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인 조우와 함께한 조행기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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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 조우와 함께한 조행기 4부

1 바다백호 3 1,719 2009.01.16 10:09
 
 교제중인 어린 아가씨가 아르바이트를 끝네고 개강을하고
바쁜와중에 주말을 맞아 여름 피서도 못갔는데 제수 고기 미리 준비하러
낚시를 간다고하고 가자고 하니 개강준비로 바쁘다고 한다.
조우와 제수고기를 미리 준비 하기 위해 일정을 잡고 혼자 다녀 보니
어떠하고 물으니 아직은 적응이 잘 안된다고 한다.
 
그렇게 조우와 비오는 날씨에 아직은 초가을이라 강행하기로 하였다.
진동을 넘어서는데 전화가 오고 울 어린 아씨 어디쯤 가냐고 쓸한 목소리로
물어오고 따라가고 싶다고 하고 비가왔어 기온도 떨어지고 그냥 다녀 오겠다고
하니 다시 돌아 올 수 없냐고 한다.
 
참 난감하다.조우의 성격도 이해해줄 성격도 못되고 미안한 마음을 뒤로한테
조우에게 차를 돌려 달라고 하고 울 조우 화도 안내고 바로 턴을 한다.ㅎㅎㅎ
 
밀양에서 마산까지 통학을하고 아르바이트 기간에도 통학을 하다 나와 교제를
하면서 울 동네 근처 고시원을 얻어둔 울 아씨!
30분후 도착한다고 옷 단단히 준비하고 낮에 한 가득 사다준 간식 좀 챙겨
온나고 하고 난 고시원에 있을꺼라 생각 했는데...
 
울 아씨! 세컨드에게 강금당해 안 보내준다고 하고 어디냐고 물어 보고
어딘지 모르게 이리 저리 차로 옴겨다닌다고 하고 울친구에게 눈치는 보이고
비도 오고 폰으로 위치추적 할테니 동의하라고 하니 폰을 압수당했는지 전원이 꺼저 버리고 ......요즘 20대들을 난 많이 이해한다.
그리고 운동도 아직은 농구를 하기에 10대들도 교류를 해보지만
난 그녀에게 10년이라는 나이차는 있지만 그녀가 원한다면 결혼까지할
생각이였고 궁합도 이미 받지만 나쁘지도 않고 그녀에게 남자는 선을 지켜가며
많이 교제를 해봐야 어떤 남자가 나쁜 남자이다라는 걸 알 수있다고 다른 이의
교제를 허락해 줬다. 이 게 요즘 세대이니까!
그녀도 결혼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날 보고 퍼스트라고 하면서 언제까지 기다려 줄 수있는 사람을 원한 다며 말하고 난 보증기간 일 년이라고 말 해줬고 
이런 저런 생각에 걱정은 되고 그 넘을 혼 줄 내 주고 싶고 .................
 
걱정스런 시간이 빗 속에 1시간여 흐르고 그녀에게 전화가 오고 지금 오고 있다
고 걱정 하지 말라며 기다려 달라고 한다.
어차피 내 사람이니까 기다리는 건 문제가 아닌데 울 친구에게 넘 미안하고
울 조우도 외로이 홀로 다니다 올만에 함꼐 하는 출조길인데 이런 민페를
끼치다니. 울 아씨 도착하고 언능 달려가 아무일 없는지 확인하고 고시원으로 따라가 옷 챙기는 것 도와 주고 간식 주섬 주섬 챙겨 가저 내려와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걱정스런 시간은 사라지고 20여분 흘러 그 세컨드에게 전화가
오고 나 보고 형님 미안합니다. 그녀의 마음을 알았으니 잘해 주라고 한다.
참 염치도 없는 넘이지 하루는 울 아씨 되리고 낚시가서는 그 더운 여름에
원전에서 낚시해다가 회 잘 못 먹여 식중독 걸려 한 밤중에 날리도 아니였는데
이런 뻔뻔한 넘! 요즘 세대들은 사랑을 모른이가 참 많은가 보다.
 
하긴 울 아씨도 사랑이 원지도 모르고 꿈도 모르고.....
밝은 내 모습이 작은 체구에 귀여워 보였는지 좋아 한다는 말은 못하고
울 가게에 놀러 오기에 잘 해 주고 밤에 아르바이트할떄 걱정되 가끔 내려가
보살펴 준게 정이 들어 나 보고 교제 하자는 말 도 못하고 문자로 자기 자?
하기에 어이가 없어 내 가 니 자기냐?라고 물어 보고 섭섭해 하기에 내가 좋냐고
물어 보니 고개를 끄덕끄덕 한다. ㅎㅎㅎ
그랬어 난 나이도 있고 교제 보다는 결혼 상대자가 필요하고 난 나만 봐라 봐야하고 나도 그런다라고 일러주고 그럼 우리 교제 한번 해 볼까 ? 이렇게 교제는
시작 된 것이다.
 
