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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마도여............?

1 하얀신 0 2,961 2010.01.23 08:15
*, 1월14일- 22일 까지의 두팀의 낚시 이야기 입니다.(1,14-1,18 A팀5명, 1,18- 1,22 B팀4명.)
 
 새벽 04:30 평택신학대학 운동장에서 출발한 이스타나는 경부하이웨이 안성TG를 통과,정속 120km로 부산을 향했다.
 낚시회 회원 끼리의 출조여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생자리에 대한 기대감에 차안은 후끈 달아 올랐다.
 
 07:40 부산 국제여객선 터미널에 도착, 아침식사를 한후,경비를 엔화로 환전하였다.
"가방 여세요" 어머나!,회칼이 또 문제다.
 
 09:30 드림플라워호가 대마도 이즈하라를 향해 발진한다.
시원한 아사히 캔맥주로 더운 가슴을 식히며 팔뚝에 힘을 넣어 본다.
 
 11:40분 이즈하라항에 도착,까다로운 통관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타국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니 12:20분이나 되었다.
 스에짱과 고메다상의 차에 올라 미쓰시마의 로코코 슈퍼마켙으로 가 샤-핑을 하였다.
낚시용품 세일은 이미 지난 후로 고환율로 국내보다 비싸다.
 
 아름다운 숲속을 25분 달려 민숙에 도착,카레와 고시히까리의 부드러움을 느껴본다.
짐을 풀고 쯔쯔자키의 가이당 포인트로 향했다.
 
 이곳은 파도가 있어 포말이 주변을 덮어야 떼고기가 나오는 일급 포인트인데 가끔 일행들이 파도에 밀려 수영을 하는곳이다?????????????.(이사조와 하야시 형이 전문가 임,ㅋㅋㅋㅋ)
 
 바람이 강해 지고, 파도가 너무높아 밑밥은 죽이 되고 머리부터 뒤집어 써 생쥐가 되자, 야시형이 철수를 명했다.
 10여분을 걸어 니시 직벽포인트로 향하는 우리들의 입에선 18....18...고추가치..............??.
한명의 낙오자를 차에 남기고 내려온 웅장한 검은 바위,수직 절벽 아래엔 하얀 포말이 넘실댄다.
 
 강풍에 도저히 낚시를 할수 없어 어두워지는 바다를 뒤로 하고 민숙을 향해 도락구를 몰았다.
 
 식탁위에는 생마구로회와 해물 뎀뿌라,지리탕과 야끼소바 등 푸짐한 일식요리가 가득해 .....오!,굳!...
두시간의 아사히비루 파티가 끝난후 부른 배를 두드리며 더운 물속에 몸을 담근다.
 
 08:00 된장국과 김,생선구이와 고시히까리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차로 5분여를 이동, 10분을 걸어 하야시포인트에 도착했다.
 이곳은 주의보에 바람이 의지되고 너울이 많은 여에 부딪혀 포말을 만들어  좋은 조황을 보장한다.
쥬브를 타고 10m 앞의 큰여로 상륙하여 채비를 넣자 마자 긴꼬리가 물어 댄다.
 
 땅거미가 지자, 여기저기서 대물의 입질을 받아 건지거나 터치며 질러대는 비명소리가 ..............
6짜참돔,5짜감성돔,벵에돔,헤다이 등 수족관처럼 다양한 어종이 나오는데 이상한건 벵에의 입질이 매우 약해 대물은 끌려오다 자꾸 빠진다.
 지난해는 고정채비를 쭉쭉 가져 갔는데 올해는 꾸물대다 견제를 하면 밷는다.
그리하여 제로찌 전유동 채비가 대세이다 보니 안창거리가 되어 긴꼬리에 목줄을 날리는 일이 비일비재이다.
 
 대물 일반벵에는 당기다 빠지고 긴꼬리는 터치고 .......
아!,대마도여............????????????
 
-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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