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에게는 환상의 도시이지요^^
돌산대교만 지나면 가슴이 쿵쾅거리는 게 저도 영락없는 낚시꾼인 모양입니다.
보잘 것 없는 조행기 이쁘게 읽어 주셔서 정말 고맙구요,
[여수]-수라님께서도 항상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설레임때문에 낚시를 하지않나 싶습니다. 여가로 하는낚시기에 즐겁게 하면 5짜아니 6짜도
잡히겠지요..ㅎㅎㅎ 안그럼 어부하죠...ㅎ
마음을 비운 자에게 어복이 찾아올지도 모르겠지요^^
관심 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uramasi님.
님의 대명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혹, 당구 용어인가요?
예전 생각이 나네요^^
한창 당구 배울 때 10분당 100원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한 6개월정도 날 새는 줄 몰랐는데,
---- 이처럼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님께서도 이쁘고 건강한 추억거리 많이 많이 만드시길 빕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다시 한번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버님도 무척 낚시를 즐겨셨지요
어릴적 아버님의 손을잡고 남해의 이름모를 겟바위와 방파제를
다녔던 추억에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당신이 생각나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남해바다는(특별히 향촌 가천) 나의 낚시의 시작이며 고향같은 곳이죠
이맘때면 언제나 날반겨주는곳 그곳에서의 님의조행기 너무 감동 입니다
아직 아버님이 거동이 괜찮으시다면 함께 겟가에 다녀오시죠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고 아버님과 행복하세요 꾸벅~~~
아직 거동이 불편하십니다.
당신께서 좋아하시는
회초밥(특히, 장어초밥)이나 한우고기, 대게찜 등
맛 있는 명소로 모시고 가고 싶어도 걸으시질 못하니,,,
제가 사들고 집으로 찾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낚시를 안하신지는 20년 정도 되었구요,
제게 모든 낚싯대 물려주시면서,
넌 아직 낚시에 취미 붙이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갯가에서 죽을 고비를 세번 넘기셨다고 하면서,
그래서인지, 항상 갯가에 갈 때마다 조심, 조심, 또 조심한답니다.
헛챔질.웅님의 댓글을 읽으며
살아계실 때 아버님께 제가 할 수 있는 마음은 다 쏟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답니다.
댓글 감사드리구요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님의 글을 보니 대리만족도되지만 더가보고 싶군요
정말 욕심없는 좋은 분이시네요 감성도 풍부하시고..
뭔가를 느끼게 해주시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먼저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다녀와보니 남해 항촌, 참으로 매력적인 곳입디다.
없는 시간 만들어서라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굳이 조황때문이라기보다 뭔가 아기자기한 어떤 것이
저를 매혹하더이다.
제 글이 오피님을 부추겼다고 하니,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관심 있는 댓글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십시오.
감시도 몇마리 줏었구요.
물론 저도 그곳에 일년에 두세번 놀러 가는데...
빈손으로 되돌아 온적이 없는것 같네요.
먼길만 아니면 자주 가고픈곳입니다.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저보다 일주일 정도 앞에 다녀갔었네요.
도시락 싸들고 가서 종일토록 갯가에서 낚시 즐기기엔
참으로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곳 부산에서 동행하고자 하는 지인만 있다면
바로 차를 몰고 또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그 어떤 마력이 있는 곳입니다.
하루 하루, 행복하시구요,
건강도 챙기십시오.
한살두살 먹을수록 젊은 시절의 몸은 만들기 힘들겠지만,
자녀를 위해서라도 건강만큼은 챙겨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잘계시구요... 꾸~벅
조과는 항촌에서의 추억거리였습니다.^^
마린보이블루님.
사시는 곳이 서울이네요.
저보다는 바다를 더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출조할 때마다, 즐거움이 가득하길 빕니다.
저역시 그자리 들어가 본적이 있습니다
저또한 체비를 약하게 쓰는 경향이 있는지라
아무리 영등철이라 하여도 2호원줄을 고집합니다
목줄또한 1.5호를 넘기지 안쵸
하지만 남해 항촌이나 가천에선 예외입니다
원줄은 2호로 가되 목줄은 1.7호~2호로 쎄팅합니다
저역시 남해 항촌 가천 갯바위를 수없이 다녀 보았습니다
남해 갯바위 특성상 목줄의 중요성을 상상할수 없는 고기의 파괴력을
제가 몸소 느끼고 그걸 즐기며 낚시를하고 있습니다
3년정도 신나게 파보았습니다 1.2호목줄로
그결과 50여회의 총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수심낮은여받위주의 낚시 이다 보니 초반제압과
테크닉 목줄 이3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남해 대물을 만나보실거라 생각덥니다
부친과의 30년 낚시 이야기 정말 멎지십니다
저역시 아버지의 영향으로 지금 낚싯대를 들고 갯가에 서있습니다
즐거운 조행기 잘보고 잘감상하고 갑니다
수고하셧습니다
초반제압과 목줄, 그리고 테크닉의 3박자.
조언 감사합니다.
집중력 있게 낚시하면, 초반 제압은 가능할 것 같고
목줄이야 굵게 쓰면 되지만,,,
테크닉이 문제겠네요^^
아무래도 남해 대물의 꿈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 대부분의 낚시꾼들이 부친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또한 릴 때 멋모르고 따라다닌 낚시.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흘림낚시를 접하게 되고,
삶에 지쳤을 때, 무언가 복잡한 일들이 실타래처럼 얽혔을 때
갯바위를 찾고,
그리고 고기와 파이팅을 하고,,,,,,,
그렇게 낚시꾼이 되어갑니다.