내막을 아는 울 조우는 그냥 묵묵히 봐라보고 그렇게 조우와 둘이 가던 길이
오늘은 그녀가 있어 색 다른 길이 되고 비는 머질줄 모르고 오전까지 온다하여
조우는 비속에 출조를 강행하고 난 상황이 어떻게 변할 줄 몰라 그녀를 위해
언제든지 철수 할 수있게 도보 포인트를 정하고 해금강 선착장에 도착하여
그녀에게 내 우의를 입히고 난 방수낚시복으로 입고 조우는 짐을 챙겨 선착장으로 향하고 난 그녀와 마을 길을 지나 캄캄한 숲을 그녀와 길을 걸었다.
난 아직도 예민한 감성돔들 떄문에 후레쉬를 어둡게 사용한다.
 
울 조우는 5등 LED 후레쉬를 구입해 낚시 할 때 마다 미끼 끼울떄 마다
나에게 잔 소리를 듣는다. 제발 미끼 끼울때 등 좀 돌려서 하라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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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을 내만에 고기들이 발밑에 자리를 잡고 있을때 이런 행동 하나 하나가
조과에 난 차이가 난다라고 보는 사람이다.
도보 포인트는 배가 접안을 안하기에 발밑에 고기들이 들의와 먹이 사냥을
하고 있는 상황이 많다.
 
그런데 이런 습관들이 오늘 밤 눈이 적응 안된 울 아씨에게 산길로 잠시 들어서자 무섭다 라는 짧은 한 마디.
걱정 하지 말고 내 손 길따라 내 발 디딘 자리 에 발을 밟아가며 그대로 따라 오면 무사히 내려 간다고 하니 믿는지 조심스레 따라 온다.
 
숲 속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가는 오솔길을 따라 희미한 불 빛에 난 뒤걸음질 하며 그녀를 비추고 한 발 한발 손길로 인도하고 두렵지만 용기내어 차분하게 한 발 내 딛고 따라오는 그녀. 좋금씩 전진 하다 바위길에 경사도 있고 미끄럽고 난(難)고비 하나를 겨우 지나 그렇게 10분이면 내려 오는 길을 그녀와 20분 만에 겨우
포인트에 도착!
 
조우에게 전화를 걸어 어느 포인트에 내려냐고 물어 보고 지네바위 근처에 
내려다라고 답을 전해 듣고 조우도 걱정이 되는지 아가씨와 무사히 잘 내려 
왔냐고 안부를 묻고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통화를 끊네고.채비 하는동안
그녀에게 아이스박스를 내주고 앉으라고 하니 비 때문에 앞이 가려 불편하다
하여 내 모자를 그녀에게 쉬워 우의에 모자를 자시 단돌이 해주고 내가 사용할 채비와 그녀가 사용할 채비를 동시에 준비하고, 채비 다하고 그녀에게 낚시 방법을 가르처 주니 빗속인데도 제미가 있다며 케스팅 위주로 열심히 학습해
나간다.
 
다른 사람 같으면 미끼도 달아 달라고 할 텐데 열심히 크릴을 요리 조리 살피며
적극적으로 대처 하며 가르처 준되로 잘 따라 한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가을 인데도 빗 속에 기온은 점점 내려 가고 수온도
차가운지 아직은 시기가 이른 탓인지 어신은 없고 감성돔은 이르다고 하나 
참돔이라도 낚일텐데 아무런 소식이 없다.
실증이 난 아씨는 혼자 채비를 거두고 한 쪽 바닥에 조심스례 내려 놓고 아이스박스에 안자 간식을 끄내어 먹으며 날 관찰한다.
조우도 조황이 없는지 궁금해 전화를 걸어 보니 한 마리 버껴 줘다고 하고 
어신이 약다고 한다.
 
