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해장유아디다스입니다.
 
10월 25일 월요일 제 생일입니다.
 
어김없이 바람10~16, 파고3~5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네요.
 
출조는 일찍 포기를 하고 간만에 여유를 느끼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 파마도 해보았습니다.ㅋㅋ
 
"장유낚시클럽동호회 JuFs" 회원님들과 급호래기 번개 말이 나와서
 
바다나 보고 오자며 호래기낚시 출조길에 올랐습니다.^^


"오후 8시 호랙장비를 챙겨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오후8시 30분 진해 *남낚시에 들러 필요한 것들을 구입해 봅니다.^^"


"먼저 싱싱한 민물새우를 구입합니다.^^"


"채비를 천천히 내리기위해 연주찌도 구입합니다.^^"


"예민하고 가벼운 호래기 바늘도 구입합니다.^^"


"입질파악을 위해 4mm 캐미도 구입합니다.^^"


"밤 11시 통영방파제에 도착하여 집어등을 설치합니다.^^"


"대장삼돌님은 루어대로 생미끼 2단 채비로 먼곳을 호랙을 노려봅니다.^^"


"김해장유담당님은 3칸 민장대 외바늘 채비로 호랙을 노려 봅니다.^^"


"풍랑주의보님도 3칸반 민장대로 생미끼 2단 채비를 해 봅니다.
 닉넴이 풍랑주의보님이라서인지 바람이 엄청 불어 댑니다.ㅠㅠ"


"하고잡이님도 3칸 민장대로 생미끼 2단 채비로 호래기를 노려 봅니다.^^"


"파마했는데 역시나 저는 사진빨이 꽝이네요.ㅋㅋ
 저도 3칸반 뽈락민장대로 생미끼 2단 채비로 호랙을 노려 봅니다.^^"
 

"엄청부는 바람으로 새벽1시30분까지 힘들게 낚시한 결과물 입니다.^^"


"큰 지퍼팩 하나 가득 채웠습니다. 마릿수는 200마리 이상은 족히 되겠네요.
 올씨즌 처음으로 만나는 호래기입니다.
 역시나 3칸반대 2단 생미끼 채비에서 마릿수가 제일 많이 나왔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2배의 조과도 할수 있었을텐데 낚시대를 들고 있는것 조차 힘들만큼
 엄청난 바람에 겨우 겨우 잡았습니다.^^"


"새벽2시 통영시내 뼈다귀해장국집으로 갑니다.^^"


"뼈다귀해장국과 이슬이를 시킵니다.^^"


"막 잡은 싱한 호래기회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싱싱한 호래기회와 얼큰한 뼈다귀해장국으로 배를 채우고
 장유로 출발하여 도착하니 새벽4시네요.^^"


"오늘 함께 위와 싸운 장유낚시동호회 JuFs회원님들인
 김해장유담당님,하고잡이님,대장삼돌님,저,풍랑주의보님입니다.
 잠시 다녀온 길이지만 짧고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퇴근후 야식으로 호랙라면 한번 먹어 봅니다.^^"


"회원님들도 한 젖가락 하시지요.^^"
 
드디어 기다리던 호래기 씨즌이 시작된것 같습니다.
 
가족,친구,애인과 함께 잠시 다녀오셔서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방파제 출입시 꼭 가져간 쓰레기는 되가져 오시고 남들이 버린 쓰레기도
 
함께 가져와 주시면 가시는 출조길 마다 대박을 맞으실 껍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하오니 출조시 방한에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회원님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