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용으로 보아 즐거운 시간 되셨지 싶습니다.
밑걸림에 낚시대가 파손이 되었던 것은 안타까운
일이네요.
수고하셨구요. 항상 즐낚 안낚 하시기를 바랍니다.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귀차니즘이 찾아와
조행기가 뜸하였네요..
대신 밴드에서는 그나마 조황정도로
생존신고를 하고있습니다.
늘 그렇듯
양지낚시를 통해
하루전 밑밥을 부탁하고
올 감성돔 시즌 처음으로 첫배를 이용합니다.
일찍가도 첫배는 명부에서 짤리니
거진 뭐 2번째 배부터 탄다 생각하고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다대낚시에 옥상이형과 오랜만에 만나
낚시 하기로 했으니 첫배부터 짤리면 안되지요.
다대1호 뉴다대호로 나누어 승선합니다.
저는 다대1호
아들섬으로 바로 직항 한다고 하네요.
원하는 포인트에 하선하였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하선한 곳입니다.
다대포 내만권을 다녀보신분들은 사진 몇장만 있으면
알수있는 자리
오늘 사용할 밑밥과 미끼
새벽에 옥상이 형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낚시하였는데
쏨뱅이 뿐이 안올라왔습니다.
채비는 교체 합니다.
1.2호 낚시대에
2500LBD릴에
푸가X8합사 1.5호
마하2호찌에
2호수중봉돌.
무사시 목줄1.5호 3.5M로 묶고
3B봉돌과 감성돔 3호
바늘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남서너울이 들어
아들섬 끝바리는 하선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우중이행님과 동근이.
낚시 잘하는 동근이..
중학교 2년인데
항상 동근이랑 같이 낚시하로 가면
저는 박살나고 옵니다..
오전9시쯤부터 너울도 사살 죽고
낚시 하기 괜찮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어신찌가 한방에 들어가야..
들어가라!!!
드가라!!!!!!
어서 오십시요.
앙카에 사망한 1.2호대..
보조대로 채비 다시해서
낚시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런대는 저는 어디서 도대체 구한것일까요..
오늘의 짝궁 옥상이 형도 한마리씩
4짜급도 1마리 하셨..
보리를 배터지게 묵었는가
많이 도 잡솼네요.
옥상이 형이 준 커피도 묵고
씨알이....
낚시 잘하는 동근이도
거진 2자릿수 정도 조황인듯 한데..
오후1시30분쯤 대충 정리하고
오후2시배로 철수하였습니다.
이뿌장하게 생긴데
저한테 잽힐만큼 똑똑하지는 않은듯..
그렇게 11월4일
다대포 내만권 아들섬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