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화가 넘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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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화가 넘 나네요..

1 꼴방소년 114 11,659 2011.09.10 22:52
이런글 왠만하면 올리고싶지 않았는데 도저히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들어서 한줄 써봅니다..

혹 여러 횐님들 야영비라고 언젠가부터 생긴걸 아실겁니다..

사실 원도권을 출항하던배들이 당일이 아닌 야영이나 민박을 들어가게되면

철수시 정원을 맞추기위해서 내자리를 비우고 들어와야하는 경우가

발생할때도 있기에 약간의 추가비용을 낚시인이 지불을 하게되었던겁니다..

그비용이 예전엔 만원정도였는데 요즘 완도쪽은 선비의 절반정도를

추가로 받고있더라구요..(깜!놀!이데용)

그래도 나로인해 다른분이(선장님이나 점주님) 손해를 보게되면 않되니까

만원정도의 금액은 충분히 지불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어제 완도 국제낚시의 배를 이용하여 내만권 모도에 1박낚시를 저와 친한형님 내외

이렇게 들어갔습니다..

이 형님과는 고기에 욕심이 없다보니 서로 낚시행위를 즐기고 바다를 보기만해도

그냥 좋은사이라 입질은 없어도 라면 끓여먹고 고기구워 소주도 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철수하였습니다..

그런데 철수후 계산을하는데 거의 47마넌이 나온겁니다.
.
허걱~~~

돌돔낚시를 하는지라 미끼값이 만만치 않다보니 그래도 35마넌선 정도 예상을

하고있다가 눈 튀어나오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여서리도 선비가 6마넌인데 코앞에 내만이 5마넌이라네요..ㅜㅜㅜ

그래도 계산이 아닌지라 알아보니 야영비가 1인당 3마넌이랍니다.

ㅆㅂㄹ,ㅆㅂㄹ 이런데가 오데있는지..

울며 겨자먹기로 일단 계산을해주고 아무리 생각을해도 추가3만원*3명=9마넌이

넘 억울하고 화가 나는겁니다..

거기다 여자분 선비는 이해하겠는데 야영비까지 참 이건 우리가

완죤이 호구라는 생각밖에는 않드네요..

물론 우리로 인해서 손님을 못받고 자리를 비우고 들어왔다면 억울하고 화가나지 않았을겁니다.

예전에 만원도 손님을 못받을때도있고 일정이 돌아가면서 자리가 맞아지니까

들어오는 손님을 태우고 들어올때도 있으니까 서로간의 입장조율차원에서

그정도도 낚시인이 양보를 했던건데요..

그런데 국제낚시는 지금의 이 바가지는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낚시인을

봉으로 잡아먹는 행위로 볼수밖에 없네요..

3만원을 추가로 받았다고 우리를 위해서 입출항시 빈자릴 만드는거도 아니고

입출항시 정원초과에 내만에 야영비가 좀 비싼거 아니냐했더니 그럼
 
않오면 될거아니냐는데 참 배부른 인간이더만요..

그런데 이러한게 완도낚시배들의 가격 담합이라네요..

완도가면 우리 낚시인은 봉이요 호구인겁니다..

혹 이러한 모든일들이 횐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단순히 나만 않가면되 이게 아니고 이젠 낚시인들도 뭉쳐서 우리의

이익이라기보단 권리를 찾아야할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낚시배들 담합과 횡포에 우리도 당당히 맞서야되지 않을까요..

유류비 인상으로 선비인상,물가상승으로 선비인상 그때마다 과연 적정선에 조율이

되어서 인상했을까요..

그래도 우리는 조용히 따라왔습니다..

왜요 단순히 우리가 아쉬운쪽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이젠 우리도 뭉치면 썩어빠진 써비스에 매번 돈쓰고 푸대접받는

이러한일이 더이상은 발생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감히조심스래 한말씀 올립니다.

완도의 낚시배타지 맙시다..

거기아니라도 고기잡을때 많습니다..

배부른 인간들 배속에 기름기 빠지면 그때서야 어떻게 나올지 지켜봅시다..

