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구~~~~!!
그냥 낚시를 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적어볼뿐입니다.
다만, 남들에게는 안생기는 별스런 일들이 저에게만 생기는 것같은
억울한(?) 마음은 다소 있는편이구요.... ^^;;
낚시를 가서 갯바위에 내려 시간을 채우고 수확이 있든 없든
얌전히 돌아와야하는데 유별난 일들이 가끔씩 생기더군요.
가만 있지 못하는 성미라 고기가 안잡히면 갯바위의 뒷쪽
높은 곳도 올라가 보고 섬주변도 돌아보다보니 사진꺼리도 가끔씩 생기는 모양입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되세요~~~~~~~
그냥 낚시를 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적어볼뿐입니다.
다만, 남들에게는 안생기는 별스런 일들이 저에게만 생기는 것같은
억울한(?) 마음은 다소 있는편이구요.... ^^;;
낚시를 가서 갯바위에 내려 시간을 채우고 수확이 있든 없든
얌전히 돌아와야하는데 유별난 일들이 가끔씩 생기더군요.
가만 있지 못하는 성미라 고기가 안잡히면 갯바위의 뒷쪽
높은 곳도 올라가 보고 섬주변도 돌아보다보니 사진꺼리도 가끔씩 생기는 모양입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되세요~~~~~~~
에그..... 나와 같은 성씨네요?! ^^
이번 주는 비소식도 있군요
아마 이번 비의 양이 얼마나 될지 기온이 가을로 변하지 싶습니다.
만추의 만재도는 부시리가 약간 빠지며 참돔낚시 시즌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곧 감성돔 시즌도 열릴테고요....
상처투성이의 손바닥이 아물고 피로도 풀리고 일도 정리를 하다보니
다시금 동동거리던 찌가 눈에 선합니다만
언제나 또 시간이 주어질지 알 수가 없군요....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저녁이 기다리는 날 되시길..........
이번 주는 비소식도 있군요
아마 이번 비의 양이 얼마나 될지 기온이 가을로 변하지 싶습니다.
만추의 만재도는 부시리가 약간 빠지며 참돔낚시 시즌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곧 감성돔 시즌도 열릴테고요....
상처투성이의 손바닥이 아물고 피로도 풀리고 일도 정리를 하다보니
다시금 동동거리던 찌가 눈에 선합니다만
언제나 또 시간이 주어질지 알 수가 없군요....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저녁이 기다리는 날 되시길..........
매듭님, 무장하여 장박낚시 아무탈 없이 하시고 돌아오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는 시간들을 이번에는
돌돔을 대상어로 정하고 그 무거운 낚시대를 휘두런 만큼
조과는 없지만 대신 부시리와 여타 고기로 손맛을 대신하였어니
만족한 조행길이 되었는지는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항상 보는
바다에 님께서 또 확인하신것도 있을것이고 분주한 낚시일정으로
가지고간 무거운 짐처럼 시름을 잠깐이라도 잊어셨어면 더이상
바랄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시원한 바다내음이 지금 저의 코속에서도
진동을 하는듯, 고생하신 님에 비하면 이렇게 너무 쉽게 감정몰입을
하는것이 결례가 아닌지, 그런 오늘도 발걸음은 먼바다로 향하고 있어니
말입니다, 모레 국도나 좌사리 1박 내지 2박 정도 야영을 생각중인데
비가 온다고 하니 모처럼 잡은 출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는 시간들을 이번에는
돌돔을 대상어로 정하고 그 무거운 낚시대를 휘두런 만큼
조과는 없지만 대신 부시리와 여타 고기로 손맛을 대신하였어니
만족한 조행길이 되었는지는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항상 보는
바다에 님께서 또 확인하신것도 있을것이고 분주한 낚시일정으로
가지고간 무거운 짐처럼 시름을 잠깐이라도 잊어셨어면 더이상
바랄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시원한 바다내음이 지금 저의 코속에서도
진동을 하는듯, 고생하신 님에 비하면 이렇게 너무 쉽게 감정몰입을
하는것이 결례가 아닌지, 그런 오늘도 발걸음은 먼바다로 향하고 있어니
말입니다, 모레 국도나 좌사리 1박 내지 2박 정도 야영을 생각중인데
비가 온다고 하니 모처럼 잡은 출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8월말과 같은 물때였지만 물속도가 현저히 줄어 이상스런날들이었습니다.
