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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때면 늘 갈등때리게 하는 것이 어떤 낚시를 하느냐하는 것입니다.
입 맛으로 따지자면 갈치나 감시가 좋은 데 손 맛으로 따지자면 방어나
부시리에 비할 바가 못되지요
어제는 친구 두 명과 손 맛은 방어로 보고 입맛은 전갱이나 참돔으로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나섰습니다.여름이 하도 길어서 가을이라고 해 봤자 얼마 되지도
않을 것 같지만 그나마 주말마다 날이 궂어서 손과 입이 모두 근질 거리던 차에
예보상 어제가 조금 나아서 출조했지만 조금시 인데도 물은 콸콸흐르는 것은 좋은데
바람에 파도에 참 돔 포인터에는 가 보지도 못했고 전갱이대신 통통한 독가시치와
술뱅이만 줄창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용왕님이 부쌍했는지 방어 한 마리를 내주어서 손 맛은 보고 왔습니다.
힘을 좀 썼더니만 친구가 동영상으로 남겨 주어서 올려봅니다.
https://youtu.be/KS4j6Hsvk20?si=7TDAQ1T73UZxfd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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