완도 국제배는 물론이고 완도에서 낚시는 이제는 않하려는 일인입니다...

1번으로 이놈들 버릇고쳐주자는데 등록합니다...

불친절 신고센터는 없는지요..이러한게 생겨서 서로간에 문제있는 가게의

정보를 공유하여 철퇴를 내려주는게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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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꼴방소년
(ID:a6***)
2011-09-10 22:10
IP:175.xxx.199.20
좀전에 국제사장님 전화가 왔네요..
이곳 정세가 그러니 어떻하겠습니까. 담에 오심 제가 신경좀 써드릴께요.....
이럼 얼마나 좋았을까요.......
분명 전체금액이 아니라 야영비의 문제점을 예기했는데 아는 형님의 가게를 이용하여 출조를 했는데 계산은 그 형님에게 하지만 분명 야영비는 국제로 들어가는 돈일텐데
저보고 나한테 돈준거있소 거짓말하지마라 싸가지가 없네 이러시네요 ...ㅅㅂ
그럼 그 가게에 돈줬음 거기다 예기하라네요..ㅠㅠㅠ
역시 국제낚시는 낚시인을 호구로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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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댓글
1 운암지 11-09-18 03:31 0  
대단하신 완도지역의 완도낚시협회 이사님...
할 말은 많지만 거룩한 분들이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1 금일읍동백 11-09-18 07:34 0  
다음부터 이런일 절대 없도록 하시겠다는데 또 약속은 꼭 지키시겠다는데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정확히 해주셨으면 하네요.
야영비를 안받겠다는 말씀이신가요?
1 송가이버 11-09-18 21:17 0  
이사님 지역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선비을 조금이라도 인하하고 서비스 개선을 해야 예전의 완도의 명성을 찾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기가 안나오까 손님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반대로 고기만 나오면 점주나 선장이 대충해도 된다는 생각이 만연한것 같아요
고기가 좀 안나오더라도 점주나 선장님의 따스한 한마디와 조그마한 서비스 그리고 배의 개선등 완도의 협회에서 할일이 많은것 같습니다
협회의 이익만이아니라 낚시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시면 협회의 회원도 이익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얼마 전부터 여수나 완도 장흥쪽으로 다니지 아예 완도권은 생각도 안합니다
1 쾌남아 11-09-18 22:12 0  
완도 쪽아니라 바다 에서 낚시를 업으루 하시는 사장님들 정신좀 차려야 겟네요..
인터넷 폼으루들 달고 사시는지...
요즘  카드로 1000원결제부터 왈가왈부하는데..
허허....앞으로 어쩌실려구 이러시는지..착하디 착한 낚시꾼들 등쳐서  얼마나 호강할려고 이러는지..그리고 저위에..완도낚시협회?..주체가  현문제점의 발단이겟군요?그리고 짤막하게 답글 갈기시고..충분히 담합가능하겟네요..대표로 답글까지..혐오스럽습니다..차라리
완도서 낚시배운영하는분이라면 공감의 약간의 이해는갈려나? 현시점에서 어쩔려구
그리구 떳떳히 완도낚시협회? 예끼 여보슈~~  윗줄에서 분명히 전하지만 협회라면 충분히 단합두 가능하지 않을련지요?  국제 이야기인데..완도협회라....흠....????여러분 멀까요?앞으루 섬근처루 낚시배운영하시는분들  협회들 하나씩만드시구 돈 많이들버세요~~~
간판 저희가 알아서 만들어드릴게요~예  (종방협회.추자협회.?)어때요?
1 새벽지킴이 11-09-19 14:05 0  
휴 글쓴걸 다읽어보다가 눈이 어지럽네요 휴~~~ 사장.선장님들중에 좋은분들도 많고 다시 여기와야겠다는 감동도 팍팍 주는 분들들도 많아요  그렇치못한 사장.선장님들 죄송하지만 업종을 바꾸시는게 ㅎㅎ
1 수란 11-09-19 17:58 0  
한시간도 더 읽었네요..
한 5년 전쯤 청산도 야영낚시 1만원 추가내고 다른곳은 없는 야영비 완도만 받는다고
기분나빠 왔는데 어느새 3만원으로 됐나요.
여수에서 거문도,삼부도까지 6만원에 야영 1만원 추가는 양반중에 양반이네요.
거리상으로도 세배가 넘는 거리인데...
너무 많은 낚시인이 이용하니까 배가 불러 그모양들 입니다.
좋은곳들 서로 알리고 저런 악덕업자들도 알려서 우리 낚시인들이 대접받도록
여기 인터넷을 잘 활용합시다.
1 갯빵구 11-09-19 23:21 0  
우리횐님들 글쓴거 보다가 눈튀어나올뻔..^^