물살 센 오동여에서 이틀을 해보았는데 찌낚시가 오히려 편했으니까요...
앞으로 밀어주는 물이 없다보니 돌돔명당 중간여에서도 작은 돌돔구경만했구요....
봉변을 당했던 골창도 물방향이 제멋대로였습니다.
부시리를 상대로 팔이 뻐근한 오전을 보내고
마음을 바꾸어 대상어의 크기를 대폭~! 줄여
볼락과 우럭등으로 바꾸어 남은 이틀을 보냈지요..
역시, 아무리 원도권이라해도 적당한 줄과 바늘, 낚싯대도 한대쯤은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락낚시를 대물대와 3호목줄(제일 약한 목줄은 이것뿐이라...)5호바늘로 버텼으니
볼락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습니다요 ^^;;;
출조는 날씨를 잘 잡으셔야합니다.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물살 센 오동여에서 이틀을 해보았는데 찌낚시가 오히려 편했으니까요...
앞으로 밀어주는 물이 없다보니 돌돔명당 중간여에서도 작은 돌돔구경만했구요....
봉변을 당했던 골창도 물방향이 제멋대로였습니다.
부시리를 상대로 팔이 뻐근한 오전을 보내고
마음을 바꾸어 대상어의 크기를 대폭~! 줄여
볼락과 우럭등으로 바꾸어 남은 이틀을 보냈지요..
역시, 아무리 원도권이라해도 적당한 줄과 바늘, 낚싯대도 한대쯤은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락낚시를 대물대와 3호목줄(제일 약한 목줄은 이것뿐이라...)5호바늘로 버텼으니
볼락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습니다요 ^^;;;
출조는 날씨를 잘 잡으셔야합니다.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찌매듭님의 용안을 뵙고싶어서 저도 10월6일 만재도를 향해서 출발했었습니다만 만재도는 냉수대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듣고 가거도로 방향을바꿨었습니다 . 그래도 소문과는달리 물이 그렇게까지 차겁지는 않았었나보군요 .,...
6일 새벽 성남에서 온 분이 계셨기에 최선생님인줄 알았습니다.
가거도를 가셨다면 P낚싯점으로 가셨겠군요?!
냉수대는 아니었고 수온은 괞찮은 편이었습니다
만재도 전역이 부시리 군단에 포위된 상태였구요
가거도도 비슷한 상황이었겠구요....
10일 오후부터 약간씩 파도가 높아지기에 안전한 장소에서 밤낚시를 했습니다.
11일 새벽부터 거의 주의보상황이라 물돌이가 시작 되는 11시경에
급히 물골을 뚫고 나오느라 멀미 일보직전까지 갔었구요.......
그런날 선상낚시는 왜 나왔는지....
선상낚시 손님들은 일찍 포기하고 쓰러진 상태였고
만재도로 배가 들어왔더군요
그 배를 이용하여 이른 철수를 북항으로 했기에 서울 도착이
밤 9시경으로 이른편이었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
가거도를 가셨다면 P낚싯점으로 가셨겠군요?!
냉수대는 아니었고 수온은 괞찮은 편이었습니다
만재도 전역이 부시리 군단에 포위된 상태였구요
가거도도 비슷한 상황이었겠구요....
10일 오후부터 약간씩 파도가 높아지기에 안전한 장소에서 밤낚시를 했습니다.
11일 새벽부터 거의 주의보상황이라 물돌이가 시작 되는 11시경에
급히 물골을 뚫고 나오느라 멀미 일보직전까지 갔었구요.......
그런날 선상낚시는 왜 나왔는지....
