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종불문 먹는 다는 얘기?
^_^
형님 요즘은 울산에 계신건가요?
컴퓨터 볼 시간도 없을텐데, 여기까지 오셔서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아우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우~~~~~~벅
바쁜 일이 마무리 되면 같이 동행할테니 연락주시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저는 어느 수준일까요 중독은 이미 벗어 나버렸고 ,,,???? 저의 수치는 가늠이 안되기에 ,,,ㅎㅎㅎ 언제고 시간이 되면 좋은 자리에서 같이 하이시더 수고 하셨습니다 ^^*
찌매듭님이 돌뽈래이님의 사부님 이셨어요?
낚시의 고수분들은 서로 다 아시나 봅니다.
젊은 시절 바다낚시로 전국 안 다녀본 섬이 없다고 하신 말씀이 전혀 과장된것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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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뽈래이님은 13가지 중독 증상을 초월한 분이지요.
뭐라고 해야 되나
釣神 이라고 표현해야 적당한 걸까요?
매일 새벽에 출조 조사님들을 위해 회파티를 마련하느라 몸에 무리가 많을줄 압니다. 그래도 몸을 생각하셔서 음주는 적당히 하세요.
다음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저는 은퇴하면 추자에서 여생을 보낼려고 아내와 손가락걸고 약속해놓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생활만 유지될 정도의 벌이가 된다면 바로 떠날 자신도 있구요.
님의 글을 보니 제 조행기 댓글에 왜 횟감이 없나 하는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둘쨋날 밤에 볼락낚시하여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을 후딱 해서 아내와 즐겼습니다.
글 수정해서 사진도 첨부했구요.
글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첫째날 아내가 올린 5짜급의 감생이는 뜰채에 담는 즉시 아내가 바로 방류해 버려서 사진도 남질 않았습니다.
역시 여성이 암컷을 알아보는 듯 하더군요.
뜰채에 담겨진 감성돔이 알을 밴것을 확인하자마자 상의도 없이 바로 놓아주더라구요.
님의 장문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리신 내용중에 모기퇴치제에 관한 건데요.
인낚에도 용품이 없고 네이버 지식쇼핑에도 섬유유연제로 나오네요.
제가 피가 좀 유달리 달아서 모기의 집중 표적이 되거든요.
제겐 꼭 필요한 물건이기에 자세한 정보 부탁합니다. ^*^
발전님의 말씀을 믿고 바르는 타입, 뿌리는 타입 두개의 두보니를 주문해 놓았습니다.
참으로 기대됩니다. 지금도 사흘간의 야영 뒤끝으로 물린 자리를 벅벅 긁고 있거든요.
소중한 정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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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를 두번 가봤습니다. 물론 고기 조황도 별로 였지요. 운때가 맞지 않았는지, 그리 좋은 기억은 없네요. 사모님과 함께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해놓으셨으니 은퇴가 기다려 지는건가요?
요즘은 시절이 하두 뒤숭숭하여 제꿈이 정년퇴직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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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증상에 열세가지 전부 해당되신다니 열정도 대단하시네요.
사실 제 증상을 적어 놓은 것이었는데, 저와 똑같으시다는 말슴이네요. 낚는 것보다 맛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지요. ^_^
망설임 없이 방생하신 사모님께서는 정말 낚시의 도를 아는 분이시네요.
만약 저에게 5짜 감생이가 낚였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했을가를 생각하니 사모님의 행동 앞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산란감성돔이라서 맛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탁도 뜨고 싶고, 인증샷도 찍어놓고 싶고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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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곳에서 자주 뵙기를 앙망하며, 항상 사모님과 함께 즐낚, 안낚하세요.
아마 전혀 모르고 시작하는 초보수준일지도 모릅니다.
오짜 감성돔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전혀 모르고 행한 행동이거든요. 오히려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애써 펌핑동작을 도와주고 뜰채에 담아주고 난 뒤에
카메라를 가지러 간 사이에 벌써 물속에 들어가 있더군요.
님의 중독증상에 열세가지가 모두 일치한다는 것은
저 역시도 님과의 공통분모가 상당하리라 여겼습니다.
지송합니다. 감히 님과 저를 비교하다니... ^*^
젊은 나이의 지금 마음이 늙어서도 변치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기에...
너무나 추자를 사랑하는 사람중의 하나여서...
사실 아내와의 야영낚시도 오일간의 추자행을 계획했다가
사정이 있어서 금오도로 변경한 것이거든요.
요번달 26, 27, 28일날 추자행을 계획해 놓았습니다.
저는 여건 봐가면서 29, 30일까지 더 연장할 수도 있구요.
바다낚시 & SEA LURE 편집위원이신 이상복(보기)님의
취재일정에 동행할 계획입니다.
혹 시간되시면 님과의 동행을 감히 청해봅니다.
늘 님의 건강과 행복과 그리고 어복을 기원합니다. ^*^
동행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직장인이 그렇게 휴가내고 따라붙을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네요. 그래서 함께 동행하기란 정말 어려운 얘기입니다. 보기님도 만나뵙고 싶은 분이기는 합니다만,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추자도에 가면 볼락을 잡고 싶네요.
하룻밤만 야영하면 대장쿨러 채우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했는데, 그것이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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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님과 저를 비교하다니... ^*^ <-- 옆의 글은 님의 답글입니다.
위 글을 보고 전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사람좋아하고, 술좋아하고, 낚시 좋아하는 보잘것 없는 제가 이런 대상이 된다는 것이 너무 황당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인낚의 열성회원일뿐입니다
제가 자세한 제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고 함부러 글 올렸네요.
사실 발전님의 글과 사진을 보고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깔끔한 글 솜씨며 저로선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사진 실력까지...
그 맘이 바탕에 깔려있기에 그런 표현을 한것 같네요.
저 역시도 평범한 회사원이구요. 낚시를 즐기는 한 낚시인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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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추자바다는요. 꼭 밤이 아니더라도 한낮에 볼락만 피워올리면 평상시 신발짝이라 표현하는 씨알을 원없이 낚아내는 곳이 그곳이라 압니다.
저 역시도 원체 볼락을 좋아해서 참,감,돌, 벵 낚시하다가 볼락피면 주저없이 막장대 끄집어냅니다. ^*^
님의 해맑은 웃음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농어 번팅 갔을때, 지구를 걸어 액션을 그리는 생각을 하니 더욱 그렇습니다. ^_^
서해시즌을 맞이하여 열심히 다니고 있는것은 낚시점의 조황사진으로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저하고도 같이 한번 동출을 해야 할텐데요.
다음에 뵙는 그 시간까지 잘 계시고요. 선상에서 뵙겠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