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바람이 어떻고 수온이 어떻고...
이렇게 떠들어대더니 이제는
그동안 낚시 접고있는 사이에 바뀌었군요.
"정(情)을 낚으러 간다"고...
표현이 고상합니다.
백도사랑님이
백도 근처에 갔는데도
백도 용왕님이 대물 한마리 점지해
주지 않으시고 잔챙이들만 낚게 하신
이유가 뭘까요?
어린 백성들이 그이유를 빨리 터득하고
가을이 오기 전에 제자리 잡아야 할텐데...
잉여인간은 오늘도 도심 빌딩 숲속에서
정을 낚는 백수님들의
여유로운 마음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한마리걸면 ~이슬이생각 부터 나니까요 ~
돌돔포인트인데 모두 저카고 있습니다 ^ㅣ^
다른사람 돌돔도 못잡게 해놓고서리 ~
그런데 저포인트 좋은점은 여름철에는 최고입니다
하루 즈음도록 그늘이 지기에 놀기는그저 그만입니다
시간나실때 갯바위에 텐트치러 한번 가입시다
참돔과 팔뚝 전갱이 낚으러 갑니다.
늦은 오후에 들어가 해질 때까지
참돔 몇마리 낚고(안잡히면 그뿐이고...)
해지고 여명이 뜰 까지 전갱이 낚시,
여명부터 해 뜰 때까지 참돔 낚시
그리고 오전 8시에 미조항으로 돌아와
낚은 생선으로 요리해 밥과 술을 겸한 여흥을 즐기고
다음날(월요일) 집으로...
항상 같이 있는듯한 여러분들 모습에서 많은것을 깨닫고
배웁니다, 어떤 인연인지는 모르나 결코 끊어지지 않을것
같은 확신이, 제3자인 제가 보아도 느껴지는것을 보니 말입니다,
이제는 조금 알것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나약해 진다는것과
주위 사람들이 보고파 진다는 사실을 말이죠~ 갯바위에 누워계시는
허거참 선생님외 면이 있는분들, 시원한 바닷가에 모여 진솔된 삶,
그자체를 보여주시니, 아름답다는 말이 이럴때 어울리는것은 아닐까요~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깊이깊이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인연이라고요 ~인연이라면 최고로 질긴 인연입니다
한번물면 안놓는 핏불테리어 같은 인연이겠죠
동호회 이끄신다고 노고가 많으실줄 압니다
졸필에도 다글남겨주시고요 ~얼마남지 여름 건강히 잘보내시고요
주전에서 뵈었던 사모님께도 건강하시라고 전해드립니다
오침 즐기시는 저분
무사히 귀가 하셨는지요.
요즘 좋다는 모기약들 들이대도 ㅋㅋ
저정도면 그 녀석들 대단한 만찬을 즐겼을거 같아.
짧지 않는 글 언제 다 보았나 싶게
그 속에 빠졌다가 퍼뜩 정신을 추스리고 나옵니다.
늦더위 건강 조심 하세요.
소라가갯바위에덩그러니 놓인점 ㅎ,.ㅎ 모기 백도소라는 걍 훓어먹으면 되는건지 제가잘몰라서..^&^..
돈주고 사먹어야죠 ~!!!!
소라는 돌돔 미끼로 쓰던걸 삶아 먹었죠
혹시 라도 누가 훓어 먹는사람 보면 나한테
연락좀 해주세요 ~덱끼 한번 하구로요 ~^^
"아직 글 올라온것 없어요'하더만....
모기여 댕기오고 오늘처음으로 인낚 딜다봅니다.
겨우 일주일 지났건만 또 어디론가 내빼고 싶지만
코 앞으로 다가온 감사와 미루어두었던 행사들만 가득합니다.
여태 여수권 다니면서 제일 화창한 날씨에
특별한 견적(?)없이 입맛, 손맛 느끼고 온 낚시라 그런지
여운이 많이 남았는데
조만간에 가차운곳으로 속닥하게 야반도주는 어떻는교?
근데 나는 어깨가 와이래 아픈고 몰러~~ㅎㅎ
역시 먼~바다에는 고기가 많타는거 요번에 확실이 알았구마이~
먼넘의 괴기가 얼메나 많킬래 내 미끼만 따라 댕기면서 무는지~나~원~참~
모기 백도가 멀긴 멀더라-
아직도 피로가 덜 풀린는지 졸리서 미치겠네--
좋은 사람들과 좋은추억 마이 맹글고
괴기도 종류별로 입맛대로 먹을수 있었던 멋진 낚시 여행 이었다네-
근데 인자보이 조행기를 올린지가 한참 됐꾸마는 여기에 있는줄 모리고
어만데 가서 헤메고 있었네 ㅎㅎ
백도님 어종님 옵빠야님 삼여님 고생 마이 했심더~~^♪ ^♪^
돌돔 미끼에는 돌돔 껍데기가 좋타는거 요번에 알았는데
요걸 공개 해 말어-ㅎㅎㅎㅎ
어깨 아플만 합니다
갯바위 타는걸보면 형님은 아직도 30대로느껴 집니다
돌돔 미끼는 무덤까지 갖고가소서 ~아멘
백도 참모총장님 경남고성 와도말고
여수에도 와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여수 와도에는 뭐가 주로 나오는지요 ????
조용히 낚시가본지가 까마득해서 언제가 될지요
일분만 빼고,, (삼여총무)
잡을 만한분들 좀 있어보이는데...
괴기다운 괴기는 보이질 않넹.....
정으로 만나서 정으로 헤어지나 봅니다..ㅎㅎ
내가가도 술도 몬묵으니 정도 없을 끼고
낸 ,, 한달후면 이쪽도 고기 쏟아 질거고...ㅎ
후에 보입시더 ,, 사진기 구햇으니 (실용적인것)
좋은 조황있음 그림 보여드리지요.
모기많은 곳에 가서 적선 하지는 안았는지...?
연세 많으신 넝감님 모시구 큰일 햇넹........ 샬롬.ㅎ
디카 좋은것으로 구입 하셨나보네요
동해쪽에에 꼭 오공자형님 배타고 나가보고 싶습니다
저도 술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우짜다(어울림으로)보니까 그리됐네요
밤낚시에 굵은 볼락이 많이 나왔던 참, 좋은 곳인데......
또, 자갈밭호를 보니 지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좋은 풍광에 맑은 날씨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인생 꾸리세요~~~~~~~
난바다라~~ (만재도도 마찬가지지만)
해상날씨가 우선 받쳐줘야 낚시다운
낚시를 할수있는곳이라서..........
제일 어려운점 같습니다
요즘은 작년에도 그랬고 그작년에도 상어가
낚시대로 간혹 잡힙니다 그것도 메타이상으로요
자갈밭호에 대한 추억이 계시나봅니다
매듭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만재도 소식 자주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