선상낚시 손님들은 일찍 포기하고 쓰러진 상태였고
만재도로 배가 들어왔더군요
그 배를 이용하여 이른 철수를 북항으로 했기에 서울 도착이
밤 9시경으로 이른편이었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
아이고 만재도 사진만바도... 또 내가거기있는듯한....곧 가야하겠다는.... 생각이..
염장그만지르세요 ㅜㅜ.... 글 잘읽었습니다. ^^
염장그만지르세요 ㅜㅜ.... 글 잘읽었습니다. ^^
거푸 만재도를 다녀오셨나봅니다.
제가 철수한 때부터 몇일간 날씨가 안좋았는데 그 때인가 봅니다.
봉선장의 배가 만재도에서는 가장 좋고 빠르고 럭셔리합니다만
어느 섬ㅂ에서나 한번 연을 맺으면 집바꾸기가 쉽지가 않지요...
또, 특이한 포인트를 가자면 세집밖엔 없겠구요....
초기에야 낚싯배가 들어가면 택택이들이 몰려나와 아무배나 올라타야했는데 그러다 보니 일행과도 헤어지고 난리도 났었지요..
청소비 명목의 입도료 5천냥을 모아 섬발전에 사용할 때였으니
봉 선장의 택택이도 몇번 타본적이 있었지요....
최초로 독립민박을 했기에 손님이 많아 늦으면 찬떨어진 맨밥도 먹었고
이래저래 불편했기에 지금의 선장을 만나게 되었지요
지나며 인사는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도전의 기회가 주어지겠죠?! ^^
제가 철수한 때부터 몇일간 날씨가 안좋았는데 그 때인가 봅니다.
봉선장의 배가 만재도에서는 가장 좋고 빠르고 럭셔리합니다만
어느 섬ㅂ에서나 한번 연을 맺으면 집바꾸기가 쉽지가 않지요...
또, 특이한 포인트를 가자면 세집밖엔 없겠구요....
초기에야 낚싯배가 들어가면 택택이들이 몰려나와 아무배나 올라타야했는데 그러다 보니 일행과도 헤어지고 난리도 났었지요..
청소비 명목의 입도료 5천냥을 모아 섬발전에 사용할 때였으니
봉 선장의 택택이도 몇번 타본적이 있었지요....
최초로 독립민박을 했기에 손님이 많아 늦으면 찬떨어진 맨밥도 먹었고
이래저래 불편했기에 지금의 선장을 만나게 되었지요
지나며 인사는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도전의 기회가 주어지겠죠?! ^^
누구에게나 장박이나 원도권 출조는 쉽지가 않습니다.......
가을철 감성돔 시즌이나 내년 장마철에 한번 계획을 세워보심, 어떨가요?
7월초에 무창포를 다녀가셨나요?
같은 닉이 보이는데...........
어제는 마지막 무창포 참돔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전번 토요일까지는 좋왔는데
비바람에 시즌이 끝난 느낌이더군요....
광어 두마리와 잡고기 몇으로 대를 접었죠..... ^^;;
이 비가 그치고 기온이 자리를 잡으면 감성돔 낚시를 시작할까합니다.
천사가 11월 초순경에 돌아가면 갈 수 있는 가까운 하루꺼리는 역시 이곳이 제일이기에요.........
좋은날 되시길............
가을철 감성돔 시즌이나 내년 장마철에 한번 계획을 세워보심, 어떨가요?
7월초에 무창포를 다녀가셨나요?
같은 닉이 보이는데...........
어제는 마지막 무창포 참돔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전번 토요일까지는 좋왔는데
비바람에 시즌이 끝난 느낌이더군요....
광어 두마리와 잡고기 몇으로 대를 접었죠..... ^^;;
이 비가 그치고 기온이 자리를 잡으면 감성돔 낚시를 시작할까합니다.
천사가 11월 초순경에 돌아가면 갈 수 있는 가까운 하루꺼리는 역시 이곳이 제일이기에요.........
좋은날 되시길............
넵...7월초에 무창포에 갔다가 왔읍니다...
엄청난 마리수를 잡고 왔읍니다...
찌매듭님 항상 건강하시고 언젠가는 갯방구에서 한번 뵐날이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엄청난 마리수를 잡고 왔읍니다...
