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열고 찾아간 용초도 흑기사
..알배기 막바지 영등은 뒤로하고
거제에서 30분 거리의 갯바위를 마음속 그려봅니다
지난주 찾아본, 매물도는 벵에돔 여건이 아직 이른 듯
포인트별 호불호가 심하다.
그래서 .. 약한 조금 물, 오늘 당첨된 용초도 동쪽 새벽 06시, 하선
밑밥을 두 세트로 나눠
내만 빵 경단에 익숙한 흑기사는 온리 빵가루
전층을 탐색하며 내림 공략시 크릴과 파우더, 빵 1+3+1
오늘의 미끼는
염색과 백크릴.. 빵 제조
크릴로 스타트.. 꼬리, 머리 떼고
시원하게 원줄을 가져갑니다.
아침 탐색과 전층, 약 6m에 히트
수온이 잠시 올라가는 듯 활성도가 눈에 띄는군요.
활발하고 격정적인 흑기사
굿!!
두 어시간, 바쁜 손길에
표층 4m상층에서 이어진 입질..
바칸이란, 놀이터가 채워져 갈때
허걱 !갑자기 벡파 너울이 갯바위를 뒤집고 넘칩니다.
난감..
.. 입을 닫은 흑기사
다시금 전유동 하층부, 전층 채비로 교체
좀 더 깊은 곳을 깊게, 깊게 세밀하게 더듬어 봅니다.
그래!! 깜놀 ! 로드를 당기듯 원줄까지 뻗어나간다.
아가야 벵에, 초등생도 이어져갈때 ..
아가들은 어여 집으로 도려 보내고
새벽에 만든 빵미끼를 버린다.
좀 더 무르고 더 찰지게 급히 재 제조
부드러운 빵 미끼와 꾼의 정성에 반응하는 토실 토실한 벵에돔
물이 정조가 돌 즈음, 다시 살아난 조류에 태워 멀리 흘려보자
순간 !
쳐진 원줄이 펴지며.. 힛트 ! 멀리서까지 꾼을 찾아오는 흑기사
.. 이어질 출조에 기대를 안고 철수하는 마음은 더욱 풍성합니다.
오늘의 하루 출조를 `ytbe`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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