이제는 우리나라도 놀러왔으니 돈쓰란식으로 장사하다간 큰일납니다...

요즘 여름철 해수욕장에도 정찰제,현금영수증 끊어주는세상인데..........

이쯤되면.. 구체적 사과의 글이 올라 올줄 알았는데......아직 구체적으로 조취를 취하겠다는글이 안

보이네요 일이 점점 커지네요...
1 갯빵구 11-09-19 23:23 0  
그리고 한가지더.......... 거문도 출조할때 종선비 3만5천원 이라죠??

그런 소문듣고 거문도 쳐다보지도 않는 1인중에 한명입니다......

이런거 신경쓰면서 취미생활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안타깝습니다.............
1 철부지 11-09-20 08:39 0  
와우 넘 힘들어요.. 뎃글이ㅎ 아직도 반성의 기미가 안보이네여... 던을 넘 마니 벌었나봐요.
1 수란 11-09-20 12:01 0  
얼마든지 떠들어라... 너희들 안 와도 끄떡없다 이거죠.
그동안 쌓은 명성이 있으니 이정돈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모양인데..
완도 인터넷의 힘이 얼마나 큰지 경험 한번 해보세요.
횐님들 여수쪽 눈여겨 보세요 좋은곳 많습니다.
통영 거제쪽도요,
1 몽달귀신 11-09-20 14:25 0  
이쪽 분위기가 딱 수란님이 쓰신 글이랑 비슷합니다.
사는곳이 목포인지라 주위에 낚시안다니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다니는데요.
여기 현지인들은 낚시점 점주 스타일 하나만 보고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낚시배를 가지고 영업하는 점주와 없는점주의 경쟁력의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장사라는게 다 마찬가지로 점주의 마인드와 서비스정신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손님들을 대하는지 보통 우스개 소리로 딱보면 척이다 이거죠..
여기의 분위기는 대부분 이러다가 조용해지고 고기좀 나온다 하면 다 모여들것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네요.  이번기회를 발판으로 확실한 낚시동호인들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위에 낚시할만한 장소는 점점 줄어들고 낚시점의 횡포와 개같은 서비스는 갈수록 행태가 더욱 지랄같아지는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네요.
12 낚시즐기기 11-09-20 16:29 0  
몇 년전에 서울에서 후배녀석과 완도에 낚시 간적 있습니다. 저녁 12시쯤 도착해서 선장에게 출항하기 한시간 전에 좀 깨워달라고 부탁하고서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 4시 30분쯤 잠이 깨어 준비하고 있어도 전화가 오지 않아 선장에게 전화 했더니 전날 술을 많이 먹었고 바람이 많이 불어 출항을 안한다네요. 
그래서 혹시 몰라 몇번 갔던 현봉* 선장에게 전화 했더니 5시 막 출항을  한지라 기다려 주기가 힘들것 같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장에게 출항이 힘들면 미리 이야기를 해 주든지 아니면 다른 배라도 연결 시켜줘야지 뭐하는 거냐고 따질려고 했더니 전화도 않 받데요
그래서 청산도 여객선 타고 들어가 방파제에서 후배와 소주만 들이키고 서울로  올라 오려니 참 기분 더럽드라고요.
그 뒤로 난 정말 완도엔 발도 안 붙입니다.
1 구미어부 11-09-20 22:12 0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바다가 좋아 달려가는 낚시인의 마음을 이렇게 무참히 봉으로 만들어서야~~
저도 바다만 보면 어머님 품같이 좋고  감시 하나만 걸어도  40년이 지난 조력이지만
아직도 가슴이 뜁니다....이건 정말 아닙니다.
낚시를 즐기는 분들은 절대 봉이 아닙니다...그런 마음으로 대하신다면 분명