찌매듭님 항상 건강하시고 언젠가는 갯방구에서 한번 뵐날이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그러셨군요?!
이제는 참돔시즌이 서해는 끝난것같습니다.
얼마전에는 비가 오며 파도가 높아 조기철수하고 말았는데
참돔출조가 끝이었던 날이었습니다.
외연도정도 나가면 구경은 하겠지만 근해 감성돔 낚시를 시작하겠다니
무창포는 당분간 계속 가게 되겠군요
감성돔 시즌에 큼지막한 감생이를 낚아 닉을 바꾸시면 어떨까요? ^^
좋은 밤 되시길................
이제는 참돔시즌이 서해는 끝난것같습니다.
얼마전에는 비가 오며 파도가 높아 조기철수하고 말았는데
참돔출조가 끝이었던 날이었습니다.
외연도정도 나가면 구경은 하겠지만 근해 감성돔 낚시를 시작하겠다니
무창포는 당분간 계속 가게 되겠군요
감성돔 시즌에 큼지막한 감생이를 낚아 닉을 바꾸시면 어떨까요? ^^
좋은 밤 되시길................
비오는날, 책한권을 읽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노모(老母)에게 전화를 해보니 직접 받는 것이 천사가 어디를 갔는가보다…….
별일은 없으니 열 번 백 번 조심하라는 당부와
천사가 툭~!하면 자리를 비운다는 고자질……. ^^;;"
압권 입니다.ㅎㅎㅎㅎ
하시는 일 번창 하시고,여유로운 일상 되소서!^^
"노모(老母)에게 전화를 해보니 직접 받는 것이 천사가 어디를 갔는가보다…….
별일은 없으니 열 번 백 번 조심하라는 당부와
천사가 툭~!하면 자리를 비운다는 고자질……. ^^;;"
압권 입니다.ㅎㅎㅎㅎ
하시는 일 번창 하시고,여유로운 일상 되소서!^^
천사도 슬슬 꾀가 나는지 잠간잠간 잘 돌아다닙니다.
천사의 표현으로는 아주 잠간~! 어디를 다녀왔다지만
노모는 또 어딜갔다시니 어느말이 맞는지????
더위가 숙었는데도 하루에 두어개씩 아이스크림 ㅈ종류를 먹는걸 이해를 못하시겠다니
미국식 생활에 젖은 천사가 답답해 하기도 하는군요 ^^;;
사실 글을 쓰다보면 글이란 것이 남에게 보이는 부분이 일기와는 다르기에
표현에서 난감한 부분도 생기는 모양입니다.
어느 이는 나중에 되물어 오기도 하는데 좀 더 쉽게 표현하려고는 합니다만
약수암님같이 넘어갈 지도 모르는 대목을 눈여겨 보시기도 하니
이런 구절은 괞시리 적는다는 우려감이 사라지는군요 ^^
서울하늘은 꾸므레하고 비가 아직 돋습니다요
마음만은 화창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천사의 표현으로는 아주 잠간~! 어디를 다녀왔다지만
노모는 또 어딜갔다시니 어느말이 맞는지????
더위가 숙었는데도 하루에 두어개씩 아이스크림 ㅈ종류를 먹는걸 이해를 못하시겠다니
미국식 생활에 젖은 천사가 답답해 하기도 하는군요 ^^;;
사실 글을 쓰다보면 글이란 것이 남에게 보이는 부분이 일기와는 다르기에
표현에서 난감한 부분도 생기는 모양입니다.
어느 이는 나중에 되물어 오기도 하는데 좀 더 쉽게 표현하려고는 합니다만
약수암님같이 넘어갈 지도 모르는 대목을 눈여겨 보시기도 하니
이런 구절은 괞시리 적는다는 우려감이 사라지는군요 ^^
서울하늘은 꾸므레하고 비가 아직 돋습니다요
마음만은 화창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연일 들려오는 주가하락, 환률폭등,,,뭐시기,,궁시렁,,궁시렁 뉴스일면을 도배장판 하는 요즘에..........조용하고도,,욕심없는 글귀와 풍경을 읽노라니....잠시나마,,평온하고아름다운 시간이였습니다,,,열씨미 ^^홧팅^^
오늘 신문을 보니 부자도 없는 이도 마음이 무거운 날이 이어진다더군요....
