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그래도 낚시는 계속되어야한다...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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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그래도 낚시는 계속되어야한다...쭉~~

G 0 551 2003.01.15 12:31
아우님 나를두고 혼자가니 그렇지..
오랜만에 조행기란에 글을 보내.
요즘은 조행기가 통 올라오지않는걸 보니 아우님뿐만 아니라 조과가 쉬원치 않는가 봅니다.
처음 낚시배울때가 생각나는군...
물론 민물낚시이지만
추운 겨울이였내... 우연히 찾아간 동네근처 수로에 ( 처음엔 유명한 경기도 진위천이라는걸 몰랐지 )
수심한발도 않되는 곳에 잉어들이 띄어오르고 난리더군.
그날로 한달가까이 퇴근하면 바로 수로로 달려갔지...
초보꾼이 뭘 알았겠나.
채비며 미끼며 ... 그저 책을보며 혼자 그렇게 한달간을 추운 겨울날 야간낚시를 했내.
물론 결과는 황이였지만 초보꾼의 오기라고나 할까. 채비의 허무함을 ..거부할수없는 그 녀석의
손맛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다네.그렇게 시작한 낚시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느는것은 욕심이요,사이는건 집사람의 원망이니...어찌 나만의 일이겠는가.
처음 붕어낚시에 루어낚시 ... 플라이낚시를 다닐때는 고기욕심이라는게 없었는데.
어짜피 먹지않을 고기 가져가면 뭐하나 하고 릴리즈를 하곤 했는데
바다낚시를 배우고나니 (처음부터 잡어꾼에게 낚시를 배워서 그러나^^)
조그만 고기도 족보가있다면 욕심부터 나니 어쩌겠나..아직 수양이 부족한걸~~
그래서 아우님에게는 고기욕심보다는 여유를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바다에 나가면 또어부습성이 살아나니... 자네가 이해하게.
돌아오는 일요일은 태종대에나 한번 들어갈까 하네....
시간이 나지않을테지만 같이 동행했으면 하니..이 또한 욕심일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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