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의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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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의 한판승부

1 헝그리정신 22 5,484 2011.03.03 23:23

① 출  조  일 : 2011년 03월03일
② 출  조  지 : 거제 해금강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6물
⑤ 바다 상황 : 좋음
⑥ 조황 요약 : 감시 36 ..뽈락 12마리
   
안녕하세요 헝그리정신 입니다

엇그제 동생이랑 다녀오고  동생이 뿔이 많이 낫는지 ..한판하자고 연락이 오네요

열심히 회사 일해야 하는데..동생 도전장에 거절할수도 없구 .. 하루 쉰다 생각하고 도전장 받아

회사 땡땡이 치고 ..동생이랑  어제와 같은시간에 출발 해봅니다..
 
오늘은 해금강 다른 포인트에 내려 둘만에 한판승부를 벌려보네요
 
<img src=

                                                   해금강 낚시점에 도착하니 오후 1시 30분
 
                                                   오늘은 그나마 4시간은 낚시 할수있네요
 
<img src=

                                          태*호를 타고  오늘은 해금강 노랑바위에 하선합니다
 
                                            물색이 문제지 모든 조건은 너무 좋네요
 
<img src=

                                                   오늘 저랑 한판할 동생입니다
 
                                     시작전  용왕님께 기도하는지 ..사진 찍어줄께 했는데도
     
                                     대답도 없이 ,, 그저 바다만 바라보네요..정말 진진합니다
                                              
<img src=

                                        ㅋㅋㅋㅋ  동생넘 저보고도 한판 박아보라네요
 
                                             아직 인낚에서 얼굴 공개 안했는데..
 
                                                횐님들 못생겨서 지송합니다.ㅠㅠㅠ
 
<img src=
<img src=


                                             오늘 저에 채비 입니다 .. 체비전에 찍어봅니다
 
                               막대찌는 자작찌이기에  만들때 수중찌  아니면 부력이 잘맞지않아
 
                           그것을 보완하려  이중도래에 원줄 5호를 셋팅 거기에 조개봉돌을 물려가며
 
                         부력 조절을 용이하게 ..그리고 ..고정식이기에 예민한 입질파악도 잘되는 편입니다
 
<img src=

                                          포인트에 내려서 보니 물이 거의 가지않습니다
 
                               그런데 찌가 착수되고 정열됨가 동시에 찌가 소~~옥 사라지네요
 
                           제가 먼저 한수 올립니다.. 뽈락 ..아~~ 얼매나 반갑던지 ..그것도 훤한 대낮에
 
                           그리고 또 한마리 추가... ㅎㅎ 동생 죽을라 합니다 ..열심히 다시금 던지네요
 
                       아~~ 그런데  네게만 물던 뽈락들이 ..동생에게 연거퍼 물어 주기 시작하네요 ㅠㅠ
 
                      잠시후 물이 돌리더니,,어라 뽈락 완전히 사라지네요.. 물은 반대로 발앞으로 들어오고
 
                       바다란 정말 모를 일입니다.. 들물에 ..물이 반대로 내려오니..어찌할수가 없더군요
 
<img src=

                                 물이 발앞을 휘감아 낚시불가 ..동생넘 낚시대 놓고 가더니
 
                                      꼭대기에 올라가  먼바다만 하염없이 바라보네요 .<img src=

<img src=

                                             저도 따라가 해금강 사진을 찍어 봅니다
 
                            도저히 낚시불가  선장님께 말씀드리고 ..다시금 다른 포인트로 옴겨봅니다
 
         해질녁 시간이 너무없어 사진을 못찍어네요.. 포인트 이동후 ..내려보니 그쪽은 물이 전혀 가질않습니다
 
        아~~ 오늘은 감시 비늘 못 보는구나..근데  얼마 지나지않아  물이 조금씩 흘러 갑니다.. 그때시간 5시반
 
                 흘러가는 물에 또 뽈락이 물어줍니다.. 동생이 또 올리고..올리고.. 먼가 되는듯 한데
 
        배 엔진 소리가 들리더니 삐~~익 하고 지나갑니다..선장님 철수 신호하고 옆으로 가시네요..아~~아
 
        돌아오려면 5분 ..그래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케스팅 .. 마음으로 제발 한마리만 물어 봐라..외침니다
 
        그런데 졸졸 흘러가던 막대찌가 손살같이 사라집니다.. 우~~왕 어찌 이런일이 .. 꾹꾹하는것이 감시
 
                    올려보니 36감시네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 오늘도 동생에게 이겼다 ..ㅋㅋ
 
                     얼릉 챙기고  배타는데 동생이 행님 승 이라 하네요.. 참으로 짜릿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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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에 조과물입니다 감시 36..뽈락 15cm~20cm 다수
 
                                    동생넘 뽈락에서는 저를 이겼네요.. 저는 꼴랑 4마리 ㅋㅋ
 
<img src=

                                  엇그제 마눌 회 떠주고 .. 오늘은 집에 없는지라
 
                               친구 낚시방에서  동생이랑 ..오붓한 한잔을 합니다
 
<img src=

                                        뽈락 통사시미로 떠 주었더니 동생 ..환장합니다
 
                                제가 먹어봐다 정말 죽여주데요..이 맛에 뽈락하면 ..허덜덜.ㅋㅋ
 
<img src=

                                                          죽은뽈락들은  구이로
 
                                                                      .
 
