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잡아~내가 제일 잘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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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잡아~내가 제일 잘잡아~^^"

66 김해장유아디다스 65 5,162 2011.11.22 15:34
안녕하십니까! 김해장유아디다스입니다.
 
2달 전부터 심해갈치 한번 가볼려고 맘먹었는데
 
월욜마다 기상이 좋질 못해 미루다 미루다 결국은
 
이번에 다녀올수가 있었습니다.
 
갈치배를 타기위해 치열한 자리다툼이 있습니다.
 
편한자리? 잘 나오는자리?
 
원하는 자리에 않기 위해 오후2시 출항에도 불구하고
 
아침 8시에는 와야 자리를 잡을수 있답니다.
 
그 좋다는 자리를 잡기위해 일석이조의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갈치는 오후 2시 출발이라 그냥 밤을 보낼수도 없고
 
일단은 일요일밤 일을 마치고 장유낚시클럽 JuFs의
 
"대물마리"님, "이쁜후니"님, "장유식스"님 "장유식스새댁"님
 
"저" 이렇게 5명이서 밤 11시 통영으로 밤마실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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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 통영에 도착하여 먼저 가로등이 꺼진 방파제에 집어등을 켭니다.^^"

<img src=
"호래기용 미끼로 사용하는 민물새우도 싱싱한걸로 준비하고요.^^"

<img src=
"채비를 천천히 내리고 집어효과도 있고 내 채비가 어디있나
 입질파악용을 할수 있는 전자캐미를 원줄에다가 장착을 합니다.^^"

<img src=
"저는 야마시타 쌍바늘 M싸이즈를 사용하는데 원줄바로 밑에
 발포찌와 4MM캐미 두개를 달아서 원줄에 연결을 합니다.
 야마시타 바늘이 좀 무겁기 때문에 최대한 천천히 내리기 위하여
 발포찌와 캐미를 이용해 채비를 하였습니다.^^"

<img src=
"호래기용 바늘만 달아서는 멀리 캐스팅이 되질 않기 때문에
 멀리 캐스팅하고 채비도 자연스럽게 내려주고
 생미끼가 되지 않을때는 루어에 반응을 보일수 있기때문에
 호래기 2단 바늘 끝에 오빠이스테 한마리 달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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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인 민물 새우를 꼬리부터 몸중앙을 관통시켜
 머리로 바늘이 나오게 하여 고정고무로 단단히 고정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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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마리님 호래기를 즉석에서 잡아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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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후니님 사진찍을려니 바로 코믹액션 취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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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식스님 와이프되시는 새댁님 저희들은 일명 어분인이라고 부릅니다.
 호래기,감성돔,쭈꾸미등 못 하는 장르도 없고 뭐든 했다하면
 대박조황을 해버립니다. 그래서 어부인이라 부른답니다.
 민장대로 넣다하면 쌍걸이 아니면 올리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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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인새댁님 남편되시는 장유식스님 늘~새댁님과 함께 낚시를 다녀
 주위 낚시인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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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상당히 춥더군요. 저도 완전무장하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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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 30분정도 부터해서 3~4시간 정도 해서 제법 많이 잡았습니다.
 잡았으니 만찬을 즐겨야지요. 호랙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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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호래기로 호래기짬뽕라면을 맛나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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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이슬이 한잔과 맛난 호랙라면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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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안했는데 많이 잡았지요? ㅋ 내가 제일 잘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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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파제이다보니 쓰레기에 더 신경을 쓰고 청소는 꼭~기본입니다.^^"

 
 
호래기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예약해둔 갈치배로 갑니다.
 
그 잡기 힘들다는 자리를 새벽6시에 잡을수가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아놓고 일행들과 다시 장유로 돌아오니 아침 8시네요.
 
다들 빠2빠2 하고 저도 바로 기절합니다.
 
