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는 귀선님이 보시고 바늘이 다른 바늘이...ㅎ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참돔 선상에서 히트 시키고 릴링해서 올려보니
옆에분과 바늘 두개가 정확히 윗입술에 후킹 되어
있더군요.
6짜 였는데 쿨하게 드렸네요.ㅎ
어쨋던 혼자서만 못만 즐기시고 1위 등극 하셧으니
분명 어복릴이 맞는듯 하네요.
잘 보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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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야
감성돔 선상 낚시를 다녀와 보았다.
뭐 먼바다 야영 낚시를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주어진 여건이 맞지를 않으니
가까운 영도의 감성돔 선상으로... ㅋㅋ
사실 조행기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2026년 새해가 밝고 감성돔 선상 출조를
한번 하기는 했었는데...
보기 좋게 꽝을 하기도 했고
또 딱히 이야기 거리도 없고 해서
조행기는 따로 올리지 않았었다.
지난 가을 시즌에 감성돔 손맛 좀 봤다고
어복이 좀 돌아 온 것이 아니냐라며
상당히 고무된 마음이였는데...
겨울 시즌 들어서니까
바로 꽝을 하게 되는 것을 보니
그럼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ㅋㅋ
하지만 뭐 꽝이란 것은
낚시꾼에게 있어서는 숙명과 같은 일...
또 꽝을 하게 되더라도
우리가 또 출조 기회가 있을 때면
무조건 달리는 것이 꾼의 의무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ㅋㅋ
이번 출조는 이글호 최대어 이벤트에서 받은
상품권으로 장만한 새 릴을
첫 개시 하는 출조이기도 하다.
과연 새 릴이 어복 릴이 될 것인지
기대 반 걱정 반... ㅋㅋ
아무튼 모처럼의 출조에
새 릴을 사용한다는 즐거움도 있고 해서
더 들뜨는 기분이 되는 것 같다.
그나저나 옆에 문어 출조 배는
이번에도 북적북적...
문어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는 것 같다.
나도 문어를 한번 해보기는 해야 하는데 말이시...
호기심이 많이 생기는 것은 분명한데
왠지 문어 낚시가 본인과 안맞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서
선득 나서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열기 낚시는 이미 본인과 맞지 않다는 것을
실감을 했고 먼바다 갈치 낚시도 마찬가지...
왠지 어부 같은 느낌이 들거나 고생하는 낚시는
본인과 맞지가 않는 것 같은 생각인데...
과연 문어 낚시는 어떤 종류인 것인지...
아무튼 문어는 담에 기회 될때...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하고는
출조 기념을 한장 남겨 본다. ㅋㅋ
날은 참 좋은 것 같다.
겨울이라고 하기엔 너무 포근한 날씨에
바람도 너울도 잔잔하니
" 날은 참 잘 잡았네. "
수온도 10도 11도 이미 최저점을 찍은 듯
더이상 떨어지지는 않고
그 수준을 유지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운이 조금 따라 준다면
한마리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 ㅋㅋ
" 감시 한마리믄 된다. "
" 일단은 가자~~~ "
이번에도 포인트는 뜬방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 동안의 경험으로
이곳은 노랑등대 방향으로 물이 흐를때
조황이 좋은 곳인데...
야속하게도 반대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상황...
미끼가 계속 그대로 살아서 돌아오는 것을 보니
아마도 근처에 생명체가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햐~~~ 어째 느낌이 쌔하네 쌔해 "
그래도 자주 오시는 조사님 말씀이
12시 경에 물이 바뀔 것이니
그때 바짝 쪼아야 된다고 말씀을 하신다.
물이 바뀌기 전에
먼저 도시락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도시락을 꺼내 보는데
보온 기능이 있는 도시락이라 그런지
제법 따뜻하게 밥을 먹을 수 있게 되니
무척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사실 도식락 사진은
앞선 출조때 찍은 도시락 사진을
재활용(?) 한 사진이다.
아무래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번에도 꽝을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도시락 사진을 찍지 않았기 때문에...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행기를 올렸다는 것은?
꽝이 아니라는 스포?
아무튼 12시가 되어가니
조류가 바뀌기 시작하더니
노랑등대 방향으로 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 캬~~~ 정확하네 "
심기일전 시작을 해보는데
꼬물꼬물 흘러가던 찌가
슬그머니 사라져 버린다.
일단 강하게 챔질을 하고
다시 릴을 빠르게 감으며 2번, 3번 연타로 챔질...
그리고 잠시 느낌을 보는데...
묵직하니 버티는 힘이 느껴진다.
