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잘 보내셧는지요?
 
전 낚시 스승님이 어머니 이십니다~
 
어머니께서 소리도(연도)분이시라~
 
금오안도~연도는 말하것도 업구요~
 
그날간 낚시 포인트는 어머니가 정해줍니다~ㅋㅋㅋ
 
바람이 어디서 부니까 한번 어디쪽으로 가봐라~조언도 해주시고 합니다~
 
물론 정확한 포인트는 모르지만 안도 어디쪽으로 가면 바람을 등지고 하니
 
남들보다는 덜 추울것다~
 
하물면 뽈락은 어디가 잘나오니~한번 가봐라 등등~
 
그러곤 갯바위에 사람이 들어오면 잠잠하던 바다가 사람들로 인해 파도가 생긴다~
 
이런 말씀도 하시곤 합니다~그러니 항상 조용히 하면서 낚시해라~
 
~~~~~~~   요기까지 생략   ~~~~~~
 
오늘 안도 생자리에서 잡은 30급 감성돔 입니다~
 
입질은 두번 받앗는데 한놈은 이놈이고 한놈은 확인불가 입니다~
 


 레츠고님 회 써시는것 보고 따라 해볼 요량으로 도마위에 깔아봤습니다~ㅋㅋㅋ
 


 회썰다가 성질이 나서 포기하고 어무니가 니 뭐하노? 하길래 자리양보하고
 
 옆에서 어무니가 대충 솜씨좀 부렷습니다~ㅋㅋㅋ
 
 뼈는 지리국으로 하고~그래도 회는 한접시 나오더군요~
 


소주 반병째 입니다~~~
 
잠도 못자고 저녁까지 눈팅한다고 술끼가 쫘~악 올라옵니다~
 
약간에 감기기운도 있고~~아주 뽕가네요 ㅋㅋㅋ
 
자야 겟습니다~ 이상----------
 
허접조황과회솜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