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늘 가던 포인트 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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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늘 가던 포인트 인대~~~~

2 착한어부 12 3,799 2011.01.05 01:54
 
 
 
 
얼마전까지 심심하면 가던 언제든지 시간에 상관없이 가면 먹는 "포인트' 인대
 
어떤 분이 아주 시원하게  포인트 풀었네요.... 아마 옆자리에써 낚시하던 "그분" 같은대....(인낚은 아닙니다)
 
뒤지게 아깝지만 이제 올해는 안갈거고 이미 알려진 여러사람 "포인트"가 돼서리 그래써 조행기 함 올려 봅니다..
 
거제 자주 다니던 11월쯤 아는 동생이 '행님" 멀리가지 말고. 요기! 가면 뒤지게 잡는다..아암!!!!!..
 
뭔말이고! 정확히 야그해라...  소주 두병 던지니 이실직고 하기 시작한다..
 
"아니"!!! 동네낚시인대 그런대 던지면 나온다 그것도 팔팔한 감씨가 마리수로 갯바위에 기어써 나온다..
 
 "치어방류 성공 했나보다"
 
"그니깐" 여기서 해봐라 겁나게 나온다.. "감씨' 안나오면  "소고기 한우로 산다"
 
이카면써 설레발이 치길레 우습기도 하고 장난 같기도 하고.. 그랬써
 
알따!! 함 가보마. 했던게 두달전 인대 아주그냥 뿌욱 빠져서 살았드랬써요... 마니 빼 먹었드랬써요
 
아주 조용히 보물같던 "포인트'라써 누가 볼까 조금조금씩....
 
갈라진 틈세로 조류가 세차게 받치고 옆으로는 지류를 만드는 보기에는 조은 포인트
 
허나! 동네 낚시터라써 얼굴만 내밀면 집이 보이는 그런대라써 별 생각 없이 멀리 던져써 발앞으로 끌고
 
밀고 들어오는 조류라써 전유동 b찌에 g2 봉돌 달고 20미터 원투쳐써 살살 끌고 있는대~~~
 
뭔가 시원하게 빨아주는대 첨엔 전갱인가 숭어 같기도 하고 차고 나가는 맞이 가당찬아써 그랬써
 
손맞을 보는대 요놈이 발밑까지 와써 처박는게 "이기 아닌대" 아니야..숭어라도 걸렸나.. 싶었다
 
떠오르는 모양세가 감씨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순간 은빛이 보인다..
 
고기 걸어놓고 뜰채 접은적은 "또" 이번이 처음이다
 
그렇게 갈무리 하고 바쁜 숨 내시고 바로 채비를 고정 3b에 3b g2 달고 살살 가라않쳐써
 
잠길찌 같이 그렇게 끄니깐 "턱 턱 걸린다 감씨가 그것도 기준치 이상이 올라온다..
 
그렇게 그날 삼짜 2마리 사짜 2마리 하고 두시간 만에 철수 했다 출근시간이기 떄문에 일찍이 접고
 
고자리에써 빠져 나왔다...
 
그렇게 아주 조용히 두달을 뺴 먹었다.. 튼실한 넘으로다가...
 
위대하씬 우리 안방 마님은 아침마다 그것도 세벽에 자주 운동하러 나가는줄 알고 홍삼을 다려써
 
먹고 가란다 "가끔" 미안하기도 하다..
 
 
아글쎄!! 동네 에서 30분만 운전하고 일금 칠천원만 주면 겟바위 시원하게 모셔주고
 
나올때 감시 삼짜 사짜 마리수로 너댓마리 잡는 그런 갯바위 자리를 어디써 찻겠습니다...
 
대마도 라면 모를까 거기 아니면 도심지에써 그것도 사짜 감씨를 구경을 하겠습니까?
 
그래도 낚시는 낚씬대 쉬는 날에는 가야지요....
 
아침에 저나 너었써 "샌장님~~ 지금 가는대 날 어때에... "날은 지긴대 이제는 칠천원에 못간다"
 
'그기 무슨 말 입니까? 날이 안조아에. 배라도 고장 났쓰에 ... 잠깐 숨고르는대 뒷골 땡기는 소리를 한다..
 
"아니" 만오천으루 올렸다 요즘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고.. 내 엔진도 시원찬코..그라고....
 
필시 어떤 넘들이 돈질을 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지금 갑니다 엔진 걸어 노이소' 가다가 크릴하나에 사천원 짜리 귀족마끼 준비하고 건너갔다..
 
"행님 (친해져서 자연스레 행님이라 부른다 선장보고) "와" 선비를 비싸게 받노...
 
'아니 요즘 경기도 그렇코 했써 그란다 오해는 하지마라"...
 
눈짓을 찌푸리는걸 보니 어대 조은 껀수를 물을줄 알았는대.. 낚시꾼 봉이 생겼다...
 
갯바위에 가보니 "워매' ...갯바위 바위 보다 사람이 더 많다... 이럴수가!!! 저번주 까지 나 혼자써 낚시를 했는대
 
지금은 갯바위 고동 붙은거 보다 사람이 더 많다....
 
