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한 낚시동호회 팀이프에서 이번에 전국친선낚시대회 겸 치어방류행사가 있어서
아들이랑 함께 참여했습니다. 아들이 아직 어리지만, 좋은 행사도 경험시키고 부자간의
끈끈한 정도 느껴보려 출발해 봅니다.^ ^

해운대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기다리며 아들이 한컷합니다......

평소보단 짐이 두배는 많군요! 혼자 다닐땐 잘안들고 다니는 아이스박스도 아들때문에 준비하고,,,^ ^

버스안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혹시 대물생각?~~~~^ ^

항구에 도착해서 배를 기다리며~~~~~~~

이번에 함께 갯바위에 내리기로 한 동호회동생의 아들과 함께 낚시배를 타고~~~~~

비진도에 내려 유명한 갯바위 라면을 먹고는 두 눈이 커진 울 아들~~~~~^ ^

라면과 맛난 김밥을 정신 없이 먹고 있네요~~~~~~ㅋ

마침 낚시하기 좋은 자리가 있길래 민장대에 G2목줄찌 채비를 해서 낚시를 하게 했습니다.....

일행중 제일 먼저 고기를 걸었지만, 몰에 감겨 놓치고 두번째 입질은 화이팅도중 바늘이 빠져버렸지만, 세번째 입질은 정확히 걸어 씨알 좋은 망상어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당연 방생을 했지요~~~^ ^

낚시한 포인트입니다. 수심은 4~6m권이었고 망상어, 노래미, 용치놀레기, 벵에돔 등이 잡혔습니다.
씨알은 모두 20~30cm급이었습니다.....벵에돔은 23cm였구요!!! ^ ^

비때문에 한시간 일찍 철수준비를 마치고 배를 기다리면서~~~~~

두시간자고 갯바위에서 뛰어다니고 했는데 아직까진 얼굴이 생생하네요~~~~~ㅋ

하지만 잠시 뒤 멍~~~~~한 표정을,,,,,,,,,,,ㅋ

선실에 살포시 눕더니 잠시 뒤 ~~~~ ZZZ ^ ^

방류 할 치어를 실어 온 배에서 치어들을 내리고 있는 동호회 회원들~~~~~~

회원들이 치어가 들어 있는 비닐 한봉지씩을 들고 신호를 기다리고 계시네요~~~~

제아들도 한봉지를 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이쁜 아기물고기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네요!!!! ^ ^

드뎌 방생 시작~~~~~~아들은 무릎만 보이네요~~~ㅋ

작은 행사로 큰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밝은 표정으로 새생명들을 자연으로 돌려 보냅니다.....

미래의 낚시인으로 커줄란지,,,,,,,,,,,,,,,,^ ^

이쁜 숙녀가 팀형님의 도움으로 방생을 준비합니다.....이뻐라!!!! ^ ^

운영진에서 준비한 맛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있는 아들~~~~~

팀회장님의 쪼메 길었던 인삿말!!!!! ^ ^

회원님들의 아내분들도 뜻깊은 행사에 참가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선물을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회원분들~~~~~~상품은 G3, G4 입니다.......ㅎ
아들챙긴다고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뜻깊은 동행이어서 남는 것이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