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시 ; 2011. 3. 26(토) ~ 27(일)
ㅇ 장소 : 완도 청산도
ㅇ 누구 : 혼자서
ㅇ 물때 : 조금,무쉬
ㅇ 바다 : 토(북서풍 추워), 일(봄날), 물색은 양호
ㅇ 조황 : 토(황), 일(복어4), 감시(황)
토요일 광주 5.18 공원 무각사 보물섬 장터 10:00부터 나오니 재활용장터로 붐비고 골라골라~~~~
너무나 좋은 날씨, 일요일 기상은 고기압 중앙 일기도예보에 바다가 그리워 진다.
12:00 사장님이 나오고 곧바로 집으로 고고
가방과 옷을 입고 도시락은 막내몫,
냉동이면수전과 버석볶음을 싸주니 감사 감사~~`
아빠, 내일 오니 그리 알고~~~
예~~~~
12:30. 광주은행 20만원 찾고 골드낚시 3개분, 4개 싸주고 주문
10분후 라인컷터와 같이 46천원 결제, 커피 한잔 후 고고
14:30 청산 출항배 안늦게 밟아 본다.
나주 영산포 지나 누더기도로에 덜커덩 덜커덩~~~
나주시청 전화
500여 미터 도로가 엉망이니 13호선 도로관리청 익산지방국도관리청에 연락하여 도로 재포장해 달라고
예~~~~
14:10 완도항에 도착하니 청산행 줄 선 차량
출입문이 닫히니 터미널앞에 주차하고 부랴부랴 티켓을 사고 승선하니 5분후 출발
2층 선실엔 만원
3층 갑판에 올라서니 수많은 인파, 등산객들, 자전거 하이킹, 도시락 막을 장소가 없어~~~
청산도에 가까워지니 신지도 장도, 모항도, 생일도, 금일 부도,섭도,다랑도, 덕우도, 구도(형제섬), 황제도, 매물도, 등 우측에는 소모도, 대모도, 불근도, 소안도, 노화도, 횡간도, 보길도, 흑일도, 고행 동화도 등이 쫘악 펼쳐진다.
청산도가 가까워지니 장도와 지초도, 두억여, 납데기여가 환영한다.
여성운전자 콜택시를 부르고 남편이 최근 도락리 방파제에서 감시를 잡았다고 정보를 얻고 그분은 바빠 다른 택시를 부른다.
도락리로 갑시다.
이 바람에 할 곳이 있나 모르겟네요?
어디인데요?
항구입구 빨강등대입니다.
아~~ 그래요
등지고 하면 괜찮으니 그리 갑시다.
바로 우측으로 가고 붉은등대 방파제 입구에 내려준다. 3,000원
열심히 100여미터 걸으니 빨강등대가 나온다,.
먼바다가 포인트라고 했는디 케스팅도 어렵고 추워서 엄두를 내지 못한다.
첫날 토요일 오후 도청항구앞 빨강등대에서 흰등대를 바라보고, 북서풍에 흐미 추워~~~~

18"30 해는 저물고 추워지는 북서풍녀석. 어느 생물체 하나 구경 못하고 철수.
택시를 부르니 여자운전자, 항구까지 4,000원
여관 아래 식당에서 해물파전과 막걸리 2병을 비우고 침실에 오르고 드라마와 뉴스로 시간을 다 보내고 취침
식사할 곳이 없어 김밥 주문하였으나 아침에 펑크,
예약한 여자운전자 콜하고 부랴부랴 내려가니 남편과 같이 포인트 안내해 줄려고 왓다고
감사~~~
만원주고 화랑포에 가 내리고 가니 이상한 처음 보는 길, 어라???
이길이 아닌데 묘가 나오고 리턴, 다시 택시를 부르고 화랑포 그곳으로 만원 달라고 하는데 깍아서 8,000원
부랴부랴 낭끝을 가니 이미 한조사 즐낚하고 있어
아뿔사???
이미 낚시배로 내린 조사님 한분의 양해를 구하고 같이 낚시. 목포에서 오신 분, 점주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화랑포 낭끝 포인트에서 아침 권덕리와 상섬사이에 태양이 떠오르고

소안도, 불근도, 대모도, 청산
09:00 중썰물 시간대 첫수 복어, 계속 복어 4수, 초장과 소주 준비하지 않아 방생

여서도
여서도에서 청산,완도행 철부선

우측 화랑포 낭끝 곶부리, 물색은 쥑이는데
대물,소라 추억만 남는사수도가 희미하게

철수하면서 높은 지형에서 포인트 뒤편 남은 조사님

범바위, 권덕리, 상섬
당겨본 상섬

당겨본 여서도

오리나무꽃

사스레피나무꽃, 꽃다발,화환에 많이 쓰이지요

춘란

둘레길 여기까지 걸아오느라 숨이 깔닥깔닥, 화랑포낭끝 포인트까지 500m

도청항구에서 15:30부터 18:30까지 기다리는 교통불편, 봄철 주말 등산객, 하이킹,관광객, 낚시인으로 무지무지 붐비는 청산도,

18:30 우릴 데리러 오는 반가운 배. 15:30 출항하는 배가 무질서 등산인들(?) , 무관리 여객관리,
등으로 농협조합장, 파출소장, 등등 나오는 상황으로 16:30 포로시 출항, 그후 2시간후 마지막 승선하는
난장판 청산여객선 관리 문제점으로 청산도 낚시여행은 주말은 혼잡 질서를 빨리 잡아야 하는디~~~

지초도방향


지초도 유명포인트

청산도 도청항구앞 두억여와 대모도 사이로 해는 저물고 낚시는 황, 항상 밥 준다는 생각으로 갔으니 괜찬은디
늦은 여객선 운항으로 짜증내야 하지만 나만 손해, 일몰 구경까지 한 멋진 여행으로 위안을

이상으로 청산도 3월 마지막주말 1박2일 감시는 얼굴 못봤지만 청산도 야생화 봄내음 맡은 행복한 여행으로 남겨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