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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북회귀선 18 1,214 2023.05.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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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그렇게 좋지 않다보니 연달아 출조는


가급적 자제를 하려고 하였지만


물때도 좋고, 날도 좋으니 어찌 참을 수가 있겠는가




물론 건강에는 조금 무리가 되겠지만


특별 케이스로(?)다가...


이번 한번만은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부여하며


출조길에 올라 보았다. ㅋㅋ




역시나 25이상 왕눈이 볼락을 대상어로 하고서


말이다.




아무튼 뭐 물때 좋지, 날씨 좋지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듯한데...


출발 시간 또한 금요일 오전 11시라


이래저래 출발하는 기분은 너무나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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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는 또 바람이 말썽이다.


남풍이 제법 분다는 예보가 되어 있으니


하선하고 싶어하는 자리는


아무래도 고생을 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들리니


어찌하여야 할까 또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우짜지...우짜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예전 점주님을 뵙게 되어


인사의 말씀을 드리고 대화를 하던 중에


자리가 마땅치 않으면 용섬 작밭에 하선을


해보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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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섬 작밭은 '수심 1미터' 편에 하선을 했던 곳으로


아직멀었어님과 함께하여 굵은 농어로


쿨러 조황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 네 그러고 보니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네요. "




팔랑귀~~ 팔랑귀~~ ㅋㅋ




아무튼 뭐 용섬 작밭은 북쪽을 보고 있는 곳이라


남풍은 전혀 관계가 없는 곳이니


일단은~~~ 기분 좋게 하선을 하고...




꽁치 찌게로 저녁을 먹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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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 어둠이 밀려오는 시간


준비를 단단히 하고서는


작밭을 향해 발검음을 옮겨 본다.




한걸음 한걸음 울퉁불퉁 바위를 넘고 넘어서


목적한 자리에 도착을 하였는데...




몰이 어지러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보이니


이번 출조 역시 쉽지 않은 낚시를


예고를 하고 있는 것 같다.




" 이거 이거 몰에 걸리다가 볼일 다보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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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어둠이 밀려들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을 해본다.




낚시대는 1.2호 50 경기용 인터라인대에


3000번 릴 그리고 자중이 많이 나가는 3B찌로


수심 1.5m를 주고서 멀리 던져서 살살 끌어오며...




몰에 걸리고 해도 경기용 낚시대라


강한 허리힘으로 당기며 끌어오니 그런데로


낚시를 할 만은 한 것 같다.




그리고 걸려드는 25급 왕눈이 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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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예~~~ "




그렇게도 그리던 25급 볼락이 첫수로 걸려드니


이번엔 제대로 멋진 조황을 할 것 같은 예감에


나도 모르게 괴성을 지르게 되는 것 같다. ㅋㅋ




그!런!데!


한마리 이후로 볼락은 더 이상 걸려들지 않고


계속 쏨벵이가 걸려든다.




무슨 희망고문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한마리 보여 주고는 " 끝~~~" 해버리는 것은


또 무슨 경우란 말인가?




참으로 용왕님도 너무 하시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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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 남아서 계속 해보지만


쏨벵이만 주구장창 올라오는데


건강도 그렇고 너무 늦게까지 하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에 11시정도에 취침에 들고 말았다.




그래도 뭐 야영 자리 하나는 특급 호텔급이라


너무너무 편하게 잠잘자고 아주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하게 되는 것 같다.




어제 횟거리용으로 킵을 해두었던


쏨벵이 한마리 회로 장만을 하고


고기도 좀 굽고 해서 아침 식사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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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레저피싱 총무님 께서


작밭 말고도 오른편 갯바위쪽도 잘된다는


말씀을 하셨던 터라 한번 해보기로 한다.




그런데 뭔가가 미끼를 건들기는 건드는데


후킹이 제대로 되지 않고 미끼만 자꾸 사라진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생명체가 있다는 생각에...




일단 낚시대를 입질 유도에 최적이라고 하는


초 연질대로 바꾸고 대구경 3B 기울찌에


반유동 잠길 조법으로 G1정도 무게로


찌가 잠겨들게 만들고는 원줄에 조금 긴장을 주고


초릿대 끝을 보고 기다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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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투척을 하고 기다리니


초릿대 끝으로 살짝 움직임이 느껴지는데


조금 초릿대를 당기듯 견제 동작에 들어가니




" 쿠~구~~국~~~ "




초 연질의 낚시대가 활처럼 휘어지며


제법 겨루기 하는 맛이 나더니


25를 넘기는 당찬 씨알의(?) 쏨벵이가 걸려든다.