날은 밝아 오고 가능성은 안 보이고 날 밝으면 민장대 포인트에 공략 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 보지만 어신은 없고 한참후 막대찌가 아주 약은 단발식 어신이 보이고 잡어네! 막대찌가 우로 한번 죄우 한번 기웃 거리며 살 포시 들랑 날랑 거린다. 울 아씨 어! 입질 아니에요?라며 좋은 관찰력을 보이고 난 웃으며 맞는데
약고 아직 체임질 상황이 아니라고 전해 주고 잘 보고 있으라고 귓뜸 해주고 
잠시후 찌가 입수 한다. 이때 체임질 하는거고 이렇게 한다고 일러주며 체임질.
히트! 가벼운 넘이 열심히 찬다.열심치 찬다고 차는데도 대가 안 휘어 지니 
울 아씨! 어 외 대가 안 굽어 지냐고 물어 온다.ㅎㅎㅎ
작은 잡어라고 일러 주고 거두어 내니 용치놀레기 한 마리가 낚여저 나오고 
울 아씨! 처음 보는 고기에 신기한 빛 갈에 만냥 신기한지 줘  봐라며 나무젓가락을 어디서 들고와 관찰 한다.
 
고기 너무 관찰하다보면 그거 괴롭히는거니까 적당히 대려 놀고 방생 해주고 아니면 물속에 넣어서 관찰해야 한다고 일러주고 물 다마 줄까라고 물어 보니 
괜찬다며 방생 해주라고 한다.
날이 좀 환해지니 이제 보인다며 어둠속에 답답함을 내쉬며 돌도 있고 모례도
있으면 돌아 다녀 보고 싶다며 갯바위의 아쉬움을 말하고 그녀가 그렇게 말하니 
나도 함께 거닐며 자연생태도 관찰하고 오렛 동안 외로웠던 그런 감정과  남들 다하고 다니는 그런 모습을 연출해 보고 싶은데 아쉽다.
 
나중에 날 더 밝고 물 나면 아례쪽에 물 고인 곳 있다고 그기에 관찰 하면 고동도 있고 게도 있다고 말하자 말자 무섭게 관찰력 좋고 적극적인 그녀가 어 게다 라며 한 마디 외친다.그 게가 잡아 보고 싶은지 빠르다며 말 한다.
 
울 조우도 요즘 내 가 가끔 게를 잡아 낚시 하는 모습을 보고 게를 다는 방법을 
배우고 게 잡는 법도 따라 하고 싶은가 보다.
 
게를 요령없이 잡을려면 동작이 빨라야 하고 아니면 요령이 중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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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그녀에게 낚시가방에서 게 잡을때 사용할려고 만든 쇠젓 가락을 주고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일러주고 좁삐한 쇠 젓가락 끝을 보고 이걸로 찔러 잡야고 물어 본다. 아니 그러면 안되고 바위틈에 있는 게를 젓 가락으로 살살 달레며 빼내야
한다고 말 하니 굼금한지 그러면 왜 끝이 좁삐하냐고 묻는다.
 
그건 돌돔 낚시 할때 성게 구멍 내는거라고 말하니 아 그런게 있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 귀찬게 하지 않을려고 묻지는 않는다.
 
그렇게 한 참 시간은 흐르고 조과는 없고 게 한 마리 못 잡은 울 아씨! 게 가 얄밉은지 아~ 저거 왜케 도망을 잘 가냐며 그리고 구멍에서 나 올 생각을 안한다며
나에게 좀 떨어 진곳에서 말을 걸어오고 앗~하는 짧은 비명에 게 가 물었다 놓고 도망 간나 보다.울것 같은 눈으로 돌아 오고 ㅎㅎㅎ 그녀에게 낚시대 잠시 들고 있어 봐라 하고 게 잡는 도구 받아 게를 잡을 려고 보니 작은 넘이 없다.
갯 바위 가장 자리에 작은 게 가 숨을 만한 곳을 찾아 보니 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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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에게 한 마디 건네 봤다.
일루 와 봐라!ㅎㅎㅎ  안잡아 갈께 누가 너가 궁금한가 보다. 잠시만 따라 온나
따라 갔다가 얼굴만 보여주면 내가 살려 줄꼐 이러니 두려움의 눈으로 응시하고
몸은 점점 바위틈으로 숨어 드간다.
아 겁많네 일루 좀 와 봐라고 하면서 쇠 젓 가락으로 안 다치게 조심스레 살살 달레며 끄집어 내고 포획 성공!

