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시달리느라 한동안 가지못한 낚시..가까운 다대포나 당일로만 혼자 다니고 가족과는 같이 한적이 . 별로 업는거 같아서 낚시겸 휴가겸 가갑고 갈만한곳을 찾아보던중 부산 낚시인의 배움의터인 가덕도에 . 차량진입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예전 단골이었던 낚시점에 확인전화.... . 사장님 말씀이 들어갈수는 있는데 주말에 갔다온분 얘기로는 4시간 걸렸다는 말씀을,,하시는군요 ㅡ.ㅡ;; . 우찌할까 잠시고민 하다가 차량진입이 어디까지 갈수있을까? 확인겸 휴가겸 애들과 마눌님을 태우고 . 집에서 저녁먹구 15일 20시경 출발 ~~ 처음 가는길,,길잃고 잠시 헤메다가 용원 낚시점에서 진입로 , 다시 확인후 재진입 **(예전 진해가던 국도로 오시다가 가락ic 방면으로 우회전 해서 경마장 방향으로) (가다가 유턴 / 고속도로이용시 가락ic 에서 나와서 경마장 방향으로 쭉 직진) (부산 신항 이정표 보고 직진 계속 직진 하다보면 눌차로 진입합니다 ) . 한시간 가량을 산고개 2개을 넘어 대항에 도착 예전 이맘때 고기 잘잡히던곳을 생각해보니 대항 반대편 . 쌔바지 부근 이었던거 같아서 반대편 마을로 이동~ 아~낚시점 사장님이 말하신 4시간이란 시간이 . 여기겠구나 생각이 들게 하는구간 이네요 외길...ㅡ.ㅡ; 차량 한대 겨우 지나가는길 반대편에서 차한대오면 . 후진으로 50 미터.. 이 좁은길이 약 500 미터 가량 입니다(진입시 신중한결단이..) . 늦은 밤시간이라 한번에 후진 만으로 통과해서 도착해서 생각에 잠깁니다 내일 나갈수나있을까? . 생각끝에 내일을 위해 그냥 바다한번보구 나와서 양방 통행이 가능한 천성(천수대) 마을 방파제로 ~~ . 거가 대교 공사현장쪽 방파제 에도착하니 시간이 23:30분 ㅡ.ㅡ;; 많이 헤멧네요 ㅋ . 야영준비 마치고 낚시시작,, 애들(초2.5 학년)과 같이온 낚시는처음이라 실력을 보여주고싶었는데 . 포인트가 별로인곳인지 고기가안잡히네요 ㅜ.ㅜ;;; 하지만 오랜만에 여유을 느껴본 낚시와 휴가 였네요 . . *앞으로 가덕도에 많은분들이 차량이용 낚시을 들어가시겠죠 일찍 진입소식을 아신분들은 많이들 왔다가셨구요 나름 사람이 제일 적은 방파제을 선택해서 쉬다왔지만 쓰레기 많이보이더군요(행락객이 버린) 저희는 놀러가지만 그곳에 계신분들은 터전입니다 제발 쓰레기는 다시 가져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