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댕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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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댕겨왔습니다..

1 미트 1 1,848 2008.08.12 13:17
주말 국도 벵에돔 야영낚시 댕겨왔습니다..
 
이제 겨우 겟바위 3번째 타보는 완전 초짜....^^;
 
전부터 함 가보고싶었던 국도.. 부푼마음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너울 심하데요...
 
속에서는 무언가가 꿈틀대기 시작...ㅡㅜ
 
우여곡절끝에 겟바위 상륙...
 
낚시 시작.... 0.8호대에 2호원줄 1호목줄로 잡든못잡든 손맛이라도 보게되면 제대로보자라는 심정으로..
 
낚시 시작...
 
입질 없대요... 오전에 이름모를 고기 몇수... 모두 방생..
 
저녁시간 될무렵 먼가가 물고 늘어지고... 힘겹게 건저올린녀석은.. 30센티급 부시리...
 
처음으로 잡아본 부시리... 손맛은 좋대요...^^
 
또 입질.. 약 25센티급 돌돔... 이렇게 밤 9시까지 낚시해서..
 
부시리 한수, 돌돔한수, 상사리 두수, 전갱이 두수.. 나오라는 벵에는 자취를 감췄는지 보이질 않네요..
 
이렇게 취침시작.. 아침에 일어나니.. 텐트 폴대 부러져있고.. 날리가 아니더군요..
 
그런것도 모르고 잠을 잤으니..  
 
집에서 잠을자면.. 아무리 많이 자도 7시간을 못자는데.. 어케된건지.. 겟바위에서자면.. 10시간도 문제없
 
이 잠을 청하게되더군요..
 
아침    7시에 기상하여 낚시 시작.. 아까운 두시간..ㅡㅜ
 
먼가가 또다시 물고 늘어지네요..
 
이번에 장난이 아닌녀석인듯...
 
부시리인듯싶은데..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전날잡은 30센티급녀석은 저리가라...
 
대략 20분정도의 사투.. 모습이 보이기시작... 거의다 올려놓고 뜰채뜨려니.. 마지막 힘을쓰네요..
 
결국 목줄 팅...ㅡㅜ 약 50정도 되보이던데.. 아까워라...ㅡㅜ
 
결국 두번째 세번째 모두 팅팅팅....
 
0.8호대에 2호원줄 1호목줄은 정말이지 너무 힘겹더군요..
 
결국은 채비교채... 2호대에 4호원줄 3.5호목줄.....
 
한시간정도 낚시를 더하고.. 채비교채한게 무색할정도로 입질이 뚝끈기더군요..
 
철수준비 ...
 
역시나 어딜가나 겟바위쓰레기는...
 
가저간 100키로짜리 쌀잘래기에 또다시 가득..ㅡㅡ
 
이번출조에서는 원하는 벵에돔은 한수도 못했지만.. 나름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우리모두 가져간 쓰레기는 모두 가져오심이....
 
배까지만 실어두시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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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50 발전 08-08-13 10:01 0  
갯바위에서 잠을 자면 평소보다 많이 잔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왜 그렇게 잠이 맛있는지.... 그래서 제 동생은 낚시가면 피로를 풀러 간다고 합니다. 그만큼 잠을 많이 자니까요 그도 그럴것이 밤낚시 안한다고 하면 특별히 할 것이 없으니 잠을 자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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