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카페 동호회 분들과 같이 참돔을 잡으로 통영으로 고고씽함..날씨가 무척이나 안좋아 보이죠!
딱 이날이 장마라서 우중충합니다.. 저희는 날씨를 무시하고 통영도착 여기가 어디냐면은요....몬 삼거리인데 기억이 안남.. 하여튼 자회전 하면 통영시내 진입입니다.
통영시내 진입후 풍경입니다..제가 사는곳이 경기도 이천이라서 그런지(말이 시 지 이런 완전 군단위입니다)..통영에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주 좋은 동네 같음. ㅎㅎ.. 시내에 티비나오는 큰 티비도 있고 하여튼 통영은 이천보다 좋습니다..ㅋㅋ
산양읍을 갈려면 꼬~옥 지나가야 하는 통영대교 밤되면 볼만하더군요... 야경이 꽤 운치있다고 해야하나..우리꾼들은 아마도 이 다리는 한번씩 다 지나갔을 거에요 아마도..^_^..날씨는 아직도 우중충...
산양읍에 있는 민박실내입니다..상호명은 바다뜰민박 ㅋㅋ.. 여서 2박 3일동안 생활했는데 마당앞에서 바로 원투낚시정도 할수가 있는 아주좋은? 민박입니다.. ㅋㅋ 가격도 저렴함..하루에 5만원.. 근데 웃긴건 산모기가 너무 많고 쥔장이 투숙을 안하더라고욤.. 저희가 갔을때 쥔장이 어디가셨나.. 하여튼 아무도 없는 산에서 저희 4명이 생활하다보니 운치가 있었어요.. ㅋ
지금 저기 설겆이 하는 사람은 저희 카페 막내입니다..아주 낚시를 잘하죠 아마도.. ㅎㅎ
펜션앞에서 원투낚시 가능합니다.. ㅎㅎ
저녁을 먹고 제발 낼 비 오되 억수로 오지만 말라고 용왕님에게 제사 지내는 중입니다.. 너무 민망하네요. ㅋㅋ
저 제사음식들 그날 쐬주에 쫑냄..^^;;
약간은 늦은감이 있지만 인낚 회원 여러분들 기축년 새해복 많이들 받으세요! 올해엔 대물들 꼭 하시고욤.
어제 동생2명은 일찍 코를 골며 잠들고 저와 형님은 억수로 많이 내리는 비와 무서븐 천둥소리에 잠 한숨 못잤습니다..ㅜㅜ.. 다행히 낚시점 갈 시간에 비가 그쳐 배를 탈수가 있었음... 지금은 낚시점 앞에서 포즈 잡아봤습니다.. 좌측이 형, 가운데가 저, 우측이 설겆이 하던 동생입니다..ㅋㅋ
저희는 좌사리도 같은 포인트에 4명이 내려서 바다를 즐감하기 시작하고 낚시에 바로 들어감..어째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초특급! 대물이 나올것 같은 이 느낌 ~~ 다 아시죵 ㅋ
모든분들 대상어를 잡기위해 노력중입니다..날이 밝고 나니 갯바위가 얼마나 지저분한지 비로소 알게됨..이건 모 소나기 와도 갯바위에 밑밥들은 안 씻겨져 내려갈 정도였습니다.. ㅡㅡ; 꼭 청소좀 해요..
어째 오늘도 꽝입니다..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채비정렬 하나도 안되고, 동호회분들 모두 사진만 찍고 있으니 ㅋㅋ.. 저는 도시락 먹다가 반찬통이랑 도시락통 커버 다 날려먹고 다른분들은 밑밥통 바다로 2개 수장시키고 말도 아니었음.. 안 다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파도가 없는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파도가 많이 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두들 안전이 최곱니다..아셨죠!
결국에는 모두 꽝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나에게 올 대물을 꿈꾸며 이렇게 작년 여름을 보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