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금양호 타고 낚시를 나가봅니다 토요일 너울이 심했다하는데 일요일 낮에 나가보니 너울때문인지 갈도 갯바위에 사람이 없습니다
멀리서 높은 너울이 한번씩 올라와서 직벽 높은 자리 위주로 내렸습니다
수온이 24-25도 나오네요 이주전에는 27도 나왔던거 같은데 바람도 생각보다 시원하고 날도 흐려서 낚시할만한 날씨였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살만하니 부시리도 살만한지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늘의 채비는 B찌에 콘스탄틴 2호 원줄에 1.5호 목줄 벵에돔과 뺀찌 위주라 부시리는 터주는 작전으로 했습니다
부시리 잡어 분리해서 내리면 조금씩 뺀찌들이 물어줍니다
밑밥치면 좀 큰 씨알의 부시리들이 우선 들어오고 뒤에 알부시리들 들어오고 뒤이어 잿방어들이 어마어마한 개체수를 자랑합니다
당연 부시리 때문인지 벵에돔 얼굴은 못보고 황줄이 대신 물어줍니다
그래도 부시리때문에 힘들었지만 대상어 손맛은 보고 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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