었는데 나오질 않아서 안올립니다....써보시면 압니다^^

그리고 2시간 정도 지났을까 맞바람이 갑자기 몰아칩니다;; 배가 오더니 방송을 하는군요. "물 넘을수도 있으

니깐 포인트 옮겨야지 된다고" 그래서 퍼뜩 전 접고 포항종방석축 포인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제가 미쳐 사진

을 찍지 못했네요..;; 바람이 장난 아니게 몰아칩니다. 그런데도 밑밥은 제가 원하는 포인트로 정확하게 투척이
되더군요.. 석축 포인트는 10m~15m전방을 노려야하는 포인트입니다. 수심은 약6m~8m정도 나오고요 밑에

수초같은 풀들이 많아서 밑걸림이 심한 포인트 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채비는 2.0호찌에2.0호수중찌를 달

고 목줄에는 B봉돌 2개를 분납하였습니다. 채비를 투척하고 바로 놀래미 한마리 잡고요. 두번째 바로 또 볼락

이 올라오네요.ㅋㅋ 그리고 또 잠잠합니다.. 바람때문에 채비가 자꾸 밀려서 정렬도 안되는데 갑자기 찌가 저

물저물하더니 확사라집니다..챔질 꾹꾹하더니 갑자기 벗겨집니다..;; 크기는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였던것 같

은데 그래도 대상어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날 조과는 살감성돔2수 잡어(놀래미,볼락)다수 했습니다.
 

 
사이즈가 작어서 상당히 올리기 뭐하지만 그래도 사진이 있어야 될것같아서 올립니다.사이즈는 (30cm미만)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