                                                                      .
 
                                       오늘 이렇게 동생이랑 멋진 한판승부 하고 왔네요..
             
                                늦은밤 조행기 올리고 내일 열심히 산업현장에서 일해야하니
 
                      마무리 할께요 ..      해금강 가시는 조사님들 쓰레기는 절대 버리고 오지마세요
 
                      해금강 선착장에..그리고 배에 ..마대자루 있습니다.. 꼭 거기에 버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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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1 김해장유담당 11-03-03 23:35 0  
대단하슈~ 도대체 갈때 마다 잡는 비결... 손 맛 입 맛 그림으로 만 보고 간다.ㅋㅋ
1 헝그리정신 11-03-04 19:51 0  
친구야 갈때마다 잡는 비결이 어디있노 ^-^
네 닉네임이 헝그리아이가..그래서 열심히 하느것 밖에없다
좋게봐줘서 고맙다..잘 다녀오길..
1 깨바즐낚 11-03-04 00:39 0  
ㄲ ㅏ오 .. 올만에 즐거이 눈요기하고갑니다..^^;;

전 조금잇다가 통영으로 날라갑니다 ..ㅋㅋ..

ㅎ ㅑ .. 몇시간전엔 ..ㅡㅡ 거가대교로 드라이브갓다왓는데 ..

몇시간후엔 통영으로 또 ..ㅡㅡ..

ㅎ ㅏㅎ ㅏㅎ ㅏ..삼천포로 빠졋네용 .. ㅈㅅㅈㅅ..

잼나게 읽고 .. 즐거이 눈요기하고갑니다..

고생하셧습니다..^^;;
1 헝그리정신 11-03-04 19:54 0  
깨바즐낚님 안녕하세요
남해쪽 조황이 궁금한데...한번 올려주세요..
낚시 실력이 대단하다 하시던데..^-^
항상 글에서 웃음이 묻어 나는것이 제가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1 침묵속낚시 11-03-04 01:15 0  
헐...
나도
오늘 낚시갔다왔는데....
나도
해금강쪽에서 낚시했는데....

에궁...
꼴방하고 조용히 있을라고 했는데

축하한다....
며칠 전에 홍포에 혼자가서
두마리 벗겨먹고
다섯마리 잡아서 기분이 너무 좋은지라
평일에 가고자파도
같이 갈 사람은 없고...해서
가이드 경찬행님한테 혹시 가는 사람 있으면 미리 연락부탁했더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너도 ㅎㅎㅎ