'니미"~~~ 누가 내 고기 잡는걸 봤나,,,,, 아주 조용히 한두시간 낚시하고 빠졌는대..
 
보안에 철저히 지켰는대 잡으면 모른척 살림망에도 넣치않고 밑밥통에 숨겨 노았는대.. 그런대...
 
학꽁치 잡으러 여기 송X X도에 오질 않았을건대 그런대 마나도 너무 많다... 살짝히 빼먹고 잘 숨겼는대
 
우째던지 아침 11시 철수까지 두마리 하고 철수 하면써 한숨만 나온다
 
"아!! 여기도 이젠 쓰레기 더미 돼겠구나... 눈 앞이 깜깜해 지네요.
 
일부러 포인트 파괴 됄까 저번에 잡은 올년 최대어도(작년이구나) 사진 한장 안찍었는대...
 
사진찍어서 인낚 올릴려고 해도 망설여 져서 올리다가 삭제 했는대 그랬는대...
 
동상들 물어보면 가덕에써 잡았다고 구라 이빠이 풀었는대 그랬는대....
 
부산에 사시는 님들은 어딘줄 아실거고.. 지금 드가시면 지발 크릴자국 남기지 마시고 쓰레기 주워 오시고.
 
기준치 미달은 보내주는 센스를 발휘 하시길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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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1 하얀신 11-01-05 04:46 0  
"사향은 아무리 꼭꼭 싸매도 냄새가 나니라" 할배 말쌈 임당. 1,그자리 소개한 분, 2,선비 올린 선장 3,제일 친하고, 4,거기서 낚은 고기 얻어 먹은 분들 부터 조지쇼. 내 생각에는 2번-1-4-3번 순으로 혐의가 큰데......!!!!! 2번은 쩐, 2번은 술, 4번은 입소문, 3번은 자랑.........?????? ㅋㅋㅋㅋ 가시철망을 쫙 .....?.ㅎㅎㅎ 시청에 가서 갯바위를 사 버려요. ㅋㅋㅋ ,지송 나도 여러번 당해서리........ㅠㅠㅠ.
1 착한어부 11-01-05 19:48 0  
철통 보안유지 확실히 했는대 안돼네요 하얀신님 물어볼 야그가 있써
저녁때 문자 보냅니다 읽어 보시고 답글 부탁 합니다...
1 레츠고 11-01-05 10:55 0  
ㅋㅋㅋㅋㅋ 몰래 빼먹다가 이제는 동네 낚시터가 되었네요.....선비도 오른다그러고....
그동안 충분히 즐기셨네요......또 다른 소굴을 찾아야 겠네요.....
잘읽고 갑니다...즐낚...안낚  하세요
1 착한어부 11-01-05 19:49 0  
그니까요 피곤해써 인낚두 서너일에 한번 정도 보는대요
낙이 없어요~~~~ ㅋ
1 토영감시이 11-01-05 12:07 0  
조행기에 올라왔네요..
인자 복잡해지고 쓰레기 천국이 아니될런지....ㅜㅜ
1 착한어부 11-01-05 20:05 0  
토영검사아님~~네 방금 봤는대요
장담 합니다 딱 2주네에 겟바위 빨게질 겁니다
썩는 냄새 보너스로 말이죠..
조행기에 글 올리기도 참 조심스러워집니다.
특히 동네 방파제...
제가 예전에 호래기방파제 올렸다가
쓰레기 때문에 엉망되서 청소하러 갓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와는 다르게 그래도 지금은 조금 인식이 바뀌어
버리는분들 보다 치우는 분들이 더 많다고 좋게 생각해 봅니다.
행여나 방파제 더러워지지 않기를 바라며....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66 착한어부 11-01-05 20:08 0  
아디다스님!!!1
조행기도 대략 지역적으로 어디 같습니다 에매모하게
이런식으로 올려주는 센스...ㅎㅎ
치우는 사람보다 버리는 사람이 적어질려면
우리 후손들이 배워써 커써 낚시하는 그날이 와야지 아직까지는
마니 힘들거라 생각 합니다...
1 대포레이다 11-01-08 00:24 0  
착한어부님도 아직 강호에 나타나지 않은
현지 은둔형 고수꾼님 이셨군요...
저의주변 현지 고수님들도 자기만에 포인트는
며느리도 안가르쳐준다데~~~~ㅎㅎㅎ
1 착한어부 11-01-08 22:50 0  
레이다님!!! 강호 정도는 아니고요~~
은둔형이라 저.. 왕따인줄 어떻게 아셨나요.....ㅋ
감싸 합니다....
1 가치가요 11-01-08 20:29 0  
'워매............더 많다.' 그리고 '고동 붙은거 보다 많다.'
표현이 눈에 그린 듯 사실적이고, 상상만하여도 실감이 절로 납니다.
혼자서 끼끼끽 꺄꺄꺅 포복절(졸)도합니다.

졸보다는 절입니다. ㅎ ㅎ ㅎ

글 많이 올려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미소지으며, 무지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1 착한어부 11-01-08 22:51 0  
요즘 날씨가 조아써 그래써 자주 가지를 못해써....
즐겁게 감상 .. 아주 조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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