" 어 ~~ 허이 ~~~ 이것 참 "


"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대상어를 바꾸자. "


" 오랜만에 쏨벵이 매운탕!!! "




대상어를 쏨벵이로 바꾸고


낚시를 이어나가니 연속으로 쏨벵이가 걸려들며


재미있는 낚시가 이루어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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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23급으로 하고 방생과 킵을 반복 해보는데


그런데 연속된 동작의 병패인 것인지


포셋 집게까지 방생(?)을 해버리는... ㅋㅋ




아무튼 뭐 정확하게 세지는 않았지만


30수 정도로 쏨벵이 개인 기록을 갱신을 했지 싶다.




한마디로 던무 던무 느나 느나...


초 연질대라 25급은 제법 겨루기하는 맛까지...




대상어를 급 변경을 해버리는 신의 한 수로(?)


자칫 짜증이 날수도 있었던 상황이


즐거운 상황으로 역전이 되어 버리는 혁신을...




아주 기분 좋게 오전 낚시를 마무리 짓고는


칼국수 끓여서 점심 식사를 해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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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높이 떠오르며 제법 더위가 느껴지니


서둘러 타프를 설치 해본다.




자리가 아주 넓고 평평한지라


너무 쉽게 설치를 마치고 보니


제법 럭셔리한 기분이 드는 것이


오랜만에 야영 낚시의 낭만이 느껴지는 것 같다.




" 그래 바로 이런 것이지~~


고기 몇마리 보다는 갬성 아니겠느냐고... "




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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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늘어지게 오침을 즐겼던 탓인지


허리도 조큼 아프고 심심한 기분도 조큼 드는 것이


다시 낚시를 해보기로 하고 나왔는데...




눈 앞에 펼쳐진 초도군도의 섬들을 보고 있자니


물론 충분히 잼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왠지 왕눈이 볼락이 아른거리며


아쉬운 마음이 밀려드는 것을 느끼게 된다.




" 이 많은 섬들 중에서 과연 본인에게


왕눈이 볼락을 내어줄 섬은 정녕 없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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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낚시를 시작을 하니


술벵이들이 떼거리로 들어 왔는지 계속 걸려든다.




그런 와중에도 한번씩 걸려드는 쏨벵이들...


정말 쏨벵이 자원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리곤 뭔가 다른 녀석이 걸려 들었는데...


가만있자~~~


그러니까 생긴게 요래 요래 요렇고...


오렌지 점이 잔뜩 박혀 있는데다...


갈색 줄무뉘가 있으며는...




" 붉바리? "




움마야 쏨벵이 노는곳에


왠 붉바리가 나오고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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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조행기에는 아무래도 럭셔리한 어종이


나와 주어야 뭔가 구색이 맞아 떨어지는 것일 터...




비록 씨알은 많이 아쉽지만


귀한 붉바리가 나와주며 조행기에 등장을 해주니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든다.




" 그래 그래 쏨벵이도 고맙고, 붉바리도 고맙구나. "


" 특히 붉바리 너! 언능 자라서 다시 만나자 꾸나. "


" 좋은 말로 할때~~ 알겠지? ~~~ ㅍㅎㅎㅎㅎㅎ "




아무튼 뭐 마지막 밤낚시가 남아 있으니


혹여 왕눈이 볼락들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면서~서~~서~~~


저녁을 먹고 밤낚시를 준비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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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잔뜩끼어 그렇게 멋진 일몰은 아니지만


그래도 황금색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사리질 준비를 마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지막 결전을 위해 밤낚시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 자! 해보자고~~~ "




기상탓에 일요일 오전 6시에 철수를 한다고 하니


오늘 밤이 아니면 더이상 기회는 없을 터


마지막 열정을 기냥 마~~ 쎄리 마~~


화끈하게 불태우기로 마음을 먹어 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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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밭으로 넘어가기 전에 우선 쏨벵이 자리에


혹시나 볼락을 들어 왔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한번 해보기로 하는데...




또 걸려드는 25급 쏨벵이~~~




이제 매운탕꺼리는 충분하니 더이상 나와주지


않아도 되는데 이리도 의리를 지키려고 해주니


고맙다 고마워...