오전 11시30분까지 푹자고 일어나 "물의힘"님과
 
올씨즌 처음이자 마직막으로 심해갈치낚시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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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으로 가는길 출항시간이 촉박하여 식당에서 밥은 먹지를 못하고
 급한마음에 도시락을 구입하여 출항전에 도착하여 도시락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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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예정대로 출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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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참 좋아졌네요. TV 도 잘~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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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정도 달려 포인트 도착후 바로 저녁을 준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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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시원한 대구탕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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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지은 밥이라 더 만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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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나니 해가 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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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으로는 다행이 먼바다 기상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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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떨어지는 해를 보면서 잠시 여유를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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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바다에서 보는 멋진 광경~너무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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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심해갈치낚시를 준비 합니다.
 로드 - 시마노 아르고스 150-350T
 릴 - 시마노 비스터마스터 3000
 원줄 - 스파이더 합사 6호로 채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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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노란색 버튼 0을 꾹~눌러 0점 셋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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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낚시에 잘 된다는 꼴뚜기웜을 갈치바늘에 달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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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인 삼마(꽁치)를 길죽하게 썰어서 바늘에 달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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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힘님도 채비후 투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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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등 불빛에 아가야 만세기들이 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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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를 던져놓은 주위를 만세기들이 어슬렁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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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2시가 되자 잡은 갈치로 갈치회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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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어묵탕도 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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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어복이 좀 있나 봅니다. 제일 큰 갈치는 제가 다 잡았네요.
 내가 제일 잘잡아~내가 제일 잘잡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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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힘님도 기념으로 한컷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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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갈치의 약은 입질에 뜸한 입질에 무지 힘든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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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가 좀 넘고 갑자기 바람이 터지고 너울이 일기 시작합니다."

 
 
 
기상이 급 나빠지고나니 입질도 뚝 끊겨 버리고
 
춥고 잠도 오고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결국 새벽4시 모든 장비를 다 접고 선실로 들어와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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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열심히 했는데 2지반~6지까지 50마리정도 했네요.
 5지~6지는 낱마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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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힘님 쿨러입니다.
 미리 손질해서 간다고 벌써 머리와 내장을 제거했네요.^^"
 
 
아침 7시 30분 항에 도착하여 아침으로 떡만두국을 먹습니다.
 
후딱 아침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통영중앙시장에 잠시 들립니다.
 
박스를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주는곳에 들러
 
대구 본가로 30마리, 저희직원 본가로 20마리 택배로 바로 보내고
 
장유에 도착을 하니 아침10시 눈잠시 붙였다가 1시에 출근했네요..
 
조황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도 만족합니다.
 
이제 갈치 씨즌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네요.
 
이번주 부터 이월상품행사가 있어서 당분간은 출조를 못갈것 같네요.
 
회원님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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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댓글
호래기 때를 만났네요.
운이 좋았나 봅니다.
가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채비에 따라 마릿수가 나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ㅋ
감사합니다.^^
1 산적되고싶어 11-11-25 11:03 0  
은행 털러 나가면 딱 좋은 복면을 쓰고도 같이 가신 일행분들이 호래기 풍년을 이루었네요~
물의 힘님이 낚아 올린 5지 되는 갈치는 맨손으로 들어 올리면 바위돌 들어 올리는 느낌이 날텐데~
예전에 제가 4지 되는놈 맨손 얼레로 잡오 올렸거드뇨
선장님 낚시줄에 바위가 걸렸다고 하니까 큰놈이니 천천히 올리라 해서 올려보니 씨알이 장난아니던데 저 5지되는 녀석의 앙탈거림은 어땠을까 하는 손맛이 부럽습니다
멋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
다음에도 다양한 장르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5지도 별로 큰 힘은 없습니다.
다만 귀한 싸이즈이다보니
배위로 들러올리다가
혹시나 떨어질까봐 겁나지요.ㅋ
감사합니다.^^
1 감씨조아 11-11-26 10:55 0  
갈치낚시...  내게는 너무 먼 당신입니다...  아흑~~
부럽습니다~~~~
이제 맥낚 씨즌은 끝났습니까?
올해도 결국 한번 못해보고
또 이렇게 흘러가버리네요.ㅠㅠ
기회되면 꼭 한번 배우고 싶네요.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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