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평일 갈도 조행기입니다5월 1일 탐사이후 오랫만에 들어가봅니다
탐사때는 16마리 정도 나왔는데 이번에 마릿좀 했습니다
출조객이 없어서 5명만 타고 갈도 직항해봅니다
작년 이맘때 마릿수 기억이 있어서 조금 잡을걸 예상하고 부푼 기대에 갈도 들어가는데 두미도 지날때 수온 17도 갈도 수온 15도 정도 나옵니다
철수할때는 표층수온이 약 1도이상 올라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채비 B찌 잠길찌 원줄1.5호 목줄1호 낚시대 연질1호 손맛좀 볼려고 약하게 채비하였습니다
수심약 2미터 이내로 채비
밑밥 크릴1 파우더 1 빵가루5
미끼 빵가루 바늘 5호
찌와 빵가루 미끼무게 생각해서 수면 아래 채비가 머물게 운용 분납 하였습니다
밑밥운용
밑밥 우선 2번 투척, 5초나 10초뒤 찌 던지고 잡어 미끼 건들기전에 한번더, 총 3번에서 4번채비 안착될때까지 찌위에 던집니다 10초에서 15초정도 걸립니다 수심 1.5미터 이상 내려가면 미끼가 생각보다 잘 살아있습니다 잡어는 표층에 엄청 많습니다 조금은 분리해서 숫자를 줄여도 좋습니다
도착해서 물색은 조금 탁한듯 보였구요 입질은 해도 벵에돔은 잘보이지 않았습니다
한번씩 4자급 되는 벵에돔 한마리가 잡어 밑으로 들어가는데 물겠나 별기대는 안했지만 2미터 아래서 여지없이 입질해주었습니다 꺼내보니 35정도 되었습니다
이러식으로 한번씩 조금큰 녀석들이 무는데 3번터지고 5번정도 벗겨졌습니다 바늘 삼킨거는 한마리 입술에 걸린게 거의 대부분이였습니다
눈에 보일 정도로 몸을 뒤집지는 않아서 편광을 써도 한두마리 보일정도고 한번씩 1미터에서 입질하는건 씨알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챔질 하다 보니 등에 담이 왔습니다 품질을 많이하다보니 팔도 아픕니다
철수해서 항에 도착하니 고기 받아가실분들이 와계시네요 3분이나
어항에 살려서 일주일 먹을랬더니
집에 도착하니 두마리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