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낚시가 재밋다,,,50+50 (연구)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생각하는 낚시가 재밋다,,,50+50 (연구)

G 4 2,440 2003.07.01 08:06
6월28일 오와타 발촉식의 기대와 자부심을 듬뿍 안고
낮에는 간단한 채비를 만들었다..

목줄 1.2호를 원줄로쓰고 (50+50~100미터)
목줄 0.8로 직결을 시켜놓고
여분 보조스풀에 감아두었다.

충분한 품의 배합을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갔건만
역시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라 그리 좋치않는 바다상황이었다.

3~4명씩을 하선시키고,
안전에 유의하라는 당부와 파이팅을 외쳤다

마지막으로 내릴곳이 마땅하지않아
위험을 무릅쓰고.너울을 피해 어렵게 내린 포인트는
도저히 벵에를 띄울 자신이 없었다...

2~3시간 낚시하고.
촬영을 하러 둘러봐야하는데...흠..한숨도 나오고,,,

그래도 하는데 까진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생각에부지런히
바다사랑과 한곳에서 밑밥을 투척하였다..

가게에서 오와타 B찌를 테스트 한 결과 잔존 부력이 플러스 0 의 여분이 없는것을 느끼고
오로지 벵에 전용바늘 5호와 홍 개비 무게로 낚시를 시작하였다.

엄청난 너울이 밀려올땐 감각을 잃었고,
그나마 조금 밀려갈땐 어신이 순간적으로 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용치.자리.망상어등의 잡어 입질이지만 순간적인 찌의 예민함에
나 자신도 조금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속에 벵에 입질은 정말 스물~스물 하는 찌의 빨림을 확실히 느끼면서,
비록 씨알은 잘게 나왔지만 참 좋은 국산찌의 표본이 될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자랑스러운 생각도 들었다.

아직 많은 찌의 디자인이나 뒷 마무리 부분들이 숙제로 남아 있긴하지만
무난하다는 것을 느끼고
값비싼 일산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보급형오와타찌를
나 자신은 스스로 명품이라고 자부한다..

원투성,로링.시안성.예민성.오동나무 특유의 힘을 발휘하는것 같아서 기쁘다
아직 낚시에 대해선 많은 것을 배워야 하지만
좀더 연구하고 진정으로 낚시란것을 알땐
나역시 우수한명품의 찌를 손수만들고 싶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4 댓글
G 카리스마 02-11-30 00:00


저도 오와타 구멍찌 3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3개중 2개는 마무리가 좋지 못했습니다. 카트칼로 손질좀하고 그위에 투명 메니큐어를 발라서 하나는 괜찮다 치더라도 하나는 손못대고 있습니다 ^^ 디자인은 처음엔 몰랐는데 뭐 보고있으니 괜찮네요 ^^ -[07/01-15:59]
-


G 빗방울 02-11-30 00:00
카리스마님 말슴대로 찌의 성능 은 쓸만햇으나 역시 찌하단부의 마무리가 못하더군요.구멍속으로 도료가 묻어 들어가 잇고 해서 제가 손을 보긴 보앗으나 전체적으로 10개의 찌면 절반 이상이 마무리가 너무 약하더군요..그러나 찌의 성능 면에서는 저보 아직 초보지만 입수떄의 까불거림도 적고 부력도 거의 맞는편이고 쓸만 하더군요..마무리만 확실히 되면 멋진 오와타 찌가 될것 같습니다. -[07/01-18:04]
-


G songwoo 02-11-30 00:00
오와타 찌 구멍을잘못뚤었나 원줄이 잘 통과되지 않음 -[07/01-22:12]
-


G songwoo 02-11-30 00:00
지송 목줄 수중찌 -[07/01-22:15]
-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