===== 제 글을 재미 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0년 지기친구와 아버지 생각~~
님의 여유로움이 정말 가슴깊이 느껴지는군요.
저 또한 이런 마음의 여유를 찾고져 다니는 낚시인데
고기에 미쳐 이런 여유를 조바심으로 일부러 바꾸러 다니는 것같아
이제 좀 뒤돌아 볼 기회를 가져야 겠군요.
잘 보고 갑니다.
그날따라 이상하게 이 세가지가 맞아 떨어지더군요.
30년 만에 찾아가는 남해.
30년 만에 만나는 중학교 친구들
그리고 30년 만에 가슴 깊이 파고드는 대학가요제 노래 썰물.
이것들이 저를 갑작스레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살아가면서 그다지 여유를 찾지 못하니까
낚시하는 순간만이라도 여유를 부리며 임해야 하는데,
어디 그게 뜻대로 되지는 않네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이 저를 항상 옭아매고 있습니다.
도(道)를 닦아야겠습니다.^^
일후삼신님의 관심 있는 댓글,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전 저번주에 갔다가 요번주에 다시가려 했지만 일때문에 못가고 있습니다.
선장님께 강원도사람!! 그러면 잘아시지요... 강원도 38선 이북지역에서 월2회정도
가천으로 낚시가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으로보니 또 새롭네요
안낚 즐낚 하시길 기원합니다..
멋들어진 아름다운 장소에 지어진 그 집이 궁금했었는데
호반싸나이님께서 제 의문을 풀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 그런데 강원도에서 그 먼 남해까지 낚시하러 가신단 말입니까?
그것도 2주일 정도에 한번씩?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다음에 남해갈 때 선장님께 꼭 호반싸나이 안부 여쭈어 보겠습니다.
혹, 같이 배를 타고 갈지도 모르겠네요^^
강원도에서 남해까지 운전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남해에서 혹 조우하게 되면,
꼭 한수 부탁드립니다.^^
제가 한 일이 뭐가 있다고, 이런 과찬의 댓글을 달아주십니까?
저도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시오^^
제 큰 딸은 이제 중학교 1학년이랍니다.^
친구들도 대부분 고1, 고2, 고3 정도이구요.
낚시는 나이랑은 크게 관계없는 것 같습니다.
고기아빠^^님께서는 이미 대양(大洋)과 같은 마음을 품고 계신지도 모르지요.
댓글 감사하구요, 님께서도 항상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차분하고 정갈한 조황 잘 보고 갑니다..^..^..
왠지 낚시의 정도?를 깨우친 듯한 글귀들이
참 마음에 듭니다...ㅎㅎㅎ
항상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시고~
어복과 함께 편안한 날들만 있길 바랍니다.
낚시의 정도를 깨치기엔 아직 조력이 미천하기만 하구요,
여전히 조졸(釣卒)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고기 욕심도 선뜻 버리지 못하고,
포인트 욕심도 크릴찌꺼기처럼 남아 있답니다.^
그렇지만, 그다지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어서 내세우지 못할 뿐이지
이넘의 마음 속에 항상 웅크리고 앉아
그 본색을 감추고 있답니다.ㅠㅠ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깨우침이 필요합니다.
관찬의 댓글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구요,
대통령감시님의 관심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잘 계십시오.
세상사 찌들다보니 마음이 황폐해지는듯한시절에..따뜻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낚시꾼들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받는군요..저역시 아버님따라,,어릴때 선상 열기..
이름모를 갯바위...조금철들고 투박한 아버님 장비 훔쳐들고 서생..칠암등..당시엔 먼곳이였죠..먼지날리고 버스타고..ㅎㅎ오랜만에 옛 생각이납니다..지금은 고기한마리 잡아오면 몸이불편하신 아버님이 더욱 좋아라하십니다..한점의 회를 떠 드리면..더욱좋아하시죠..
부산싸나이는 개성이 강한듯하여...저역시 같은 부류인듯..홀로 출조가많습니다..
언제 시간 나시면 한수 지도해 주시길 바랍니다..쌀쌀한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즐낚안낚 하세요~~~~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몇년 전까지는 연제구 법조타운쪽에서 살았답니다.^
같은 부산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미미아빠님의 추억이랑 저랑 참으로 많이 닮았습니다.
저는 아버님따라 포항이나 감포권을 많이 갔었습니다.
원투처박기나 민장대낚시였구요.
그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 한수 지도라니요?
제가 오히려 지도를 받아야 할 입장입니다.
전 아직 낚시 초보랍니다.
언제쯤 이 초보티를 벗게 될지.... 백년하청입니다.
==== 댓글 감사하구요,
미미아빠님께서도 항상 행복하십시오^^
댓글 하나하나에 솔직하고 친절함은 처음보는것 같아서요...
아버님 계실때 좋아하는 음식 많이사다 꼭 같이잡수세요 손주하고 3대가 앉아
맛나게 먹는모습 상상하니 참 부러울따름입니다.....
수어재님! 존글 또 기다릴께요 즐낚하세요~~~
이틀이나 지나서 돌띠님의 댓글 확인했습니다.^
감사 쪽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낚시를 다녔는데, 실력도 없고 어복도 없다 보니^
항상 바다만 물끄러미 바라만보다가 옵니다.^
그 동안에 물고기 밥도 많이 주었구요^ㅋ
이렇다할 기록고기가 있어야 하는데, 낚시꾼으로서 내세울 게 없네요^
매주 일요일마다 아버님 찾아뵙고 함께 저녁식사하고 있답니다.^
보잘 것 없는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구요^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