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께서 텐트도 지켜 주시고
도촬도 해주시고 너무너무 부러운 모습입니다.
아직은 감성돔 보다는 뺀찌가 앞서는 모양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김치+돼지고기+라면 먹방
이건 반칙입니다.....
상상만으로 맛나겟네요!
그기에다 벤찌 손맛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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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대도에 4대돔을 공략하러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수요일과 목요일...문어는 마릿수보다는 사이즈~
갑오징어는 왕갑이가 몇 수 나와 주었구요~
이 시기에 서해 갑오징어의 맛은 두족류의 제왕이라는 무늬오징어보다
더 좋은 맛이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시즌 서해 왕갑이 포 떠서 함 드셔보세요~)

문어 최소어 기록도 경신하구요~
월요일 출조를 위해 짐을 챙겨봅니다~!!
뒷자리 접고 로드넣고 보조가방에
신발케이스에 바칸(바칸은 지인이 가지고 있어서 밑밥가방만;;)
간식거리 잔뜩 들어있는 아이스박스에~
사진에 없지만 텐트와 깔개까지 싣고 저녁8시 반쯤
출발을 합니다.
통영에 1시쯤 도착해 밑밥 개고 테크늄 핸들 폴딩이 안되어 맡겼던 릴도 찾고...
수리가 아닌 핸들 교체로 수리가 되더군요..(싯팔;;개비싸;;;)
미끼도 크릴,옥수수,혼무시 이렇게 준비해
짐 싣고 아쿠아호에 승선하여 일단 뻗어봅니다.
선장님 출근 전에 배 아래에서 꿀잠 잤습니다.
새벽에 3시 반쯤 포인트에 도착해 텐트부터 쳐 놓고
텐트 날아갈까봐 와이프 안에 넣어놓고 수심체크후
크릴로 전자찌를 한번 날려봅니다.
전갱이가 물어주려나~생각하던차
전자찌가 왼쪽45도 각도로 날라갑니다~!!!
고등어구나~~하며 좋아했는데 이상한 힘씀에 올려보니
풀치가;;;ㅜ.ㅜ
몇번 더 던져보니 다시 풀치+애기뽈락..


오전에 고기도 굽고~김치도 굽고~라면도 끓이고
밥도 말아 먹고~
갯핑오면 짐이 좀 많긴 하지만 먹을건 잘 먹어서 좋네요~
물 끓여 믹스커피도 한잔~(제껀 곱빼기 입니다;;물조절 실패 아닙니다~)
도촬당함;;;
미끼가 채비 안정되기도 전에 다 따입니다...
발앞에 밑밥을 뿌려보니 따치 치어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마도 따치와 복어 용치 등등 잡어들이 백만대군인듯~
크릴과 옥수수는 도저히 잡어의 공격에 버텨내질 못합니다.
결국 만지기 싫어하는 혼무시로 잡어층을 뚫고가니 드디어 뺀찌가 반겨줍니다.
뺀찌 5마리 잡았읍니다. 처음부터 뺀찌를 노렸으면 좀 더 조과가 좋았을거 같네요.
감성돔 노린다고 낚시하다 잡어에 시달리고 발앞10m 안쪽으로 뺀찌를 노리니
어느정도 물어주다 입질 뚝~!!!앞에보니 삼치가 라이징을 엄청나게 하네요~
11월 말까지는 뺀찌만 노리고 다시 출조해볼 생각입니다.
방심하다 3호 목줄도 몇방 날라갔구요~
작은것들 사이에 큰놈들이 제법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와이프와 즐거운 낚시여행 무사히 잘 다녀왔네요~
모두 안낚 즐낚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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