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바라본 2009년 낚시,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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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본 2009년 낚시, 그리고 ~~

1 꽃다지 41 6,952 2009.12.02 18:53
 
떨어질것 다 떨어진 나무는 때가 되면 다시 새로이 싹을 틔워 무성해 지겠지만
한 살 나이를 더 먹는 나에게는 다시 싹 틔우는 것은 없을테고, 시린 겨울은 아니었으면 한다.
마무리 잘 해야 하고, 잘 되어야 할텐데 .. 결코 싶지만은 않을 2009년 인듯 하다.
 
문득, 12월이라는 달력을 넘겨 보고....
낚시와 인낚의 공간속에서 살고 있음을 느꼈을때..올 한해 나의 낚시 발자취를 짚어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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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는 곳에서 인근 출조점을 통하여 나가면 비교적 제일 원도권에 속하는 섬...
겨울철 감성돔을 대상으로 한 두번 다녀오는 곳...
올해도 어김없이 뽈과 감성돔을 대상으로 두번 정도 다녀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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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을 기준으로 나의 출조지 중에 제일 많이 다녀오는 섬이다.
봄철 뽈부터 시작하여 가을 감성돔, 그리고 겨울철 까지..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다니는 두미도
즐겨찾는 나만의 자리라고 명명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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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미조방향으로 길을 가다가 보면 만나는 무인도 이다.
봄날 밤나들이 코스의....뽈과의 인연이 깊은 곳, 어쩌면 많은 애정이 깃든곳이라 말할 수 있다.
올 가을에도 두번정도 다녀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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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 한번 다녀간 섬이다.
먼바다에 있기에 자주 찾지는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예전 심한 너울에 철수조차 못하고, 상당히 고생하였던 아픈 추억이 깃던 곳인데..
여름날 참돔과 부시리로 대상을 정하여 다녀왔지만, 낮뽈만이 반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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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 사냥을 위하여 찾아 나선곳이다.
첫 벵에 사냥이었는데 보기좋게 빵을 차고 말았다.
바람과 용치의 성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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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 상투바위...
전갱이 낚시. 생활낚시로 그날 만남이 있었던 곳...좋은 사람들과 도시락 먹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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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와 참돔을 대상으로 비진도 다녀간 그 이튿날에 이곳을 찾았다.
많은 마릿수는 아니었지만 골고루 부시리 파워에 즐거움이 가득했던 구을비 ~~
선장님의 구수한 입담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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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야유회, 가족 모임, 그리고 낚시를 위하여 올해는 무려 6회 정도 다녀온 사량도..
외지등대앞 직벽, 상도에서의 선상낚시...
가을 초입의 씨알은 비록 잘았지만, 많은 마릿수로 손맛을 가져다 주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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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내만권이다.
진널 방파제의 모습은 보이지만, 발전소 방파제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보안문제로 인하여..위성상 빠져 있는듯...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이기에 자주 찾는 곳이며 비교적 손맛을 가져다 주는 곳이다.
지금 이시기에는 제법 씨알급 감성돔이 올라 온다는 풍문을 접하고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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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어느 한적한 방파제 옆에서 몇년만에 5짜를 잡았다.
10월 10일 정오 무렵....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의 손맛은 황홀 그자체 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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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뽈과 감성돔으로 많은 낚시인파가 몰려 있는곳 이다.
이곳은 어디일까?
풍문에는 외항쪽으로 망상어의 등장으로 대체미끼가 필요 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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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여, 그리고 직벽,..쑥섬 뒷등...
예전에는 비교적 잦은 출조지였건만, 통영으로 향하는 도로가 개설되면서 차츰 그 횟수가 줄어든다.
이번주에는 이곳으로 출조계획이....
올해 아마도 네번째 출조인듯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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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겨찾기에 부담 없는 해안도로 ...
매년 겨울철이면 다녀가는 곳...
갈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상쾌함은 그곳에서 나에게 전해주는 마음때문은 아닐까?
다음주, 그리고 또 다음주,,,1월에는 특별한 일 없으면 주말이면 이곳에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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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후에 올해는 아직 다녀오지 못한 곳이다.
12월 마지막 주는 설레임 가득 안고 다녀 가야할 곳...
작년 이곳에서 4짜 중반부터 5짜까지 마릿수 손맛은 잊지 못할듯 하다. 
 
 
12월 마지막 출조 일정을 마치면 2009년의 낚시 여정에 대한 비용이 산출될듯 하기에
대략 1년 출조비용을 산출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계산한 비용이기에 많은 분들과는 차이가 발생할수 있음을 분명이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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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및 유류비 제외하고 계산된 1년 낚시 비용...ㅠㅠㅠㅠ
도대체 어디서 이 낚시비용이 나왔을까? 그리고 내게 남은것은 ???
1년에 평균 45회 정도의 출조...비교적 많은 것인지 ?
조금 줄여야 하는것은 아닌지?
 
 
저와 비교하여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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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댓글
1 청풍123 09-12-04 09:25 0  
지름값 배삯 합하면 대충 삼만원.

 미끼1만 5천원. 김밥하나. 대충 이렇게 잡아도 오만원이 넘는구나.

이걸 일주일에 두번 이면 십만냥. 곱하기 사하면 사십만냥.

 또 곱하기 12하면 사백 팔십만냥.

이걸 꼬박고박 모아두면....

에이 아서라 말어라

인생 즐길려고 쎄빠지게 일하고 하는데 그돈 아껴서 무었에 쓸꼬.

그러고 보면 어차피 쓰기위해서 버는것.