묻지마 살인에 악플로 아까운 연예인이 생명을 잃었다고 마눌은 안타까워합니다만.......
이 비기 그치고 날이 개이면서 가을 기분이 날겝니다....
이 가을에는 좋은 소식과 웃을 수 있는 일들만 생기길 바랄뿐입니다.
맛나고 뜨끈한 점심메뉴를 고르시면 오늘 하루가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좋은날 되시길~~~~~~~~~~~`
묻지마 살인에 악플로 아까운 연예인이 생명을 잃었다고 마눌은 안타까워합니다만.......
이 비기 그치고 날이 개이면서 가을 기분이 날겝니다....
이 가을에는 좋은 소식과 웃을 수 있는 일들만 생기길 바랄뿐입니다.
맛나고 뜨끈한 점심메뉴를 고르시면 오늘 하루가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좋은날 되시길~~~~~~~~~~~`
만재도 가신 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조행기가 올라 오지않아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렸습니다. 잘 다녀 오셨군요. 지난 여름 같은 볼락 조황은 없었나 보네요. 씨알도 잘아진 느낌이구요. 전 내일 추자도로 떠납니다. 한 3년 못가본터라 무척 기대 됩니다. 내년쯤엔 만재도 가실 때에 따라 붙고 싶네요. 만재도 낚시도 배우고.
졸복님이 겪었다는 볼락대박은 8월말의 마지막날에 시도해 보았지만
시린여의 골창에 급류가 흐르기에 어긋났었습니다.
언젠가는 밤새도록 물이 서있다시피해서 대박을 본적도 있지만
같은 물때 같은 시간인데도 계절에 따라 트린 모양이군요.
남은 이틀은 거의 볼락낚시만 했는데 마릿수와 씨알을 그런데로 괞찮았었습니다.
오늘 비도 오고 하니 남은 조행기를 써볼까하구요....
추자.......
나도 한 3년 됐나보군요...
내년 여름밤에는 노른 여에서 돗벤자리와 밤을 새보고 싶어요~~~~~
그런데로 재미본 볼락낚시의 짧은 밤을 준비해보려했는데
민박집 아저씨의 딸이 시집가노라 전 식구가 목포에 나와있어 당분간은 배도 없겠습니다...
잔치 구경이 나가려고 목포를 가볼까하구요
정산 안된 낚싯점 계산도 있고.
시린여의 골창에 급류가 흐르기에 어긋났었습니다.
언젠가는 밤새도록 물이 서있다시피해서 대박을 본적도 있지만
같은 물때 같은 시간인데도 계절에 따라 트린 모양이군요.
남은 이틀은 거의 볼락낚시만 했는데 마릿수와 씨알을 그런데로 괞찮았었습니다.
오늘 비도 오고 하니 남은 조행기를 써볼까하구요....
추자.......
나도 한 3년 됐나보군요...
내년 여름밤에는 노른 여에서 돗벤자리와 밤을 새보고 싶어요~~~~~
그런데로 재미본 볼락낚시의 짧은 밤을 준비해보려했는데
민박집 아저씨의 딸이 시집가노라 전 식구가 목포에 나와있어 당분간은 배도 없겠습니다...
잔치 구경이 나가려고 목포를 가볼까하구요
정산 안된 낚싯점 계산도 있고.
오카리나 음악 소리에 만재도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잔잔한 오카리나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그 조그만 악기에서 이렇게 힘있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볼락도 좋고, 돌돔도 좋고, 부시리도 좋습니다.
만재도에선.....
회를 쳐서 방파제에 앉아 인생과, 삶과, 낚시에 대한 얘기로 날밤을 샌다고 해도
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만재도에선.....
좋은 사람과 함께 한다면 더 많은 얘기들이 쏟아져 나올것입니다.
