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사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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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사 초 ~

59 폭주기관차 32 1,526 2022.12.14 19:30
14 https://blog.naver.com/ljsk3331/222953862869
진도 서망항에서 한시간을 달려야 만나는 복사초등대~

계절별로 다양한 어종들이 출몰하고
대물급들이 마릿수로 나온다는 그곳~ 달려봅니다.










12월 3일에 삽시도권 마지막 출조하려고 예약했다가
기상이 좋지 않다고 오지말라는 선장님~
그 아쉬움을 달래 보기위해 급하게 만들어진 복사초,
감성돔 찌 흘림낚시 ~ 4명이 출조해서 즐겨 보았습니다.










날씨는 참 좋은데...
물때는 엄청, 막, 마구, 달리던 날~ 8물









목요일 퇴근후 미리 챙겨 보았습니다.
선상이라서 장비가 그렇게 많이 필요없네요.
루어가방에 낚시대2대,막대찌 몇개~
구멍찌 몇개가 전부입니다.








출조길에 항상 함깨하는 진영이와
밤23시30분에 천안에서 출발~
호남 고속도로 여산 휴개소에서 쉬어 보는데 한산합니다.










전주에서 2명이 합류합니다.(큰형님 & 친구분)
1차 목적지 목포~
목포에서 믿밥 준비. 1인 6*2*3으로 4set을 준비하여
진도 서망항으로~가도가도 끝이 없습니다 ㅋㅋㅋ
천안에서 진도까지 4시간인데 전주로 돌아서가니
더 걸립니다. ㅠㅠㅠ

천안=>복사초=>천안=>왕복9시간 진도=>복사초=>진도=>2시간 이동거리만 => 11시간

당일낚시는 둑음이네요.ㅎㅎㅎ










명부 적고 바로 쓰러졌네요.
그래봐야 딱 1시간인데 꿀잠을~
마음급한 조사님들은 벌써들 흘리고계시고
일단 포인트는 등대에 바짝 붙혀서 진행합니다.









채비 만들어봅니다.
로드 : 알파 메지컬z sp1 이소 줌로드~
릴 : D사 3000번 LBD에 2호원줄~
원줄,목줄 : 아델라 이소 마스터 골드라벨 2호 2M~
구멍찌 3호로 출발해봅니다.









낙시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싶은곳~
저~ 멀리로 추자도가 보입니다.
수심은 등대 주변으로 7~8미터,배 후미쪽은 13미터~










어김없이 불타오르는 아침해가 떠 오르고.
수도없이 보아온 풍경이지만 언제나 그 느낌은
다 다르고 황홀해 집니다.^&^










등대 주변으로 낚시를 이어가던 조사님이
아가야급 감시를 시작으로 몇마리 나와주지만
가을 감시보다 더 작은놈들이 물고 늘어지네요.ㅠㅠ
이게 아닌데 싶습니다.ㅋㅋㅋ









그러던중 진영이가 입질을 받아내고
약 45급 감시를 구경 시켜주는데
그놈 한마리, 단발로 끝나 버리네요.










내동생 진영이~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ㅎㅎㅎ
그뒤로 제 큰형님이 신발짝 열기를 걸으셧네요.ㅎ











말 그대로 신발짝급 열기는 많이 나오더군요.
선장님이 카드채비를 넣어 놓았는데 열기가 줄을 타더라구요.
제 채비에도 열댓마리의 열기가 물고 나왔고
지인깨 선물한다고 큰형님이 열기는 싹 쓸어 가셧네요.ㅎㅎㅎ










요즘 줌대에 푹 빠져있습니다.ㅎㅎㅎ
구형 줌로드와 신형 줌로드 ~둘다 멋지기만 합니다.^&^












미끼는 깐새우와 크릴을 준비했는데
깐새우보다는 크릴에 입질이 더 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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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안되니 커피도마시고 쉬엄쉬엄 이어가보는데...







드디어 저에게도 입질이 찾아와줍니다.
저때가 철수를 30분쯤 남겨둔 상황이었는데
시원시원하게 가져가네요.
2호 퓨리찌가 쑤우욱 빨려 들어갈때 그 쾌감은 쵝오였네요.ㅎ








오늘 저는 총 3번의 입질을 받았는데
첫고기는 물이 너무세서 찌 다 때버리고 20호 봉돌에
맥낚시를 던져두었는데 50미터를 흘러가더니
한방에 초릿대를 훅 가져가버리는 강력한 입질을 받아내고
중간쯤 뛰웠을때 2호 목줄이 댕강 날아가버리네요.ㅠㅠㅠ









철수~ 서망항에 도착한 시간이 16시50분쯤~
또한번의 입질은 철수직전 발밑에서 받았는데
이때는 바늘이 빠지는사고가~ㅠㅠㅠ








대상어인 감섬돔 입질은 3번 받아서 1마리를...ㅋㅋㅋ
열기들은 많이도 만났구요.
놀래미는 금어기라서 바로바로 돌려 보냈네요.^&^









결국 4명이 움직여서 4마리를 잡았는데
복사초 명성에 걸맞지 않는 사이즈들, 마릿수도 적었구요.
느낌상으로 아직은 좀 빠른 것이 아니었는지...










진도에서 목포로 넘어와서
큰형님 지인이하시는 횟집에서 저녂을 해결해봅니다.









3마리를 썰었는데
저래 보여도 회 량이 상당히 많더군요.
3명이 먹기엔 좀 벅찻다는....







아직도 기름기가 완전히 오르지않아
회맛은 약간 2프로 부족하단 느낌 이 었습니다.^&^










그날의 백미는 지리 였습니다.
사모님이 지리를 얼마나 잘 끌이시는지
지금까지 수도없이 많은 지리를 먹어 보았는데
"원탑" 이 었습니다.
정말 끝짱 이더라구요.ㅎㅎㅎ








다음출조는 원도권를 예약해 두 었는데
지금 기상으론 취소를~ 기상이 변하기만 기다려보네요.^^*









어디든 다녀오게되면 소식 남기렵니다.
어제 내린 많은 눈으로 도로가 미끄럽고
기온이 상당히 떨어 졌네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이만 물러갑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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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59 폭주기관차 22-12-22 18:22 0  

감사합니다.
수도 조사님도 바다에가시거든
손맛 진하게 보시고 대물하세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따듯한 저녂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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