점빵문 닫게 될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내 밥줄 고객님들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그리고 진정 사과의 마음이 있다면 시정하세요
그래야 낚시문화가 발전 합니다.
1 대를이어감시 11-09-23 12:54 0  
참 할말이 없내요....앞으로 이런글들이 더 많이 올려져서 낚시점하시는 분들이 양심적이 될수있도록 우리 낚시인들도 뭉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과는 못할망정.....국제낚시 사장님은 고소부터 취하하심이....
1 병아리조사 11-09-23 13:25 0  
아이참 ㄷ ㄹ ㅇ ㅅ 글 읽다 보니 눈알이 다 아푸네
완도 참 좋은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국제 <<<<< 이곳때문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속을 태우고 계실지 ㅜㅜ
1 M.SooGPS 11-09-24 14:35 0  
글읽는다구.. 눈알삐지줄 알았네요.
참조 하겠습니다
완도권의 선비문제 오래전에 짚어봐야 했습니다. 오래전에.............
전 완도 발끊은지 5년이 넘은거 같네요
혹 그래도 가시고 싶으시면 객선 이용해서 가세요
완도의 점주님 그리고 선주님들 눈앞의 이익에 완도는 물론 전라도 전체가 욕먹습니다
저도 전라도 사람인지라 괜스레 챙피해지네요
1 흑감생 11-09-26 14:09 0  
선비도비싼데 야영비,,,,무슨근건지,,,,발길을 끊으면 됨니다,,,,,,
1 대물감시꾼 11-09-26 19:52 0  
말로만 듣던 낚시점인데 결국 일이 터졌네요..저는 그곳은 근처도 안갑니다..유일한 취미생활이 낚시이지만 그런곳가면 낚시가 하기싫어져서 좋은분들도 많으시는데 참...이번계기로 좋은 모습보였으면합니다...
1 스루 11-10-23 19:21 0  
15년 전도 그랬고.. 좀 달라졌겠지 싶어 간 10년 전에도 그러드만.. 지금도 저 양반은 그렇구만요.
한사람 때문에 그 동네 전체를 판단하는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저는 천사가 아닌지라 그 양반 때문에 그 동네 발걸음을 끊은지가 오래되었지요.
제 이야기 풀어보면 참 더 거시기한 이야기이겠습니다만.. 그냥 넘어가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그렇게 장사를 하면서 아직까지 장사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낚시 오래했지만.. 아직까지도 낚시인은 봉인가 봅니다....ㅋㅋ
1 porier 11-12-10 14:27 0  
소년님 가까운 지인으로 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댓글 읽어보다가 울컥해서 한마디 올립니다.
문제가 있는 낚시점 드디어 민중의 소리로 심판을 받는군요..
이런 불합리한 제도는 분명히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일 한두번 겪는건 아닙니다.
낚시배들은 세금신고를 어떻게 하는지 좀 알아 봐야겠네요
당연히 현금으로 받을껀데....세금 신고는 제데로 하는가 모르겠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낚시인을 완전히 자기 쌈지돈으로 생각하고 착복하는
그런 분들 정중히 사과하시고 낚시계에서 조용히 사라져 주셨으면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돈 좀벌었다고 보이는게 없으신지.....좀 굶어 보시면 아실랑가 모르겠습니다만

낚시인들 욕 먹이지 마시고 낚시계를 완전히 떠나 주옵소서..
그리고 낚시인의 목소리 운동이 널리 전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옥 법과 관련하여 불편하신점이 있으시면 마산 문xx님 앞으로 전화 주시면
뒤에서 열심히 서포트 해 드리겠습니다.
1 해남조사 16-04-12 18:43 0  
때고기가 나와도 전 절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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