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님들 새해 계획들 잘~짜셨습니까? ㅎㅎ 저도 가족과 하나하나씩 게획을 짜고 있습니다.
이번 2009년도 저에겐 특별한 날이 될듯합니다...ㅋㅋ
다들 시조회다 신년회다 바쁘시죠? 쉬엄쉬엄 차근차근 하세요...여유를 가지시고요^^
새해맞이 해돋이 여행을 이번에는 사량도로 다녀왔습니다....사또가족, 빠라삐로뽀커플과
삼천포에 가마가치(호경이)커플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0일 저녁 부산에 낙개형님이 감사하게도 돼지고기(항정살,가부리살)를 찬조해주셔서 받아들고
31일 새벽6시30분에 부산출발->진영휴개소에서 사또가 싸온 김밥과 우동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사량도도선장(가오치)로 출발 9시30분배를 예약 해놓아서 9시경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예약한 표를 끊으러 간사이 고새를 못참고 두~잡것들이 주차선으로 콜라를 하고 있네요...ㅠㅠ
이것을 지켜본 와이프랑 준서가 안타깝고 앞날이 걱정 된다는 눈으로 쳐다 보고 있네요~
와이프는 준서에게 "아들아 너는 커서 절대 삼촌들 본받으면 안된다" 하고
말하니...삼촌들 아빠한테 나중에 죽었다고 답을 합니다....ㅎㅎ
사량도로 싫어다줄 배는 선착장으로 도착하고 기념으로 한방씩 찍습니다.
빠라삐리뽀(장익좌) 커플~
사또랑 사또와이프~
제수씨가 안됬습니다...저런 날강도 같은 넘이랑 살려니요....ㅎㅎ
추운 날씨에 준서가 약간 걱정은 되었지만 준서도 즐거워하여서 다행이었습니다^^
배위에서 한컷~근데 준서 입이 툭~ㅎㅎ
춥다고 차에 들어가자고 하네요...
와이프도 즐거워하는데 준서는 뾰로롱 하네요...ㅋㅋ
아빠랑도 한컷...ㅎㅎ
준서야~ 저기가 감쉬~포인트란다...준서왈~저기가 더 좋아 보이는데요? ㅎㅎㅎ
ㅎㅎ
배는 물살을 거칠게 가르며 사량도 상도 금평으로 가고 있습니다~
멀리 사량도가 보이네요~
추운 날씨에도 맑은 공기 마시러 많은 사람들이 배위에 올라가 있네요^^
공탱이(사또,빠라삐리뽀) 두넘은 제수씨들은 바람쐬고 싶다는데 귀찮다고 차에만 콕~쳐박혀 있습니다...
준서를 룸밀러로 담아보았습니다...
이건 갯방자 컨셉...ㅎㅎ
사량도 하도의 전경입니다...
개구장이 준서~
둘이 많이 닮았죠? ㅎㅎ
상도에 도착 수우도가 보이는 곳에서 한컷~
삼각대로 찍었어야 되는데~ㅎㅎ
이쁜 가족~
경치좋고 모델 좋고...ㅋㅋㅋ
그평에 내려서 옆 방파제로 가보니 낚시인들이 함참 학꽁치 낚시에 열중이 셨습니다.
씨알이 장난이 아니드라구요~완전 형광등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먹고 가지고 가실만큼 잡으시고 계셨습니다.
즉석에서 회도 떳 드시구요...ㅎㅎ
그러나 저의 무석한 두아우들은 감생이 잡을거라고 열심히 쪼으고 있네요...ㅠㅠ
포기하고 고마 학꽁치나 잡지? 씨부랄 탱탱 조사들아?? ㅎㅎㅎ
이제는 내항쪽에서 제로찌 전유동으로 뽈락을 잡는다고 저 짓거리를 하네요...ㅋㅋ
도저히 이러다간 횟거리도 못묵겠다 싶어서 언능 저도 대를 피고 뽈락 몇수후 사또랑 합류
학꽁치 금방 20~30여마리 잡고 팬션으로 향했습니다...
잡아논 학꽁치,뽈락쬐금,청어를 썰어 놓으니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여기에 가지고온 돼지고기 3kg과 가마가치가 가져온 닭3마리 등등 많은
안주거리와 소주 댓병3병 작은병5병 맥주 한박스 를 제야의 종소리 듣고
새벽까지 빨다가 잠이 들었습니다...정말 죄송 하지만 이후에 사진은 없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눈을 뜨니 해는 뜨고 해돋이 하러 갔다가 술만 또~푸고...ㅠㅠㅠ ㅎㅎ
와이프랑 준서도 피곤해 보이지만 어젯밤 즐거운 술자리여서 피곤한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사량도 1박2일의 여행은 끝이나 갑니다^^
2009년 새로 떠오른 햇님은 따스한 햇살을 바다에 쬐이고~
잔잔한 바다에 은빛 햇살은 보석이 반짝이듯~아름다움을 연출하네요^^
선착장 옆에 이쁜 우편함이 있는 집이 있어서 가보니~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그림 같은 이쁜 집이드라구요~
저도 노후엔 이런곳에 꼭~집을 짓고 살겠습니다^^
금평 여객선 터미널에 한명,두명 사람이 모여 들고~
하도에 같던 배도 우리를 뭍으러 싫어 나르기 위해 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긴~시간은 아니었지만 소중한 동생들과 가족과 보낸 시간이라서 더욱 좋았구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옆에서 숨쉬고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09년 사또랑 빠라삐리뽀랑 복 많이 받고 가족들 더~많이 챙기고 항상 건강해라...^^
이렇게 2008년도 보내고 2009년을 맞이 했지만 변한건 없습니다.
우리켵엔 가족과 친구와 바다가~영원히 함께하고 있다느것을~ㅎㅎ
팀원님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