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가듯 살짜기가셔서 감시를 꺼내다
썰어드시네요.^&^
멋지십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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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늘 어김없이 다대포를 찾습니다.
고기를 떠나
집에서 출퇴근 및
저에게는 복지여건이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낚시신발도 신발장에 넣어두고
빌려주는 밑밥통까지 전부다 있습니다.
어김없이 양지낚시로 향합니다.
내만권 갈때는 거진 첫배를 타진 않습니다.
주말이여도
저 하나 내릴때 없을까 하고
6시배를 타고 댕겨왔습니다.
양지낚시 댓빵이 준
내만가서 입으라 하고
시마노 내피 두툼한고
성능 좋은 내피를 안 입고 온걸 4시간 후회하였습니다..
양지낚시 어무이도 땃땃하게 입고가서 벗어라 했는데..
옛말에 어른말 잘 들으면 떡이 하나 생긴다 했는데..
나이37되서 콧물 딲고 채비를 준비합니다.
스근한 1.2호 낚시대에
1.5호 합사
푸가에서 나오는 론2찌
2호 수중찌
2호 목줄 3m정도 묶었고
2B봉돌에
감성돔 3호 바늘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하루 전날 준비하는 밑밥..
크릴 3장
파우다 3장
보리8개
옥수수 2캔
미끼는 여전히 옥수수입니다.
동이 트는 순간인데
전혀 설레이고 집중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너무 추워서..
집중력1도 없이
캐스팅 하고 밑밥 주고만 반복합니다.
아!!!!!!!
저 트리오통..
트리오 저거!!!
어부들은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어떻게 딱! 입질 받는 지점에
저렇게 놓는지..
물길을 안다는것인지..
아님 경험을 토대로 놓은것인지..

아.... 트리오 저거...
물때가 바뀌고 4시간쯤 지났을때
그때 썰물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요때 몬잽이면 집에 갈때
아부지랑 엄마한테 갈굼 받는다 생각하고..
집중합니다.

!!!!!!!!
궁디 양쪽에 힘 빡!
주고 있는 힘껏
엿쟁이 풀스윙 챔질!
씨알은 별로 궁금하진 않습니다.
빵이 두툼하면 됩니다..
썽글면 많이 나오거든요ㅋㅋㅋ
영양실조 걸려 살이 별로 없는 40후반보단
두툼한 40중반이 더 좋습니다ㅋ
아... 트리오저거..
한마리 잡은데 딱 와가지고 있네..

이야~
숭심이 들이 출근하셨네요..
제 밑밥이 무료급식소인것처럼
죄다 주어먹고...

두번째 고기는
뒷발차기 입니다..
밑밥만 몇번씩 떤저 놓은 자리에
첫 캐스팅 했더니
바로 물어버렸네요ㅋ
이런 또 제수가 있을려나요ㅋ
2시 퇴근하였습니다.
양지낚시에 도착해서
46.45
조카님들 두분이서
고기 보고 싶어 해서
보여줬는데..
생각 보다 커서 그런지
함부로 만지질 못하다가..
10분쯤 지나니
효자손으로 고기를 2시간동안 폭행.....
이제 잔바리들은 점점 빠지는 시기가 오는듯 합니다..
지금부터는 덩치급들이 움직이는데..
집중력있게 하는것보단
저는 잔바리들 마릿수가 더 재미진데..
오본주는 비가 온다하니
울산에 있는
울산엿쟁이 형 우황이형이 준 우비입고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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