하지만 볼락은 전혀 걸려 들지를 않으니


마무리를 하고 다시 작밭으로 넘어가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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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밭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또 이동을 해보는데


멀리 한팀이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혼자 조용하게 낚시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이렇게 된 이상 서로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 어떻게 좀 잡았습니까? "




조사님 한분 께서 자리를 이동 하시면서

 

조황을 물어 오시는데...




" 아니요. 잘 안되네요. "




본인들도 작밭에 일부러 볼락을 낚기위해서 왔는데


이렇게 안될줄은 전혀 생각지 못하였다고


하소연을 하시고는 다른 자리로 옮기신다.




" 그래 그런것이겠지. "




모르시는 분들은 계속 꽝 조행기를 보시면


당연히 실력이 없으니 계속 꽝을 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이렇다는 것을 지면을 통해 말씀을 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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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동안 수염이 자라다보니


마치 자연인이나 된듯한 비쥬얼이다. ㅋㅋ




충분히 즐거운 낚시를 하였다고는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출조...




그리고 상황을 봐가며 중간에 대상어를 바꾸는


지혜도(?) 필요 하다는 것을 느낀 출조...




뭐 지혜라기 보다는


꼼수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지만...




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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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준비를 모두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기다리고 있자니




잔뜩 흐린 날씨 속에서도


구름을 비집고 나서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태양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 태양은 태양이지 구름에 가려졌다고


태양이 태양이 아닐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비록 지금은 꼴방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


꼴방맨이지만


언젠가는 다시 좋은 조황을 하리라는


믿음을 가지면서


다소 의기소침한 본인의 마음을 추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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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쏨벵이 매운탕!!!




무심한듯 대충 대충 끓인듯한 비주얼 이지만


노모의 손맛이 듬뿍 들어간


아주 맛깔스러운 매운탕으로


가족과 함께 맛난 저녁 시간을 가져 본다.




생선 머리를 입에 한가득 넣으시고는


잔뼈들을 잘도 발라내시는 노모의 모습에서


그 옛날 정정하시던 모습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여전히 건강 하심에 마음 한편으로


기쁨의 감정을 느끼며 이번 출조는 마무리를


짓는다.








" 치대신계 "


꿩대신 닭이라고 볼락 대신에 쏨벵이로


손맛, 입맛을 채웠다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남는 출조가 되었네요.




왕눈이 볼락은 언제나 만나게 되려는지


정말이지 기약도 없는 기다림에


이제 포기를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시즌이 완전히 끝이 났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다시 도전을 해보렵니다.




죽이되든 밥이 되든


하선하고 싶은 자리에서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더이상 불태울 정열이 없을 때까지


도전을 한번 해보렵니다.




" 아이 캔 두 잇!!!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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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45 갈매기사랑 23-05-31 15:22 0  
쏨벵이 많이 나오는  날은 수온이 많이 차다는 것이겠지요
볼락낚시 가서 쏨벵이가 많이 잡히는 날은 볼락을
잡아본 기억이 없읍니다
그래도 사이즈 괜찭은 쏨벵이로 손맛을 보셨으니 다행입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41 북회귀선 23-06-01 07:18 0  
저도 수온이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하고
훈훈한 느낌이 들기도하고 수시로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여름 어종이 시작이 되기는 했지만
아직은 불안정한 상태가 아닐까하네요.
아무튼 이번주는 쉬고 다음주 다시 도전장을
내놓았으니 기대를 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6 돌돔대마왕 23-05-31 15:40 0  
조황에서 자유로와지소서~~그깟 물고기 잡으면 어떻고 못잡으면 어때요~잘 놀고 즐기면 되는거죠~갯핑이 주 목적이고 고기는 덤~ 맞지요??요즘 1인 야영 사고가 곳곳에 발생하니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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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북회귀선 23-06-01 07:19 0  
▶작성자 본인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삭제일시 : 2023-06-01 07:19:45)
41 북회귀선 23-06-01 07:24 0  
조황에 많이 연연하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너무 꽝이 길어지니 오기가 발동이
되나 봅니다.
그래도 어쩌다가 한번쯤은 좋은 조황을 할법도 한데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래도 뭐 인력으로 어떻게 해소가 되는 부분이
아니니 계속 도전을 해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59 폭주기관차 23-05-31 16:20 0  
역시 명품입니다.^&^
난 언제나 저리 해볼까?
예전엔 국도 1박2일 야영가서
을매나 고생했는지 그뒤로는 생각이없네요.ㅎㅎ