조심스레 주먹안에 가두어 울 아씨에게 주먹을 내 밀고 주멱을 펴면 잘 잡아야
한다며 손 바닥을 펴라 하고 그위에 내 주먹을 올려 살 놓으니 게가 닫은 촉감이
까칠한지 놀례 게를 바닥에 뜷어 트리고 게가 잠시 멍 하더니 도망도 못 가고
다시 언능 잡아,괜찬다며  다시 잡아 보라고 하니 아까 물려는데 아프다며 두려워 하고 게 눈은 더 두려워 두 눈을 쭉 내밀고 도망갈 기회만 찾고!
다시 게 잡은 요령을 알려 주며 엄지와 검지로 등엽을 쥐면 쉽고 못 문다고 알려
주려는데 내 손은 큰지 작은 게가 잘 안 잡힌다.
다시 내 손바닥에 올려 게를 진정 시키고 등을 스다 듬어 주니 도망 안가고 경직되어 가많 있으니 울 아씨 어! 신기하다.도망을 안가내 라며 용기를 내어 다시
잡아 본다. 낚시대 건네 받고 또 열심히 공략 했지만 어신은 없고 비는 살 그처가고 그녀도 게랑 노는게 지처는지 고기도 안 잡히는데 왜 낚시하냐며 심심하다는
표현을 다시한다.
낚시는 본례 기다림이고 감성돔 낚시는 더 그렇다라고 하니 그례도 날씨도 흐리고 비가 왔어 낚시 안된다라고 단정을 지어 버린다.^^;
그 말을 들은 난 잠시 황당하고.낚시를 오례 다녀 본 것 처럼 말하기에 그녀에게
어떻게 그렇게 단정지어 말하냐며 물어 보니 그냥 자기 생각이 그렇다 라고 말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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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지겨운 것 같아 해금강관광 시켜 줄겸.조기 철수 하자고 하고.
짐을 꾸리고 그녀와 오전 늦은 시간 일찍히 철수해 주차장에 주차된 조우의 봉고차에 도착하니 빗 속에 흐린 날은 어디로 가고 햇 빛이 쨍쨍 내려 한 여름 날씨로 변해 버린다. 어린 그녀가 경험도 없는 그녀가 더위 먹을까 걱정에 우의 부터 버끼고 물 먹이고 땀 딱아 주고 잠이 오는지 봉고차 중앙에 자리 잡아 벌러덩 누워 버리고 그녀 옆에 안자 뚜거운 과자 상자 뜷어 부채 만들어 부체질 해주고 잠은 오는데 불안한지 나보고 옆에 누워라고 한다.
나 잠들면 어디 갈꺼조? ㅎㅎㅎ
어떻게 알았는지 심심하니까 잠도 안오고 여기 바로 아례 선착장에 갯바위에
잠시 돌아 볼려고 한다고 하니, 어떤 여자 낚으러 갈려고 하냐며 농담을 하고
하는 수 없이 옆에 누워 부체질에 나도 모르게 더위에 지루함에 잠시 잠이 들어 
버리고 두 시간 남짓 잠이 들었는지 더위에 다시 눈이 떠지고, 뒤처기니 그녀도
눈을 뜨고 덥다며 음료수를 찾고 음료수 주고 아이스크림 먹자고 말하고
뭐 사 다 줄까 물으니 울 아씨~까다로운 취향을 주문하고 여기는 없는것도
많으니까  여러가지 말해 보라고 하고, 난 아이스 콘 사고 그녀가 주문한 하드
하나 사 들고 오니 그녀가 나만 맛 난거 먹는다고 또 욕심만은 심뽀를 들어 낸다.
갈라 먹자고 하니 아니라며 남 먹는거는 다 먹고 싶은 아직은 어린 소녀임은
분명하다. 울 아씨! 어머니께서 처음에 고시원 생활 한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셔는지 친오빠 처럼 챙겨 주는 내가 만냥 고마우시다며 한 심 놓으신다며
자주 전화가 오신다.
 
난 누구보다 내 운명을 스스로 느낀다.
그녀 역시 오례가지 않을 꺼라는 걸 안다.
나 역시 정이 많아 이 좋은 시간들이 지나면 추억속에 외로워 할 이는
나라는 것 도 않다.
하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강 한 나이고 또 어느덧 조우 역시 솔로를 선택하며
지금은 다른 취미 보다 낚시를 다니며 나를 찾으니 뒷 날은 걱정이 안되고
그녀에게 더위를 잠시 가시게 하고 차에 열 받아 더우니 아례에 내려가면
선착장도 있고 하니 피서 못 간 아쉬움을 달례라고 하니 다 귀찬단다.
그냥 샤워가 하고 싶다고 하고, 차안에 있는게 덥고 지겹지만 그녀가 옆에
있는 자체로 그냥 다 만족이 되고 조우에게 전화를 걸어 안 덥냐고 물어 보고
조황은 있냐고 물어 보니 없다라고 답하고 이상하다 이 더운 낮에 고기도 안 나오고 이 날씨에 이 시간에 철 수 하고 도 남는데 왜 버티는지........
 
