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느즈막한 출조길이라..막연히..
잘못하면 꿈꾸는갈매기님 만날수도 잇겟다 햇더니~
역쉬나...한번씩 이눔의 예감은 적중 하더만요~
이런 예감이 로또에도 좀 적용이 되엇으면..ㅋㅋㅋ
출발부터 마음을 비우고 나가시더니~
그래도 충분한 먹거리는 장만해 오셧네요..ㅎㅎ
저는 깔끔하게 감생이 밥만 실컷 잼나게 주고 왓습니다...
만나서 방가웟습니다...{미인이시고..(ㅎㅎ}
거~참 항상 맛나게 차리신 먹거리상은 염잠 좀 지르십미다..ㅋㅋㅋ
만나서 반가왔습니다...얼굴뵈니까 바로 알아보겠더군요...^^*
한 마리 잡지도 않고 고기밥만 주고 오신다니 복 받으실겁니다...ㅎㅎ
이번 주엔 물 때 좋던데 재도전 안하세요?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낚시 자주 못 가시나봐요..
님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시원한 사진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엔 부쩍 자주 올리시네요.ㅋㅋ
이번엔 도다리네요.ㅋㅋ
청개비에 붙어서 올라온거 혼무시 아닙니까?
청개비로 혼무시를 꼬셔 올렸다면
진정 대~박인디요.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카메라를 고쳤으니 부지런히 사용해야죠...^^
홍무시같이 생기긴 했는데 .. 모르겠습니다..
표면이 매끌매끌하고 하얀 띠가 중간중간에 있더라구요..
암튼 엄청 징그러웠습니다....
손으로 못 만져서 빗자루로 쓸어버렸다는....
사실 저도 그날 척포엘갔었습니다.
잘생기신 꼴방업슴님도 직접 뵀고,꿈갈님도 뵀었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인사를 못하겠더군요 ㅠㅠ
저는 물개쪽으로 갔었는데...
보리멸 네마리 잡고 점심때 철수했습니다 ㅎㅎㅎ
깜박하고 구명조끼를 안가지고 갔었는데...하여간 뭔가 잘 안되더군요.
어쨌건 간에 척포 전문가다우십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아니 그날 얼굴을 마주보고도 제가 못 알아봤다는 말입니까?
저는 그렇다치고 님도 너무하시네... 알고도 모른 척...?
은근히 수줍음 타는 분인가봅니다...
사실은 저도 낯 많이 가리거든요..
특히 낚시방에서 시커먼 남자분들이 말 걸면
속으론 깜짝깜짝 놀랍니다...^^;;
손맛이야 다음에 또 기회가 있지 않습니까..
바다가 있는 한 희망도 있다....화이팅입니다...*^^*
전 다른건 다 필요 없고 먹다 남은 가오리회로 막걸리 식초 가득 넣어 만든 회무침에 밥 비벼 먹고 싶네요....ㅠㅠㅠ
조행기 잘 봣고요 두 내외분 참 행복해 보여 부럽습니다
저희도 가오리회 남으면 딱 그렇게 만들어먹습니다..
단 막걸리식초는 아니지만요...^^
취향이 비슷하시니 맘같아선 저희집에 한번 초대하고 싶네요...*^^*
저희부부도 덴마낚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담에 그쪽으로 한번 넘어갈때 문의 좀 할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낚시에 정도가 있겠습니까? .. 즐거우면 되는 거죠..
덴마낚시도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기회 될 때 꼭 한번 해보세요...^^*
도다리쑥국 사진에 눈길이 오래 머물게 되네요...ㅎㅎ
퇴근하면 도다리가 없으니 쑥국은 어렵겠고...
감성돔매운탕에 소주나 한잔 해야 하겠네요...
흐린 날이 술발은 좀 받죠...^^*
오늘은 감성돔 매운탕에 한잔 하시고..
다음엔 도다리쑥국도 드셔보세요... 이 계절엔 보약입니다...
그래서.. 처가집에 갈 때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인사 드시고~ 후다닥~ 밥 먹고~
척포항으로 냅다~ 달립니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척포항 덴마군요.... 요즘 같은 조황 불경기에~ 이 정도면~ 완전 선방아닌가요? ^^
음식이 굉장히 정갈스럽게 보입니다~ 축하드려요! ^^
그대마다 물때가 잘 맞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그런속에서 생활 낚시로 재미를 더하시는 모습이
진정한 꾼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마지막에 썰어 놓으신 회 저도 한점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