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휴일엔 낮 1시~4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는 소식듣고 낚시갔습니다. (바다낚시갈까 생각했는데 물이 뒤집혀졌다는 판단에) 실내낚시터는 처음 가본거라 마음잡고 갔습니다. 민락~~덕천까지 지하철타고 가서 덕천 지하철 역에서도 구포 전화국까지 2km정도 걸었습니다.구포전화국 맞은편 그옆에 추자(도)실내낚시터 간판이 보여 얼마나 반갑던지....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50장 이상의 사진이 우르르 붙여 있어 보고 들어갔습니다. 어떤 한분(아저씨)께서 낚싯대 와 케미 그리고 미끼(민물),수건 을 주시는것을 받고 낚시에 시작.... 몇분뒤 아저씨께서는 시원한 사이다 한잔을 나에게 건내줌. 입질이 엄청 예민함... 깔딱. 깔딱 입질끝~~ 목줄찌를 쓰면 좋을듯 생각했으나 찌를 물에 잠겼다 말까 완전 제로찌형태로 만들어 낚시시작.. 올라갔나 내려갔다 그때 챔질하여 잉어 35 정도 한수 낚시 한지 1시간정도 흘렀을까 엄청 묵직한놈을 걸은 순간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고기는 팅~~ 장소를 옮겨 낚시함 반대편 물속에 잠긴 콘크리트 기둥(한곳에서 마릿수 제일 재미본곳) 에서 낚시함 연이은 입질로 메기,잉어 4수 정도 총 12~13수 정도 했습니다. 올리다 놓친 고기는 3마리 그런데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 갔습니다. 4시가 다되자 일단 철수 하고 다음 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내 낚시다니는 것이다. 손씻고.. 아저씨게 인사드리자 아저씨께서는 다음엔 친구들 많이 되리고 온나 하시면서 저는 네 하고 나왔습니다. 손맛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어젠 좋은 하루 보냈습니다. 무료료 낚시해서 미안하다는 것이 마음에 아직까지 걸리던데... 부산 조사님 이번이 아니더라도 비오는날 가보세요.
추자도 실내낚시터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잡어야 놀자님이 주인장님이 야구 시합 간날 왔다 갔군요,,내가 있었더라면 더욱 더 친절한 가이드 를 해 드렸을건데,,,항상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부산 제일의 낚시터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께요,,첨 오시는 분들은 낮에 오심 무조건 무료로 낚시 할수 있습니다, 참고 하시고 대형 고기꼬리표잡는 재미도 솔솔하니 비오는 날이나 시간이 조금밖에 없는 낚시 매니아님들은 덕천동으로 오셔서 화끈한 손맛 보시고 가세요,,,051ㅡ336ㅡ2782 ,,,어복 충만하세요,, -[04/15-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