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갯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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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갯방구^^;;

1 365잡어사랑 6 1,968 2011.10.16 18:20

안녕하세요 인낚 선배님들~

 

좀 지났지만 10월8일이네요

 

거제도 다녀왔습니다

 

혼자서 갔다온지라 사진이 없습니다

 

거제 대포마을에서 나가서

 

위치는 홍포 무슨 여 라고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첨 가본곳이라

 

아침 7시 다돼가는 시간이 만조라

 

동트기전에 출발해서 혼자 쓸쓸히 라면 하나먹고

 

통트기 시작해서 묵직한 고등어가몇마리 물어주네요

 

계속 방생 ~~

 

동이 트고 갑작스런 폴발적인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27~34까지 4마리 했구요

 

전부 방생~~

 

 

이제 날물이 시작돼고 대를 잡고 있다가 담배불붙이는  순간에

 

큰놈 하나가 물었는데 발앞4미터앞에 여가 있는거같았습니당;

 

거기쯤에서 팅

 

그 이후로 2마리 연속으로 팅 ~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할려고 하니 시간도 어느새 후딱 지나가버리고

 

밑밥도 동나고 해서 철수준비~

 

 

이날 잡은 고기는 모두 살려줬습니다

 

제목에 마지막 갯방구 라고 적은게..ㅎㅎ

 

저희 집사람이 셋째를 가졌습니다

 

둘째 가졌을때 낚시 다니곤 했는데 애들 할머니께서

 

가지말라고 하셔서 둘째때는 그냥 다녔는데

 

이번엔 장모님까지 ㅡ.ㅡ

 

주위에 눈총때문에도 그렇지만  살생을 하면 안된다는건

 

좀 기본이랄까?ㅋ그래서 내년에 다시 !!!

 

 

 

셋째라서 갯방구에 있을 시간이 더 없어지겟지만

 

그래도 낚시라면 중증환자가 어떻게 멀하며

 

버티겟습니까 ㅎㅎㅎ

 

 

예전에 고군산군도 에 1박으로 낚시 갔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너무 피곤해서

 

옥상에 올라 가는 계단에 낚수가방이랑 보조가방

 

밑밥통 이렇게 놔두고 스풀만 빼서 씻고 나와서

 

정리한다는게 그만 잠이들어버리고  다음날 퇴근하고와서보니

 

밑밥통만 딸랑 있고 나머진 싹 없지  뭡니까 ㅎㅎ

 

마눌님한테 어디다 냅뒀냐고 하니 옥상엔 올리가지도 않았다고...

 

ㅠㅠ 다 도둑맞은겁니다 ㅎㅎ

 

그 엄청난 비자금으로 똘똘뭉친 낚수대 ㅠㅠ

 

남은 스풀이랑 보증서 신발 조끼 모두 다 팔아버리고..

 

한동안 낚수를 접었었던적이 있는데

 

경찰 부르고 주변건물 cctv확인다해도 낚수가방들고가는모습은

 

어디에도 없지뭡니까 ㅎㅎ

 

둘째 가질때부터 저렴한걸로 다시 시작중인데

 

갯방구는 여전하네요

 

 

내년에 다시 갯방구 설 그날까지

 

저의 모든 어복은 갯방구에 잘 놔뒀습니다 ㅎㅎ

 

잘 찾아보세요 ㅎㅎ

 

 

 

 

인낚선배님들 조행 대리만족

 

마음껏 즐기겠습니다~~

 

 

 

 

 

인낚선배님들께 하나만 여쭙고 가겟습니다~~

 

낚수대 써보신분  평 좀 들어볼려구요

 

예전에 렉서스는 써봤는데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렉서스vip랑 아스파이어

 

요 두놈은 안써봐서 평좀 부탁드립니다

 

일산대는 비싸서  말이죠 ㅎㅎ

 

또 잊어버리면  ㅎㅎ

 

이제 셋째낳으면 꿈도못꿔요 ㅎㅎ

 

셋째 낳기 전까지 돈좀 모아서 보고보고  하나 장만하게요

 

릴은 뉴임펄트 보고잇는데영

 

평좀 ^^

 

인낚 선배님들

 

안낚

 

즐낚

 

깨낚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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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1 관광 11-10-16 18:53 0  
잘봤습니더 ㅋ 셋째가지신거 축하드리고요 방생도 잘하셧습니다... 10여년전 저도 둘째가지고 마누라몰래 낚시갔다가 갯방구에서 미끄덩!~ 다리가 땡그랑했지멈니까.... 그래도 낚수댕기다가 3년전 장비다팔고 손이근질거려 이젠 루어로 전향했심다 ㅋㅋ참고로 아직 무릎에는 핀이 박혀있습니다 횐님들도 즐겁고 안전한낚시하시기 바람니다^^
1 365잡어사랑 11-10-16 21:09 0  
감사합니다^^
전 바다낚시 하기전에 루어 좀 했습니다 ㅎ
바다낚시 ... 루어.. 둘다 좀 힘든 낚시 이지만 낚시 그 자체만큼
더한건 없죠 ㅎㅎ
낚시보다 더 안전이 우선이고요 ㅎ
그래서 저도 다시 낚시 시작할때 제일먼저 신발하고조끼
안정장구는 다시 구매하고 낚시다녀요 ㅎ
심한 너울에 한방먹은 기억이 있어서
안정하게 낚시하면 즐거운 낚시는 따라옵니다 ^^
깨끗한 낚시면 더 좋겟죠?
안낚즐낚깨낚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낚시 끊기가 너무 힘들지요.
어딜가도 요즘은 해뜰때 해질때네요.
대물은 꼭 딴짓할때 문다니깐요.ㅋ
장비 훔쳐간 사람들도 분명 낚시하는 사람일텐데
장비 하나 하나 모으는게 힘든줄 알면
남의 장비 탐하지 않을텐데 안타깝네요.
셋째 때문에 고기들 다 살았네요.ㅋ
수고하셨습니다.^^
66 365잡어사랑 11-10-16 22:40 0  
감사합니다^^
대물이든 아니든 바다에 남겨놓고 오는 맛??
그게 바로 낚시의 중독증세 아닐까요 ㅋㅋ ㅋㅋ ㅋㅋ
놓친 그 무언가를 또 다시 잡으러 낚시대를 손에쥐는. . . . . .
제 장비는 속이쓰리지만은ㅎㅎ 벌써 몇년전의 일이라
이제는 다 잊었네요
이번에 미끼로 크릴도 썻지만 다른걸 한번 써봤습니당
마트에 파는 말린홍합 그리구 집사람이 싸준 시커먼콩?
약콩이라고하나요? 두개 다 입질은 받았지만 챔질타임을 못잡아서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혹시나 기회가 되시면 한번 해보세요
말린홍합은 딱딱하니 바늘에 잘 안끼워져요 ㅋ
안낚즐낚깨낚
1 입질의추억 11-10-19 19:19 0  
365잡어사랑님 복의 상징이라는 셋째까지 가지시고
축하드립니다. ^^  그래도 올해 벌써 접으신다니 섭섭하시겠어요.
놓친 녀석들 내년에 더 커서 잡히리라 생각합니다~~ ^^
1 365잡어사랑 11-10-20 10:53 0  
감사합니다^^
둘째아이 가졌을때 낚시다닌다고 꾸중하셔서ㅎㅎ
섭섭해도 셋째를위해서ㅎ
안낚즐낚깨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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