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거주하는
동생 이선욱씨랑
오붓하게 갈려고 했는데..
우찌 우찌 하다봉께
5명이 되었슴...
우리차로는 2차로 움직이여야 되서
댓빵(다대포 양지낚시)한테
우리쫌 태아주심 안될까요?
해서 댓빵차를 타고
밤 11시쯤인가 시실 출발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5짜 잡은 뭐 선물 없나 하고...
그래서 나온게 감성돔 35cm를 찾아라.
부 대상어는 쏨뱅이 15cm를 찾아라 입니다.

밑밥이 정확히 23kg입니다.
6통
여차에 수정호 선장님께 전화해서 출발 합니다~
형들이랑 친구는 본섬..
또다른 형이랑 동생은 부속섬..
저랑 댓빵은 다른곳으로..
원래는 밤에는 카고하고 놀다가 찌발이 할려고 했는데..
댓빵이..
민용이 형한테 저거 지금 카고 주면
밤새 풍덩풍덩 거릴꺼닌깐 지금 주지마라 해서.
카고는 다음기회에 하는걸로..
이야~
새벽5시쯤 추바 디질뻔했는데.
댓빵 신발은 저한테 주시는 바람에
선장님이 춥다. 커피 한잔 무로 가게 타라고 해서
저를 살려준 생명의 은인 성진호 선장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해가 뜰때쯤 채비를 준비합니다.
스근한 1.2호 낚시대에
2호 합사
마하2호찌
수중봉돌2호
마하 목줄 2호3m48cm로 묶었고
3호 바늘에 3B봉돌로 마무리 합니다.
호형이 좋아하는 간지가 좔좔나는 새우
저렇게 흐르던 찌가
수상해서 견제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채비 회수 할려고 하다가 얻어 걸린 뽀너스 감생이를
뻣겨묶었는데..
댓빵이
니가 하는게 다 그렇지..
엿쟁이 저거는 하~ 하시더만

뭐 고기 잡는거 보니
이제는 놀랍지도 않아요..
여차 가면 자주 보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지 않을까 합니다.
조류야~
그러지마~
니 물길대로 흐르지 말고
쫌 멈차주면 안되겠나..
나도 낚시좀 하게..
잠깐 휴식 타임입니다.
우리모두 감생이를 못잡으면
가마가츠 모자를 얻을수 있는 쏨뱅이 15.5cm

오~
대장님~
오오~
옥수수 미끼로 변경 하였습니다.
크릴은 도저히 말쥐취에 버티지를...


퍼뜩 오셈~

호형 형수가 싸준 짐빱..
맛이 맛이...
한마리 잡았으니
경치 구경 하는 중.

그렇게 12시쯤 퇴근하였습니다.
2시 퇴근을 할려고 했지만
끝까지 12시에 가야된다고 하였습니다.
가게에 2시쯤 도착하였습니다.
뒷풀이 시작.
오른쪽 민용이 형 폼부터 보면
거 호형 그러는거 아니다~ 하면서
시실 호형을 괴뢰히기 시작합니다..
저도 민용이 행님을 도와서
호형을 못살게 굴어야겠지요ㅋ
오른쪽 친구자식이 가마가츠 모자 차지 했습니다..
제가 34.7cm이고
친구가 35.1....
어떻게 우길수도 없는 싸이즈라서..

12시에 퇴근한거는
요걸 하기 위함이지요..
인낚에
세상속으로 라는 형이
자주 하는것이지요ㅋ
끝으로 운전해주신 양지낚시 점주님인
우리댓빵
짐빱 싸준다고 고생하신 호형 형수님ㅋ
2자릿수 초장집 계산한 우리 호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