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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하는 계절풍에 주춤하는 원도권 출조
수온이 남풍에 살아나며 기대를 갖고
선바위에 여명 속 하선
여명이 일으키는 거문도의 새벽은 참 아름답다.
본류와 지류를 통합하는 형태를 갖춘 포인트
근, 원거리를 겨냥
아침 초들에 2호 세팅
주변 수심 확인을 위에서 내려가는
다운 방식으로
8m 권 수심에서, 12m까지 내려가며 더듬는다.
몇 번의 입질에 4자 급의 감성돔을 만나고..
동풍으로 바람이 돌며 찬 공기가 엄습합니다.
당연히 떨어진 수온
기막히게 반응하는 물속 생명체
입언저리에 3호 바늘이
겨우 달려 나올때..
감성돔 3번의 랜딩을 마감한다.
바보같은 대물과의 랜딩
주체할 수 없는 무게와 힘에
두손 든
대물 참돔과 대부시리
몸맛만 안겨준 하루..
오늘, 6시간 낚시에 하루를 접고
일상으로 돌아오며
담주에 만날 수 있는 은빛 감성돔을 다시 기대해 봅니다.
오늘 시간을 영상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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