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요일날 업무가 없는관계로 부산에 잇기만 깝깝해서 거제도에 갈 생각을햇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뉴 반야호 선주님의 연락처를 받앗죠.
그래서 전화를 하니 수요일날 5시에 출항을 한다길래 챙겨서 갓죠.
그런데 제차에는 네비가 없어서 길을 못찾겟는거에요
그래서 반야호의 선주님께서 연락하니 네비가 머리에 들어잇으신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셧어요ㅎㅎ
그덕에 길을 별로 해매지도 않고 갔어요.
제가 원래 길치라서 길을 잘 못찾는데 친절하게 잘 참고설명해주셔서 감사햇어요^^.
제가 원체 길에 대해선 맹인이라 사람들이 같이 안가면 완전 못가요 ㅎ
저는 부산에 사는데 2시간도 안걸리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낚시를 하게 됫는데 제가 솔찍히 잘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경치를 감상하고
시간을 보네는 타입이라서 실력은 형편없어요 ㅎㅎ.
그런데 이런 저에게 선주님은 친절하게 낚시의 스킬을 가르쳐 주시더라구여^^
제가 길치에 운동신경 감각 이런게 없어서 다른 선주님들은 대충 하시다
절 포기하시던데 옆에서 저만을 위해 1:1 맨투맨 서비스 ㅎㅎ 얼마나 감사하던지 덕분에
저는 감시를 3마리잡구 감성돔 1마리를 잡앗어요.
못하는 저에겐 큰 수확이엿어요. 같이 타신 다른분들도 많이 잡으시고 그러데요ㅎ
저만 쫌 많이 잡은거면 기뻣을껀데 ㅎ 내심 그런생각도 들엇을정도로 다른분들도 많이 잡으셧데요ㅎ
그리구 점심엔 선장님께서 노련한 솜씨로 회를 떠주시는데 솜씨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여 ㅎㅎ
여튼 그 회를 선상에서 먹는 맛이란 ㅎ 그리고 라면을 끓여 먹는데 먹어보지 않은사람은 모를 그런맛.
완전 감시랑 감성돔이 입안에서 살살녹아요ㅎ 라면은 진짜 말로 표현을 못할정도엿어요 ㅎ
오랜만에 행복을 느꼇어요ㅎ 그러구12시 반쯤 넘어서 내렷는데 선장님이 잡은 고기도
챙겨주시고 몇마리 주시더군요 ㅎ 감사해요^^ 여튼 그러구 저는 부산에 올라와서
가족끼리 먹엇는데 그때가지 맛잇더군요 ㅎ
여튼 선주님께서 많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햇구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엇어요
담에 또가기로 약속도 햇어요^^ㅎ
글읽는다구 수고많으셧습니다^^ 선주님 전화번호: 010-6774-1170
가신다면 후회는 안하실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