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가 개통된다는 말을듣고.. 낚시여행을 떠나봅니다...

뭐 있습니까. 영도가는시간이랑 비슷한데..ㅋㅋ

젬스안: " 11월 행님.. 오늘 거가대교 개통하는데..함갑시더..."

11월 : " 야.. 행님은 몸이 안좋아서..쫌 가기 글타.."

젬스안 : " 행님.. 그럼 혼자가서 낚시하긴 글타 아닙니꺼?? 역사적인순간인데...ㅜㅠ"

11월 : " 그럼 가든가..내 마치면 7시정도 될끼다..."

젬스안: " 네.."

그리고 형님을 기다리다... 출발해봅니다.

그리고 조금에 시간이 지나니 와~~요런것들이 보입니다.

침매터널도 지나구요..

그리고 다 넘어와서.

우리만의 뽈 포인트에 도착했는데..이놈의 바람이..ㅋㅋ

맨날 네비만 의지하다가.. 그냥..가려고 하니...어디가 북쪽인지. 방향을 몰겠씁니다.

이놈의 바람들. 시베리안..바람..

그리고 10개 넘늠 방파제를 다 쑤시고 댕기다.. 바람이 많이부는 방파제에서..11월형님이랑..

잔씨알의 우럭 2마리를 잡고..

낚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