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좋아하는 다음 블로그 친구들끼리 우연한 일치로 1차 줄조를 치렀고 다시 2차 출조를 대매물도 당금방파제 뒷등포인트에서 가졌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하고싶은일을 하는 사람이 제일 행복하다는 스필버그 영화감독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취미를 같이하는 이들이 함께 모임을 갖는다는 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일인지 모른다.

자기 블로그의 표현에만 집중하는것보다 블로그 상호간 정보교환은 물론

취미활동의 행위를 상승시킬수있는 야전실습이야말로  가르치고 수업하고 북돋아주고 박수치는 인간본연의 극치라 아니할수없다.

저구낚시 사모님의 후덕한 마음씨와 선장님의 예의는 훈훈함을 느끼고도 남음이 있었다.

저구낚시에 도착히니 나無님(장프로)비롯 몇몇이 도착해 있었다.

하루먼저 도착해 잡아놓은 벵에돔으로의 숙회는 나의 마음을 바꾸어 놓았다.

벵에돔낚시팀과 농어루어낚시팀이 편성되었다가

직장과 볼일로 팀편성이 완만하지않아 왕피천이 벵에돔쪽으로 편성을 희망했다.

여지껏 벵에돔 낚시를 해본일도 없던차에 벵에돔 숙회에 마음을 빼앗긴 왕피천은 벵에돔 낚시를 조련받고자 방향을 선회했다.

벵에돔낚시 갤러리를 지원한 셈이다.

이지적이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추고 친화력이 월등한 장프로님(나無님)이론과 마음씀새에 흠뻑 빠졌다.

벵에돔의 조과는 하영우님의 집안내 모임에 쓰도록 몰아주었고

두 젊은이의 화이팅 조과물중 선뜻 내놓은 조과물로 맛진 점심으로 허기를 채우고

다음에 또다시 모여 즐거운 날을 보낼수있기를 바랬다.

블로그 친구님들 고생많이하셨읍니다.

안개끼고 내리쏟는 우중에 운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