만재도에선.....
날이 좋지 않아 출조를 못해 민박집의 방구들을 지키고 있더라도
파도소리는 오카리나 소리가 되어 귀를 즐겁게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재도에선......
찌매듭님의 만재도사랑, 낚시사랑, 조행기를 들여다 보면
마음이 왠지 편안해 집니다. 아마도 저만이 느끼는 것은 아닐것이라 생각됩니다.
잘 보고, 듣고 갑니다.
잔잔한 오카리나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그 조그만 악기에서 이렇게 힘있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볼락도 좋고, 돌돔도 좋고, 부시리도 좋습니다.
만재도에선.....
회를 쳐서 방파제에 앉아 인생과, 삶과, 낚시에 대한 얘기로 날밤을 샌다고 해도
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만재도에선.....
좋은 사람과 함께 한다면 더 많은 얘기들이 쏟아져 나올것입니다.
만재도에선.....
날이 좋지 않아 출조를 못해 민박집의 방구들을 지키고 있더라도
파도소리는 오카리나 소리가 되어 귀를 즐겁게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재도에선......
찌매듭님의 만재도사랑, 낚시사랑, 조행기를 들여다 보면
마음이 왠지 편안해 집니다. 아마도 저만이 느끼는 것은 아닐것이라 생각됩니다.
잘 보고, 듣고 갑니다.
방파제에 앉아서 이슬병만 놓고 즉석 안주꺼리 조달은 만재도와 가거도 3구가 제일입니다.
무엇이든 떨어질만하면 즉석에서 조달이 되겠지요~~~~~~~^^;;
만재도에서라면 숯불을 피워놓고 미리 준비한(항상 준비되어있는...)
방파제에 매달려 있는 줄만 당기면 담치(홍합)이 얼마든지 있기에요...
나중에 계산을 해도 되고 미리 준비해 둘 수도 있고...
슬슬 구워가며 익기를 기다리다 보면 술술... 잘 비워가고 넘어가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크지 않은 우럭이지만 회거리로는 충분한 크기에
요즘은 볼락까지 가세를 했으니 모든 것이 충분하겠지요...
멀리 원투를 쳐 놓으면 돌돔도 곁들일 수가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좋은날 되십시다~~~
무엇이든 떨어질만하면 즉석에서 조달이 되겠지요~~~~~~~^^;;
만재도에서라면 숯불을 피워놓고 미리 준비한(항상 준비되어있는...)
방파제에 매달려 있는 줄만 당기면 담치(홍합)이 얼마든지 있기에요...
나중에 계산을 해도 되고 미리 준비해 둘 수도 있고...
슬슬 구워가며 익기를 기다리다 보면 술술... 잘 비워가고 넘어가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크지 않은 우럭이지만 회거리로는 충분한 크기에
요즘은 볼락까지 가세를 했으니 모든 것이 충분하겠지요...
멀리 원투를 쳐 놓으면 돌돔도 곁들일 수가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좋은날 되십시다~~~
맘맞는 조우와의 장박낚시...환상입니다.좋은 조우는 있는데 장박이 안되네요.ㅎㅎ
산호로도 가끔가는데 낚시의 덫만 들렸다 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운수대통 하시길...
산호로도 가끔가는데 낚시의 덫만 들렸다 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운수대통 하시길...
예전에 충주댐에서 만났던 노조사 생각이 납니다
할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혼자 낚시를 다니시더군요
월요일날 와서 토요일이면 집엘 가신다는데 아들, 며느리가 반겨준다는군요
복덕방 김영감에게 부탁받은 향어와 잉어를 주고 목욕과 이발을 하면
다시 충주댐으로 월요일 아침 나선다는데 며느리가 밑반찬과 용돈을 쥐어준다는군요
그 나이라면 함께 다닐만한 일행도 구하기가 쉽지가 않고
건강한 친구가 있다해도 같은 취미가 아니면 어렵다고 하며 허한 웃음을 흘리시데요.....