1시간여 흘러 철수 준비 한다는 조우의 전화!
울 아씨에게 조우 마중 나가자며 말하고 화장실 되려다 주고 대충 땀 앃고
화장실에서 나온 그녀 안 부시시 하냐며 부끄러워 하고 꽃다운 나이에는
그 자체로만으로도 아름다운거라고 안심시켜 주고 더운 날씨에 두 손 꼭
잡고 출조점에 들러 인사 드리고 선착장까지 내려가자고 하니 울 아씨 귀찬다고 한다. 사람들이 오가는 속에 그녀가 내 뒤에서 내 어깨를 감싸오고 아례족에서는
답답해 보이는 낚시복에 울 조우가 보이고,그렇게 조우에게 음료수 권하고
짐 챙겨 빈 조황으로 돌아 오는 길에 아쉬운 초가을길에 무더운 날씨에  뒤늦은
여름을 즐기는 학동 몽돌해수욕장의 모습! 그녀에게 저기 잠시 내려 몽돌 발고 가자고 권하니 그냥 집에 가서 샤워하고 싶다하여 그렇게 뒷자석에서 곤히 잠든조우와 그녀와  앞 자리에 안자 아쉬운 끝 여름과 초 가을의 거제를 뒤로 한체 마산으로 향했다.
 
가을을 맞아 감성돔 사냥을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조우는 채비를 다 바꾸고
저부력으로 승부를 걸겠다라고 선언한다.
난 아직 여밭을 즐리고 속공으로 빠른 어신을 유도 하는 타입이라 감성돔 낚시 입문 2년차인 조우에게 걱정스례 말 했다.
아직은 감각이 이르지 않냐고 물으니 벵에돔 낚시를 하며 재미를 보고 자신이
생겨나 보다. 하지만 벵에돔은 부상 시켜 낚는 것인데........
 
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함께 출조를 못하고 혼자 다녀온 조우!
해금강 지네바위 근처에 홀로 출조해!
살감시 마리수 조황을 보인다.
이야! 울 조우 30초반 이지만 6수 대단하다 라고 경려를 해주고
울 아시 불러 두 마리 언능 장만해 회 맛을 보여 주기로 하고
울 아씨 여름에 식중독으로 그 것도 회로 인한 식중독으로 장 출혈까지
이르켜는데 워낙 어머니께서  튼튼히 길르시어 괜찰을 것 같고
먹을때 그 여름 생각 하지 말고 안심 하고 마음 편히 먹고 이상하면 먹지 마라고 하니 먹성 좋은 그녀! 잘 먹는다.
 
조우의 좋은 조황덕에 울 아씨 감성돔 회도 맛보고 추석이 얼마 남지
않고 난 제수 고기 준비 못해 다가오는 주말에는 조우와 제수고기 사수 하러
가기로 하고 이렇게 이 번 주는 조우의 조황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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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1 떡망상어 09-01-18 00:49 0  
로맨틱한 한편의 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부디 사랑하시는분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1 바다백호 09-01-18 12:49 0  
떡망사언님 방갑습니다.꾸뻑^^* 위 사진에 저 곳에서도 떡망상어가 겨울철 40cm급들이 가끔 출현 합니다.^^ 사랑하는 이가 너무 어려 그냥 오빠 동생으로 선을 끓고 빛과 또 어린 아가씨와 아쉬운 인연으로 마음이 참 힘들었습니다. 늦 가을과 초겨울에 제가 참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하지만 이 번 겨울 낚시는 추위속에 모든 외로움과 괴로움 마저 바람에 날려 버린 것 갔습니다. 늘 낚시라는 도구로 대자연에서 철학을 께닫고 배우지만 올 겨울 시즌낚시가 저를 더욱 강인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것 갔습니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라 늘 각인하고 배우자를 찾아 보지만 늘 아쉬운 인연만 남기고 혼기를 노친 탓인지 인연이 잘 안 이여 집니다. 떡망상어님 제가 누구를 만나던 어떤여자를 만나던 제가 선택한 사람과 좋은 추억 만들어 조행기에 담아 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럼 올 한 해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하십시요.꾸벅^^*
1 바다백호 09-01-18 17:19 0  
헐 두 시간 이상 쓴 5부가 증발 해 버렸어요 ㅠ.ㅠ 만새기와 13분 가량 파이팅 한 장면 을 나름 되로 현장감 있게 그려는데 ㅠ.ㅠ 어떻게요? ㅠ.ㅠ 왜 전송중.................... 뜨고 등록이 안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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