이리쓴들 어떻고 저리 쓴들 어떠리..........
1 꽃다지 09-12-04 11:09 0  
한번 나갈때는 큰 비용이 안든다지만...
모아 두시면...헐~~~~엄청 나지요?
.
하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즐거운 낚시, 설레임의 낚시 인걸요...ㅎ
.
청풍123님의 손맛...올해 많이 보시고요
건강도 잘 챙기실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 백수&바보 09-12-04 11:18 0  
산등성이뭉개서 잔듸깔고 재치기하는것=골프

2,3,4F전세내서 사각판대기에 잔듸깔고 희프치기놀이=당구

사각조각에 숫자넣어 돌아가는 판위에 던져넣는재치기=마작

48페이지로엮어온갖동양화그림보고방석위에재치기허기=화투

몇폐이진지는모리나 이상한그림기리놓고허는재치기=카드

이런것은다 나가기만허제들어오는기없입니더

그래도 낚시는 소득물이생기는긴깨 손해는아입니더

술묵고 몸상허고 허는거보다는 또 게이잡으로댕기는기 경제적입니다

잡아오몬 식구전체에 내헐일다함이고요=믹이살리야되는사명

올매나빛나고좋은취미입니까?

내는 사회생활을 위해서 우리막내보고
대학교 댕길때는 당구,바둑을 열심히허라캤고

졸업후에는 지금부터는 절대로 허지말아쿠고

낚시를 허라쿱니더~

잘보고 느끼고갑니다
건강하십시요
1 꽃다지 09-12-07 14:37 0  
그러게요...온가족의 입맛을 위하여...먹여 살여야 하는 사명감 ㅋㅋ
.
그너저나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 ~~~ ㅎ
.
백수&바보님..고맙습니다.
많이 춥습니다..
지난 주말은 바람에,추위에 ㅠㅠㅠ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
건강 잘 챙기시실 바랍니다.^^*
1 잡어퇴치 09-12-04 14:44 0  
어~휴. 1년 제 담배값도 않되네요.너,나 할것 없이 좀 줄입시다.저도 평범한 직장 다니면서 년40~50회 낚시에 술에 담배에 그렇다고 물려 받은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천사를 대리고 사는건지 와이프가 악마에 속아서 시집온건지 쫓겨나기 일보직전 이네요.년간 금액에 *13년이면 도저희 계산이 안되네요.근데 어쩌죠 내일 또 가야 하는데ㅋㅋㅋ
1 꽃다지 09-12-07 14:40 0  
잡어퇴치님...반갑습니다 ^^*
또 다녀 오셨는지요?
바람불고~~~추위에 ㅠㅠㅠㅠㅠ
.
줄여야 한다는 마음은 항상 이지만...
주말이면 우째 그렇게 또 다녀와야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병 맞지요?
.
건강 잘 챙기시고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
1 윤봉돌 09-12-10 22:54 0  
다들 대단 하시군요,,, 낚시에 미쳐 다고 나 할까요... 무엇때문에 이렇게 투자 하여 낚시를 하나요,, 집사람들이 다들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1년 출조 계산서를 뽑아 와이프한테 보여세요,, 정말 눈이 튀어 나올 정도로 이렇게 비용이 들고 하는 지 ! 아니면 낚시 바늘 1게가 얼마인지 모를 것입니다,,, 마누라 들은 시장에서 우리가 미끼로 사용하는 크릴1마리 가치 보다도 못하는 콩나물 대가리 하나라도 깍고 또 깍고 하는 것을, 다들 알고 있나요? 정말 안타 까운 현실 입니다!  꾼을  보고 다들 무엇이라고 하는 지 들 알고 있나요,,부루조아 ,, 집단이라고 합니다,,,저도 낚시를 좋아 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열편 입니다. 꽃다지님께서 잘못하셨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정말 꾼이라면 조금이라도 집에있는 마누라를 생각하고 애기들을 사랑한다면 한번 생각해보시고 출조 갑시다,,,,
1 최도치 09-12-13 10:09 0  
그런 정도의 여유도 없는 사람이 낚시를 다니겠습니까 ?
님처럼 생각 하신다면 아예 낚시를 접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
많은 낚시인들은 그 낚시를 위해서 더 부지런하고 더 절약하고
더 건강에 신경쓰고 그런답니다 .
1 꽃다지 09-12-17 09:15 0  
윤봉돌님 반갑네요...
낚시...취미로 즐기는 것이지만, 비용 만만치 않습니다.
가까운 동네 방파제, 먼 원도권 비용지출이 안되면 못하지요..
.
위의 글은 저의 2009년 낚시출조에 의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저보다 많이 다니시는 분도 계실것이고, 적게 다니시는 분들도
더 많이 계실듯 합니다.
.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본인만 그 해답을 알고 있지 않겟습니까?
.
적은 비용 들여서 취미인 낚시를 즐겁게, 손맛 보는게 최고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
1 조경지대 09-12-16 14:36 0  
와~~
이런글이 있는줄  모르고.......

올해는 별로 못 다녔고, 10년이상을 연간 20_30회
멀리는 추자까지......

머리가 모자라 계산은 어렵고 .....
술,담배,그리고, 도하나  멀리하고  다른 지출은 없는
관계로 가능하지요....ㅋㅋ
1 꽃다지 09-12-17 09:17 0  
형님은 올해 출조 5회....!!!
쩐 많이 굳었습니다. ㅋㅋㅋ
.
그러면 내년에는 어떻게 될까요?
기본 5회 + @ = ?????
번출이나 개인적인 낚시 횟수를 계산한다면 ????
그래도 10회는 어렵겠네요 ㅋㅋ
.
하긴 한양에서 나들이 하시기에 너무 부담이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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