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울산 천해인 동호회 김동혁입니당 ^^
 
2010년 마지막을.. 어디로 갈지 망설이던중..
 
동호회 형님께서 여수에 볼일이 생기면서... 고민없이 여수로 갔습니당..
 
일기가 계속 좋지않아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당일은 생각보다 좋더라구용..
 
29일 저녁...울산에서 12시경에 출발했습니당~
 


여수 국동항에서 배에 타기전에.. 짐내려놓고선...
 
날씨가 추울까봐 난로까지 챙겨갔습니당 ㅎㅎ
 
추워 죽는거보다는 나을거라는 생각에.. ^^;;
 
 

 
 
같이 가신 동호회 형님입니당 ^^
 
금일 참으로 운전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당~
 
여수 처녀 출조였는데.. 역시 고수는 어딜 가더라고 잡으시더라구요 ㅎㅎㅎ
 


저멀리서 동이 틉니당 ^^
 
구름사이로 멋지게 햇살이 갈라집니당...
 
정말 저런 멋진곳에서..
 
낚숫대를 담궈놓고... 담배한모금과... 따뜻한 캔커피.... 그리고 바다위에 찌를 바라보는 그맛이..
 
낚시의 최고의 맛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금일 사용한 채비입니당..
 
조류가 조금인데도 생각보다는 조금 빨라서... 1.5호찌에.. 1.5 순강수중.. 그리고 목줄에 B봉돌 하나 물렸습니다
 
1.5호찌 치고는 여부력이 상당히 없더라구용..
 



최고의 복병... 애기 열기입니당... ㅠㅠ
 
자기 몸만한 이소새우를 한입에 꿀꺽.. 하네용..
 
그래도 귀엽지요??? ㅎㅎ
 
열기에게 이소새우 한통을 헌납해버리고 말았네용.. ㅎㅎ
 


갯방구표... 라면과.... 김밥입니당 ^^
 
갈때마다 느끼지만.. 왜 이렇게 맛이 좋은건지... ㅎㅎ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당...
 


첨엔 44~45정도 나왔는데... ㅎㅎ
 
하루동안 얼음물 수족관에 넣어놨더니.. 상당히 줄었네용... ㅠㅠ
 
땟갈이 전형적인 겨울감성돔이 나오네용...
 
당일 여수에서 실력발휘 여지없이 하셨습니당 ^^
 

 
포인트 들어가기전에는..
 
8* 해장국 집에서 김치찌게와 식사를...하고..
 
다음날 일을 마치고서.... 점심으로..
 
게장골목에 위치한.. 두**식당에서 게장백반을 먹고 왔습니당
 
역시.. 여수낚시의 또하나의 매력인 백반... ㅠㅠ
 
왜 울산에는 없는걸까용... 저렇게 맛난집이..  ㅠㅠ 여수로 이사를 갈까 고민이 들 정도입니다.. ㅎㅎ
 


금일 총 조과입니당~
 
하루만에 살이 쪼~~ 옥~~ 빠져버렸네용.. ㅠㅠ
 
당일 찍었어야했는데.. ㅎㅎ
 
그래도 다음날까지 숨이 붙어 있네용.. 역시 돔입니다..
 
둘이서.. 4짜급 3마리랑 30후반급 2마리로 마감했습니다~
 


피곤하셔서 그러신지 웃음이 줄어드신 우리형님..
 
울산권에서... 바다란 바다는 모조리 다니는 그런 분입니당 ㅎㅎ
 


한마리는 아버님이랑 친구랑 썰어묵고...
 
나머지 괴기로... 몇분 모여서 같이 회를 묵었습니당...
 
껍질이 .... 껍질이... 너무 너무 맛있어용... ㅠㅠ
 
저번에 빨간낚시대 님이 바짝 데치라고 말씀해주셔서 이번엔 조금 더 익히고... 바로 얼음찜질 했더니..
 
탱글 탱글 한것이 ... 너무 맛나네용 ㅎㅎ
 
조이불망 형님이 계셨더라면 더 이쁘게 떴을텐데... ㅠㅠ
 
제 실력은 이까지인가봅니당.. ㅎㅎ
 
2010년 마지막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2011년 1월 2일날.. 다시 감성돔씨 만나러 갈까 하는데...
 
그때도 조황올릴수 있었으면 좋겠네용 ㅎㅎ
 
번개조황에 사진이 2장밖에 안올라가서 속상했는데..
 
여기를 모르고있었네용.. ㅎㅎ
 
앞으로는 여기에 열심히 올려야겠네용...ㅎㅎ
 
p.s 그런데 사진 크기가 손으로 일일이 줄이다보니 제각각인데...
 
어떻게 하면 크기도 똑같이 일정하게 나오나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