아침이면 산에 올라 시조를 읇고 처음 본 우리들의 식사준비를 해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동행할 일행이 있어야 하는데 만재도에는 (다른곳도 있겠지만)
혼자오는 분들도 여럿 있더라구요
민박집 아저씨가 가끔씩 동무도 하고...
반가웠습니다.
할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혼자 낚시를 다니시더군요
월요일날 와서 토요일이면 집엘 가신다는데 아들, 며느리가 반겨준다는군요
복덕방 김영감에게 부탁받은 향어와 잉어를 주고 목욕과 이발을 하면
다시 충주댐으로 월요일 아침 나선다는데 며느리가 밑반찬과 용돈을 쥐어준다는군요
그 나이라면 함께 다닐만한 일행도 구하기가 쉽지가 않고
건강한 친구가 있다해도 같은 취미가 아니면 어렵다고 하며 허한 웃음을 흘리시데요.....
아침이면 산에 올라 시조를 읇고 처음 본 우리들의 식사준비를 해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동행할 일행이 있어야 하는데 만재도에는 (다른곳도 있겠지만)
혼자오는 분들도 여럿 있더라구요
민박집 아저씨가 가끔씩 동무도 하고...
반가웠습니다.
목포P낚시점분인가 했습니다 ^^;;
11월1일에는 만재도 민박집 아저씨의 딸이 혼사를 치르기에
목포를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지난 번 급히 오느라 낚싯점의 계산도 두번치가 밀렸기도 하니
정산도 보고 이런 저런 일을 만들어서요..... ^^;;
민박집 아저씨와 선장은 형제간이니 만재도가 많이 비겠습니다.
목포쪽의 잔치는 어떨지.......
홍어는 빠지지 않겠지만
지난 번 방파제에서 맛보았던 그 맛은 어렵겠지요? ^^
무엇보다도 안전한 낚시를 해야합니다.
낚시는 무엇보다 많이 원하는 것을 잡고저 시작하지만
결과가 만족치않았다고 가슴 앓이를 해서는 안되겠죠
다음을 기약하고 비우면 언젠가는 가득 찰날도 오는법이니까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오래도록 누시시자구요~~~~^^//
11월1일에는 만재도 민박집 아저씨의 딸이 혼사를 치르기에
목포를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지난 번 급히 오느라 낚싯점의 계산도 두번치가 밀렸기도 하니
정산도 보고 이런 저런 일을 만들어서요..... ^^;;
민박집 아저씨와 선장은 형제간이니 만재도가 많이 비겠습니다.
목포쪽의 잔치는 어떨지.......
홍어는 빠지지 않겠지만
지난 번 방파제에서 맛보았던 그 맛은 어렵겠지요? ^^
무엇보다도 안전한 낚시를 해야합니다.
낚시는 무엇보다 많이 원하는 것을 잡고저 시작하지만
결과가 만족치않았다고 가슴 앓이를 해서는 안되겠죠
다음을 기약하고 비우면 언젠가는 가득 찰날도 오는법이니까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오래도록 누시시자구요~~~~^^//
낚시 실력은 선수요,
글 솜씨는 Professional이네요!
시절을 잘 타고 났으면 강태공이요,
그러지 않아도 Pro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유와 즐기는 삶이 부럽기도 하고,
따라서 나서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항상 안낚하시고,
좋은 글 많이 띄워주시길 기원드립니다!
글 솜씨는 Professional이네요!
시절을 잘 타고 났으면 강태공이요,
그러지 않아도 Pro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유와 즐기는 삶이 부럽기도 하고,
따라서 나서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항상 안낚하시고,
좋은 글 많이 띄워주시길 기원드립니다!
에궁~~~~~~!! 무늬만 그렇게 보시는건 아니겠죠?! ^^;;
취미라야 낚시와 마나님 갈구기....
강아지 귀여워하기.... 사진 조금, 영화, 책, 식도락 정도인데
동양화나 훌라에 빠뜨리는 것이 없다보니
낚시만 끊으면 재산이 불어날 것도 같습니다 ^^;;;;;;
좋은 저녁 시간 되시길............
