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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뚊대마왕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주엔 두번의 통영을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와이프가 고등어회가 먹고싶다고 하여
고등어회를 먹으러 통영에 들러 회도 먹고 케이블카도 타고
올라오다 좋은 절도 다녀오고 짧은 여행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고등어가 기름이 차 정말 맛있었네요.
여행의 즐거움~날씨가 다 해준날~
쌀쌀하긴 했지만 뷰가 너무 좋은 통영~!!
낚시할땐 몰랐는데 여행가보니 정말 좋은곳이네요
집에 올라오다 잠시 들른 산청 정취암이란 곳입니다.
절벽위의 풍경이 너무나 멋진곳~
일요일~월요일 통영 여행을 마치고 수요일 밤 다시 통영으로
출발합니다.
300km만 넘었어도 고민했을거 같은데...300km도 안되는짧은 거리
새벽3시쯤 통영시 미수동 황태해장국에 속을 든든히 채워줍니다.
배고프면 더 춥거든요~
참고로 이 식당은 매주 화요일에 휴무라네요~전에는 휴무가 없었는데
새로 생겼습니다. 이용하실분들은 참고하시길...
해장국집치고 반찬도 맛있고 여러가지가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등 메뉴 9,000원~!!
(광고X 내돈내먹입니다)
통영낚시점에 들르니 낚시계의 BTS 북서풍님이 있네요~!!!
오랜만에 반갑게 인사하고 어디가시냐 물으니 저와같은 아쿠아호 타신다고 ㅎㅎ
읭??행님 여긴 어데???
만지도???만지도..??!!!
내만인가봅니다.
난 욕지도 가는줄 알고 배 탓는데;;
일단 내리라니 말 잘듣는 저는 내립니다.
포인트 설명을 들으니 설명대로 물이 잘~~~흐릅니다.
오호 느낌좋은 느낌적인느낌~!!!
다들 아시죠??
하는순간 밑걸림이 계속 발생한 곳에서 밑걸림과 다른
미세한 구멍찌의 움직임...챔질~!!!
역시나 고기다~!!!!
체고는 높지 않으나 길이가 길다.....요즘 애들은 빵이 빵이 장난이 아니라던데..
얘는 왜이러지??일단 길긴 기네...
선장님께 사진을 보내니 선장님이 더 좋아하신다;;;
그동안 동생이 못잡아서 마음이 안좋으셨나보다....
앞으론 종종 잡아 볼게요...쉽진 않겠지만....
복어도 나오고~
바람이 터져 일찍 정리를 하고 쉬어본다...
오른쪽 곶부리쪽에 북서풍님 하션하였다...
쉬면서 앉아서 계속 유심히 살펴보았다...
앉아서 놀거나 쉬질 않고 계속 꾸준히 밑밥을 주고
꾸준히 계속 캐스팅을 하고 한마리를 위해 엄청나게 열심히
낚시를 하시는걸 보았다...
그동안 유투브를 보면서 그저 낚시를 잘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먼발치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단 한순간도 허투로 보내지 않고
굉장히 체계적으로 낚시를 한다...
먼발치에서나마 많이 배우게 된다...
51CM를 잡았습니다.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오른쪽 45와 비교해도 빵이 똑같습니다.
저녀석은 5짜지만 많이 굶은 5짜인가 봅니다.
통영낚시 이벤트에 도오오오전???
순위에 못들게 뻔~합니다. 체고라도 좋아야 비벼볼만하지
에잉~!!!
"가거라"
가서 살 많이 찌고 산란 많이 하고 그 후에 잡혀다오~
철수 후 꼼장어에 기분좋게 5짜 무용담과 함께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오늘아침 시원한 물메기탕으로 해장하고
집에 무사히 복귀 했읍니다.
통영 내만 만지도라는곳을 처음 가 봤는데
운이 좋게도 5짜가 물어주는 좋은 추억을 안겨주네요~
새벽 갯바위가 무척 춥습니다. 방한에 신경쓰시고
기록세우기 좋은 요즘
대꾸리로 기록경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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