국도에서 야영짐을 들고 두어번 이동 했더니
아주 녹초가 되더라구요.ㅋㅋㅋ

야영은 자리 딱 잡으면 절대 이동하면 안되는데
저짝분들 철수하면 저리로 이동하기로하고 일단
여기서하세요...하더니...쩝.ㅎ

그대로 북회귀선님 조행기를 보노라면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란 생각이 스물스물
밀고 올라오네요.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41 북회귀선 23-06-01 07:28 0  
저날도 남풍 자리에 하선하신
조사님들은 바람 때문에 고생하시다가
포인트 이동을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야영짐을 풀고 다시 거두고 다시 풀고 다시 거두고...
생각만해도 온몸이 녹초가 되는 기분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28 도라 23-06-01 07:11 0  
스페셜 케이스 - 내 죄를 내가 사하노라~~
그리하여
팔랑귀 팔랑귀~모두 모여라잉~존말할때잉~
덕분에 공생질 참 잘하셨습니다
포셉
갸들하고는 함께 공생하시야뎀다
숨이 좀 갑갑하기는 하겠지만...갸들에게도 자유를....
갸들이
평생 언제 다이빙 함해보겠는교 그자요?
늘 접하는 때마다
화려함에 사알짝 못미치는 그 매력이 엿보여지는 조행글
독자에 대한 예우 겸손 아울러 맛깔 진 문맥 엮는 솜씨까지....
늘 즐거이 빙그레하며 잘 읽고 잇습니다
펭소에 건강을 잘 지키셔야 후회치 않습니다
언제 므 볼 함 차까요?????
41 북회귀선 23-06-01 07:36 0  
위트있는 댓글에 웃음이 머금어 지네요.
포셉 집게를 2개를 구입을 했습니다.
분실 대비용으로 항상 두개를 가지고 다닐려고요.
있을때는 모르겠는데 없으니 엄청 불편 하더군요.
계속 목줄을 자르기도 그렇고  그냥 바늘을 당기자니
미안한 마음이 들고
아무튼 이제는 2개를 모두 빠트리는 불상사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28 도라 23-06-01 08:02 0  


저는국민학교 5학년 때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많이 덤벙댄다며
지도를 받았던 만큼
살아 오면서 그 약점을 비일비재하게 경험했습죠
그 결과
모든 낚시 장비는 항시 스페어가 함께 출동하기에
무겁심다 그래가 힘들어요
그래도 안 가지고 댕기면 불안해 하는 것 보다 낫심다
꼭 챙그리 시이소
밑밥을 맨주먹으로 뭉치가 떤지는 것도 한 두번이지....나란놈 참...
그랬더랬슴다....
럭셔리2 도 함께 챙기가시세이  ~ ^^
41 북회귀선 23-06-01 10:51 0  
저도 바다에 수장 시킨 낚시용품 생각해보면
끝이 없지 싶습니다.
요즘 서서 낚시하는게 힘이 들고 해서 접이식 의자를
가지고 다니는데 일어서다가 의자가 미끄러져
빠진 경우가 3번이 있었습니다.
분실 방지를 위해서 끈을 달고 하는데도
이동 한다고 잠시 끈을 풀어 놓으면 빠지고 하더군요.
뾰족한 갯바위에 쭈구리고 앉아서 하려니
궁뎅이가 아프고 서서하자니 다리가 아프고...
분실은 그렇다 치더라도 분실 후가 너무 힘들 더군요.
아무튼 갯바위와 분실 사고(?)는 떨어질수 없고 숙명인것 같습니다. ^^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478점 적립되었습니다!

31 멧돌이 23-06-01 07:52 0  
조행기 잘 봤읍니다.
야영자리는 최고입니다.
대상어종이 살짝 아쉽지만
좋은 장소에서 머문것도 좋지요!!
41 북회귀선 23-06-01 10:56 0  
안그래도 총무님 께서 조황이 보장되는
자리가 있는데 해보겠느냐는 말씀도 있으셨지만
자리가 좁고 불편하면 곤란하다는 생각에 사양을
하였습니다.
고기도 잘되고 야영 여건도 좋고 하면 좋은데
둘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야영 여건이 좋은
장소를 고르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2 절대낚수마니아 23-06-04 07:50 0  
역시나 명품조행기지 싶습니다 ^^
추구하시는 갯바위 갬성~ 도 넘 쵝오!!!
햐~~~ 언제나 여유스러움을 또한수 배우고갑니다 ㅎ
41 북회귀선 23-06-04 08:24 0  
늘 꽝인 조황에 조행기라고
하기도 송구합니다.
그래도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63  대물 감성돔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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