취미라야 낚시와 마나님 갈구기....
강아지 귀여워하기.... 사진 조금, 영화, 책, 식도락 정도인데
동양화나 훌라에 빠뜨리는 것이 없다보니
낚시만 끊으면 재산이 불어날 것도 같습니다 ^^;;;;;;
좋은 저녁 시간 되시길............
며칠전 찌매듭님의 글에 심취하여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집사람이 집을 비운틈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장비를 꾸려서 미조로 나르고 말았습니다.
4시간여의 낚시에 너무 행복하였고, 더불어 씨알 고만 고만한 감성돔도 10여수 조과가 있었습니다.
출조점 아이들 반찬으로 서너마리 내어주고 집사람보다 먼저들어와서 고기 얻어왔노라
거짓말까지 하고서는 뻔뻔하게도 회사사람들 불러서 회파티를 했습니다
새벽2시경 손님들이 거나하게 취해서 돌아가고 집안정리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설겆이는 내가 할테니 걱정마라며 취기에 호언장담을 하고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얼핏 집사람이 잠꼬대 같은 소리로 " 다음에 가고 싶으면 딱한번 보내 줄테니, 오늘처럼 거짓말 하지말고 다녀와"
고마움과 기쁨으로 코 끝이 찡해졌던 밤!!
찌매듭님이 생각났었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집사람이 집을 비운틈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장비를 꾸려서 미조로 나르고 말았습니다.
4시간여의 낚시에 너무 행복하였고, 더불어 씨알 고만 고만한 감성돔도 10여수 조과가 있었습니다.
출조점 아이들 반찬으로 서너마리 내어주고 집사람보다 먼저들어와서 고기 얻어왔노라
거짓말까지 하고서는 뻔뻔하게도 회사사람들 불러서 회파티를 했습니다
새벽2시경 손님들이 거나하게 취해서 돌아가고 집안정리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설겆이는 내가 할테니 걱정마라며 취기에 호언장담을 하고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얼핏 집사람이 잠꼬대 같은 소리로 " 다음에 가고 싶으면 딱한번 보내 줄테니, 오늘처럼 거짓말 하지말고 다녀와"
고마움과 기쁨으로 코 끝이 찡해졌던 밤!!
찌매듭님이 생각났었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미조가본지가 꽤나 오래됐습니다.
한전에 계시는 선배 중에 미조로 발령이 나서 낙담을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꾼이라면 괞찮겠지만 그 분이야 낙담끝에 사표를 낼까도 생각을 했다지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고민끝에 귀양길 가듯이 갔었는데
나중에는 미조에 정이 들었다네요...
좋은 공기에 마음이 편해지고 싱싱한 해산물 싸게 구해 먹는맛에
미조예찬자가 되셨었었습니다요....
다시 서울근무를 하게 되었지만 미조가 그립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
꾼이라면 영원한 적과의 전쟁+거짓말+다툼.... 안해본 사람이 없을겝니다.. ^^;;
마눌도 요즘은 제가 불쌍할적도 있다니 어찌된일인지???
휴~~
병원살림에 이런 저런일로 머리속이 복잡하니 겨울이 더 썰렁할까요?
사람사는 일이 다 그렇지요.
한전에 계시는 선배 중에 미조로 발령이 나서 낙담을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꾼이라면 괞찮겠지만 그 분이야 낙담끝에 사표를 낼까도 생각을 했다지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고민끝에 귀양길 가듯이 갔었는데
나중에는 미조에 정이 들었다네요...
좋은 공기에 마음이 편해지고 싱싱한 해산물 싸게 구해 먹는맛에
미조예찬자가 되셨었었습니다요....
다시 서울근무를 하게 되었지만 미조가 그립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
꾼이라면 영원한 적과의 전쟁+거짓말+다툼.... 안해본 사람이 없을겝니다.. ^^;;
마눌도 요즘은 제가 불쌍할적도 있다니 어찌된일인지???
휴~~
병원살림에 이런 저런일로 머리속이 복잡하니 겨울이 더 썰렁할까요?
사람사는 일이 다 그렇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