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다대포 내만권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한산할거라 생각하고
양지낚시에서 밑밥을
하루전에 부탁드리고
사람들이 많이 나갔어도
뭐..
내 하나 내릴때 없을까 싶어
5시배로 출항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뉴다대호 타고 가볼려고 합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갯바위에 하선하였습니다.
처음 내려본 자리라서 새벽부터 낚시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낚시대는 스근한~ 1.2호대
3000번릴에
1.5호 합사
X포트 전자찌
1.2호 수중찌
마하1.7호 목줄
B봉돌
감성돔 바늘 3호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시실 해가 뜨기 시작하고
요때 한마리 물어주면 맴이 든든한데..

요상하게 들물이 가질 않습니다..
눈만 붙은 참돔 1마리 잡고
물이 썰물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론투찌로
채비를 변경합니다.
수심 대충 찍어보고 바로 캐스팅하였습니다.
들어가라!
고맙게도 한마리 물어주네요
채비를 서서히 놀려주고.

이 띨빵한 놈이 제 미끼를...
40초반급
이 두마리로 저는 행복합니다.
경치 구경해도 될때입니다.
장타 치기 위해
마하찌로 변경하였습니다.
햇빛이 역광이라
초릿대만 대충 보고 낚시를 합니다..
사실 뭐 지금 저는 묵을만큼 잡았으니
대충해도 뭐ㅋ

경치 구경중
저를 보초 새우고 뒤 늦게 들어온
먼바다 선장님ㅋ
짐치 볶음밥을 
썰물이 씨게로 유명한 자리
3번째 대상어 이긴한데..
전형적인 가을 씨알입니다.
요물에 대충 태워도
물어줄것 같았는데
숭심이 들이 군단으로 들어와
밑밥을 못내려가게 하고
꽤방을 놓아서 마지막배로 퇴근하였습니다.
내만권 치고 이정도 씨알이면 저한테는
아주 훌륭합니다ㅋ
저녁 아침으로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