형철아...
그쪽말고 저쪽에 니가 자주가는 곳에서 오늘 많이 나왔더라...참고해라...
1 헝그리정신 11-03-04 19:58 0  
행님 우째 해금강 가셨는데..왜 못봤지??
두모 로타리에서 ..동생이 행님차 지나가는걸 봤다네요
우리는 지세포 들리는 바람에..행님 먼저 가셨는것 같네요
이야기 들었습니다..혼자 이 어한기에 5수 했다는걸..대단합니다
행님 시간 나시면 정출에 뵐께요.수고하세요
1 더블테일 11-03-04 02:59 0  
새벽 3시인데... 세수대야 회접시가 환장하게 하는군요^^
갯바위 쓰레기좀 치웠으면..;;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너무하더군요
고생? 했습니다!!
1 헝그리정신 11-03-04 20:02 0  
더블테일님 안녕하세요
우~~와 새벽 3시 잠도 안주무시고.. 낚시가시려 준비하시는건 아닌지?
이렇게 올려놓고..내심 걱정은 됩니다.. 누군가 쓰레기 버릴까
이제 정말 뽈락철이 왔네요.. 더블테일님 늘 힘내시고..파이팅 하세요
1 연주지우아빠 11-03-04 07:24 0  
눈요기 잘 했습니다. 저도 거제도에 거주중이라...낚시를 해금강만 고집하거든요.
해금강 참 좋은 바다 같습니다.
1 헝그리정신 11-03-04 20:05 0  
연주지우아빠님 안녕하세요
아~~ 거제분이시네요.. 여차쪽을 자주가는데..요번에는
해금강이 땡기더라구요.. 해금강가면 한번 뵙겠네요.ㅎㅎ
감사하구요..늘 즐낚 하세요
1 다대깍두기 11-03-04 09:39 0  
안녕하세요.
자작찌 채비를 보니 고수의 포스가...
얼굴도 봤으니 해금강가면 아는척 하겠습니다.
1 헝그리정신 11-03-04 20:08 0  
다대깍두기님 안녕하세요
어~이~쿠 .. 고수포스..과찬에 몸둘봐 모르겠네요
칭찬 감사하구요.. 다음에 꼭 한번 뵙길 바랄께요
50 발전 11-03-04 09:48 0  
동생분과의 조행길에 감성돔 한 마리 잡아 정말 다행입니다.
그것도 철수 오분을 남겨놓고 잡으신것은 용왕님이 보내준 선물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두분의 우애 변치 말라는 계시로.....
감성돔과 볼락이 간간히 올라오는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좋으시겠습니다.
여기도 오월은 되어야 가까운곳에서 우럭 잡을수 있는 시즌이 시작되겠네요.
볼락 통회는 정말 그림으로봐도 뒤집어 지겠습니다.
50 헝그리정신 11-03-04 20:12 0  
발전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올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용왕님 선물... 네 저도 그렇게 생각들던데요.. 동생도 저만큼 좋아라
해서 ..무척 즐거운 한판이였습니다
발전님 뽈락 좋아하시잖아요..거제나 통영 한번 오세요..
꼭 뵈러 갈께요.ㅎㅎ
늘건강하시구..감사합니다
1 레츠고 11-03-04 09:51 0  
무한질주 인가요....연거푸 출조를 하시네요....조행기 사진올리면 회사 땡땡이 치신거
들통나는거 아니에요 ? ㅋㅋㅋㅋ
조심해야됩니다 ..............ㅋㅋㅋㅋ
막판에 1마리가 그날에 승리로 만들어 주었군요.....감시회도 그렇고 볼락회도 그렇고...
냠냠 ....입니다....죽여줍니다
수고했습니다....
1 헝그리정신 11-03-04 20:17 0  
레츠고님 안녕하세요
어떻게 하다보니.. 계속 나가게 됐네요..
사실 이렇게 올려 놓고도 불안.불안..하네요 ㅋㅋ
사무실에는 아파 죽겠다고 했는데..들키면 큰일 나는데.ㅠㅠ
그래도 바다 나가있으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네요..마자 죽어도
레츠고님 회뜨는 실력 대단하신데.. 칭찬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1 부시리인생 11-03-04 11:48 0  
헝그리동상, 오늘도 잠시 날라갔다 왔네~
감시회, 볼락회, 볼락구이 이래도 되는겨~ㅋ
다음에 동상과 같이 한판승부 하고 싶다,
4월초쯤 가족과 매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펜션 답사차 이번달 중순경 거제 가게되면
혹시 연락 한번 할께~~ ㅎ
1 헝그리정신 11-03-04 20:22 0  
형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심기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형님께서.. 한판승부 하자하시면 ..저는 영광이죠
안뵌지도 오래되었는데..거제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전에 갈감동생 말한듯이 카카오톡도 있잖아요.ㅎㅎ
건강하시구요.감사합니다
행님 그때 아바사할때 얼굴 공개 했었자나요.ㅋㅋ
그나저나 짧은 시간에 대단하십니다.
저놈의 뽈락은 우찌저리 사람 애간장을 태우는지...
14일 철인코스로 멋지게 한번 밟아야 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66 헝그리정신 11-03-04 20:27 0  
동생 말이 맞네.. 그때 사진찍었었지^-^
그런데 여러명이였어 누가누군지 모를껄 ㅎㅎ
동생한테는 정말 미안한데 ..뽈락맛 진짜 죽이더라
낚시 못간 사람한테..ㅋㅋ 미안
인낚횐님들 동생 조행기 많이 기다릴껀데.. 철인낚시..파이팅
그때까지 몸관리 잘하고..수고해
28 도라 11-03-14 19:15 0  
아~~
이제사 봤네요이...
캬~~~~~~~~~~~
인물 주겨줌다...(못생기시다니...)
포~~스가.....
화~~~~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침묵님 아지트 들렀다 왔시유...
아자씬 전화해도 안봤고....
침묵님캉 틈 나는대로 일잔 맛나게 하셔유...
구미 풍금이 호렉 보답용으로다가...헤헤헤
가는날이 장날이랬남유....ㅋㅋ
일부러 사전 연락 않고 갔었는디...딱 장날에 걸리두만요...
ㅈ ㅓ ㄴ ㅎ ㅗ ㅏ ㅂ ㅜ ㄹ ㅌ ㅗ ㅇ
청상 담에나 뵙시다요..^^
28 헝그리정신 11-03-15 11:44 0  
도라님 안녕하세요
아~~정말이지 ..오실때 미리 연락만 주셨어도..뵐수있었는데ㅠㅠ
일요일 허리가 아파 .낚시는 못가고..회원들과 낮 음주가무를 즐기는
바람에.. 전화하신줄도 모르고.. 정말 지송합니다
침묵님 전화 받았는데..그땐 이미 올라가셨다 하데요
도라님 ..이번기회 각설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던지.오실때 연락주세요..전화불통 안시킬께요.ㅎㅎ
담에 꼭 뵙길 원하는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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