" 오~~~ 감시다!!! "
겨루기를 하는 동안
배 후미 분과 줄이 엉켜버려
후미 분께 줄을 풀어 달라고 하고는
천천히 천천히 녀석을 물위로 띄워 보는데...
그! 런! 데!
흐미 시방 이것이 무슨 시츄에이션???
본인의 바늘에 감성돔이 걸린 것이 아니고
배 후미 분의 바늘에
감성돔이 걸려 있는 것이 아닌가!!!
도대체 물속에서 어떤 상황이 연출이 되었는지
아무리 상상력을 총 동원을 해봐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 포를 떠서 반은 낚으신 조사님 드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주변에서 보시던 조사님들 역시
의외의 상황에 모두들 이해가 되지 않는
표정들 이시다. ㅋㅋ
아무튼 손맛을 보기는 보았는데...
뭔가 허무한 손맛을 본 느낌이라
왜 본인의 바늘에 걸려 들지 않았는지
원망의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사람의 마음인 것 같다.
" 야!!! 감선생 왜 내 바늘을 외면을 했냐!!! "
" 꼭 그래야만 했냐!!! "
한바탕 소동 뒤로 또 조용한 시간이 흐르고
그러다 다시 찌가 잠겨 들어
챔질을 했는데...
밑걸림에 그만 원줄이 터져 버리며
아끼는 찌까지 빠빠이~~~
새로 산 릴에 원줄도 새로 감았는데
원줄 중간이 터져 버리다니...
쌔한 느낌이 그냥 쌔한 느낌이 아니란
생각이 들며 오늘 일진이 왜이럴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 것 같다.
아무튼 다시 채비를 마치고 나니
본인이 하던 자리에 서셨던 분이
" 자리를 바꿀까요? " 하시길래
" 네 그렇게 하시지요. " 하고는
수심 체크를 하고는 채비를 흘리는데...
20미터 정도 흘러 갔을까
찬찬히 흐르던 찌가 빨려 들어가며
" 히트 "
바로 릴 스풀이 역회전을 하며
가당찮은 파워를 보여주는 물속의 생명체...
" 크다!!! "
릴 스풀이 역회전 하기를 여러차례
밀고 당기는 힘겨루기 속에
주변분들 모두들 오짜라고 말씀들을 하신다. ㅋㅋ
본인도 내심 오랜만에 오짜 감성돔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있었지만
그러나 계측을 해보니 48.5...
" 에이~~~ 오짜가 안되네... "
참 사람 마음이 이런다 이래...
제발 한마리만 한마리만 할때는 언제고
오짜가 아니라고 볼맨 소리를 한다니... ㅋㅋ
아무튼 이글호 2월~4월 최대어 이벤트에
다시 한번 1등에 오르는 순간이다.
물론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순위는 언제든지 변경이 되겠지만
오랜만에 꽝도 면했고
손맛도 징하게 보았고
더욱이 이벤트 1등에 오르기까지 했으니...
ㅍㅎㅎㅎㅎㅎ
그런데 본인과 자리를 바꿔 주신 조사님
" 꼬리는 저 주셔야 됩니다. " 하신다.
" 네 정말 송구하게 되었네요. "
" 자리 바꾸자 말자 고기가 나왔으니까요. "
아무튼 잠깐이지만 우당탕탕 하던 시간도 지나고
소강 상태가 되어 버리더니
그렇게 2마리 감성돔을 끝으로
철수길에 오르게 되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2마리다 본인이
손맛을 본 출조가 되어 버린 것 같다. ㅋㅋ
더러 사연 많은 출조들이 가끔씩 생기기는 한데
이번 출조 역시
베스트에 들만한 출조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여곡절 많았던
출조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ㅋㅋ
오랜만에 바칸에 대각선으로 꽉차는 녀석...
" 고놈 참 잘생겼네 "
겨울 시즌 접어 들면서
주춤 했던 어복이 조금 살아나는 느낌이라
기분이 참 좋은 것 같다.
그나저나 주춤거림 없이
그냥 계속 쭈우우우욱~~~~~
어복이 좋을 수는 없는 것인지...
" 용왕님 찔끔찔끔 주지 마시고 "
" 그냥 시원하게 평생 어복권 하나 주시면
안 될까요? "
ㅍㅎㅎㅎㅎㅎ
나름 쏨씨를 좀 발휘를 해가며
장만을 해보았다.
장미도 2송이를 만들어 보았고...
회맛은 당연한 것이고
머리에 붙은 살도
노릇노릇 구워 놓으니 참으로 맛난 것 같다.
아무튼 멋진 손맛과 맛난 입맛을 선사해준
고마운 감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만 조행기는 끝~~~~~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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