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낚시를 통영으로 왔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포기를하고 통영죽림 모텔방에서 지난 주말 연화도로 낚시갔다온 조행기를 한자 적어봅니다. 지난주말 새벽5시에 중화마을 매니아호를 타고 연화도로 직행 바람이 많이불고 낚시하기에 어려운 여건이었고 명당자리는 벌써 다른 조사님들이 꾀 차고 있엇기에 바람닿지않고 남들이 내리지 않는 포인터를 선정하여 내렸습니다 바람을 피하다 보니 옆에는 낚시꾼을 찾아볼수 없음 너무도 한적하고 바람이 없고 이곳은 감성돔이 안되는 곳인가 생각을하고 그래도 낚시를 왔는데 한번 해보자 싶어 채비를세팅하고 수심채크를 마치니 6시반 서서히 날이밣기 시작하더군요 늘 해왔뜻이 라면 한그릇 때리구 캐스팅을 하니 전갱이 또 뜬지니 이번에 시장에 파는 고등어가 물고 늘어지니 여긴 완전히 고등어 전갱이만 물고늘어지네 크릴하나에 한마리 전갱이 고등어 대박이네~~~~ 항상 늘 엉뚱한짖을 하면 꼭 감성돔 입질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에도 담배불 붓이는데 찌가 서서히 가물가물 사라지는것을 보고 챔질 대를 세우자 드렉 짝아~~팅 릴링한번 못하고 허탈감에 빠지기도 전에 또 캐스팅 순식간에 사라지는 찌 챔칠 대 세우고 릴링 두번 낚시대가 곤두박질 드렉잡고 버티기에 돌입 꾹꾹 처박는 놈 팅 연속으로 두번 2호 목줄을 썻는데 와 또 터지나 생각하고 3호목줄을 찾으니 없어 계속해서 2호목줄사용 고등어 한마리올리고 또따시 입질을 받았는데 또 버티지도 못하고 팅 오늘 죽겠네 그래도 내 기록이 감성돔58인데 도대체 얼마나 큰넘인데 이렇게 터지는지 참돔채비가 있어면 바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겨울이라 참돔 채비는 집에 모셔두고 나온것이 얼마나 한이 데는지????????한숨만 나오고 고등어 전갱이는 계속해서 올라오고 낚시와서 완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또 입질을 받았는데 이넘도 제가 힘한번 못쓰구 팅 또 팅 또팅 아침 7시부터 받은 입질을 11시까지 무려 8번이나 터트려 먹고 잡은넘은 고등어와전갱이 한쿨러 완전 고등어 전갱이 대박 이었습니다 바람피해 조용한곳에 내린것이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비록 얼굴은 못보았지만 그래도 손맛은 원없이 보고 철수하였습니다 다음번에는 참돔채비로 중무장하여 한번더 도전할려구하니 날씨가 안좋아서 출조를 못하고 방구석에 처박혀 이렇게 글로서 달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넘이길래 나 속만 테우고 간 넘들 다음에는 죽었어 니네들~~~ 조사님들 항상 출조하시면 열심히 낚시하십시요 이런 자리에서도 손맛을 보실수 있으니 꼭 좋은 포인터만 고집하지마시고 열심히 하다보면 한번은 이렇게 떼고기를 만날수 있으니 입질없다고 쉬지마시고 하십시요 저는 개인적으로 포인터 이동은 잘하지 않습니다 꼭 한물때는 보고 이동 합니다 왜 이때까지 밑밥뿌린것이 아깝고 이동하면 또 포인터 탐색하여야하니 한번내린곳에서 왠만하면 철수때까지 열심히 낚시하는것이 감성돔을 만날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요즘 계속해서 터트려 먹는데 그놈 생각에 일도 손에잡히지않고 잡아야 되는데 머리속은 온통 그 생각뿐 입니다 괴롭습니다 요즘 내일은 날이좋으면 한번더 도전 할려구 합니다 그때는 멋진넘 잡아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
프로필을 보니 여수에 살고 계시는 여성분이시네요.
여수의 좋은 포인트 놔두고 연화도까지 가셨네요.
타지역까지 가셨으니 손맛을 보셨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이번에 가셔서 8방 터트린 그놈 꼭 잡아 어떤놈인지 올려주세요.
제 짐작엔 해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ㅎㅎㅎ
미모가 출중해 해남이 바닷속으로 끌어 들이려 했던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